재회 상담 후기
(재회후기) 심리 분석의 끝판공주! 하서영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떠도는새
2017. 09. 13
안녕하세요.
여자친구와 6月에 완벽하게 헤어지고, 내적프레임이 단 1g도 남지 않은 상태에서, 인터넷에 떠도는 수 많은 이별 사연들, 블로그, 각종 이별관련 사이트들의 수많은 이별/재회에 대한 정보의 홍수속에서 하루하루를 힘들게 연명해오다,
어린시절 소풍갔을 때 보물찾기 놀이처럼 우연히 “아트라상”을 알게되어, 공식사이트 및 블로그에 기재된 모든 칼럽, 상담후기들을
정확히 3회 읽은 후, 7月초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던 내담자 떠도는새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저는 상대방과의 90% 이상의 완벽한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음성상담 후 3주간의 공백기가 끝나고 보내라던 1차지침 사용, 지침 사용 후 공백기동안 내적프레임을 다시
잡기 위한 1차 애프터 메일 사용, 하서영 상담사님의 주옥같은 상황 분석과 추가 행동 지침을 받은후 잘 이행해오다가,
이별 후 약 2달만에 높고 높은 자존심으로 한 평생 살아온 상대방이 제게 엄청 매달리게 되었고,
결국엔 제가 상대방과의 재회를 받아준 케이스입니다.
재회한지 어느덧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참고로 제가 받은 지침문자는 강력지침과는 전혀 거리가 먼, 카페라테처럼 부드럽고, 방송인 유재석 MC님처럼 신뢰감이 있으며,
삼시세끼에 나온 차줌마님의 요리솜씨처럼 예측 불가능한 한방이 있는(미해결 과제) 지침을 받았었습니다.
저의 이별 상황 및 1차 지침 사용까지의 자세한 후기는 아래 링크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Link :
atrasan.co.kr/board_skin/board_view.asp?idx=5626&bbs_code=7
하지만, 재회 후가 정말 중요하단 말을 여기계신 내담자님들께서도 수많은 후기들을 보셨으면 잘 아실겁니다.
저 역시도 재회하고 2주후, 저 스스로도 내적프레임 관리를 잘 하지 못하였고, 정말 별 것 아닌 사소한 감정 다툼을 시작으로 상대방과
정말 크게 다투게 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비록 서로 헤어진 것은 아니였지만, 다투는 과정중 서로에게 자존심을 너무나 부린 상황이었기에,
저는 바로 마음을 가다듬고 하서영 상담사님께 2차 애프터 메일을 신청하게 되었고, 처음으로 하서영 상담사님께 크게 혼났습니다.
제가 너무나 걱정이 되셨는지, 새벽 1시 넘어서 애프터 답변을 주셨어요.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그리고 고마웠구.
“여자친구와의 다툰 내용을 보니 막장이네요. 참담한 심정입니다. 떠도는새님께서는 이론 공부도 이번에 하셨는데..
말을 더 잇지 못하겠네요...”
-_ㅜ;;;;;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의 2017년 Summer 내담자중 지침어기지 않고, 내프관리 철저하게 하였던 수제자중 한명일 것이라고 나름
자부하고 있었던 저였는데, 이번일로 상담사님께 너무 실망시켜 드린 것 같아 좀 아이러니 하지만 여자친구보단 절 언제나 믿어주시고 든든하게 밀어주셨던 하서영 상담사님께 너무나 미안한 마음이 컸었습니다.
다시 크게 쉼호흡하고, 마음의 안정을 시킨 후.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주신 장문의 2차 애프터 답변을 밤늦도록 보고 또 보고 반복 하였습니다.
왜냐면 저는 강박이 매우 심한 내담자이기에, 어떻게 보면 당연한 얘기일 것이나, 아무리 완벽한 지침이라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저 떠먹여주는 밥에만 의지한채 지침을 실행하게 되면, 기대와 달리 상황이 전개시 반드시 일을 그르치게 될 순간이 올 확률이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침을 사용하는 제 자신이 먼저 지침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마음으로 받아들일려고 노력을 하였고, 지침 사용 후 결과 여부를
떠나 후회하지 않은 선택이었다라고 자신할 수 있을 때, 저는 1차 지침을 상대방에게 보냈었고,
그리고 이번에 받은 2차 지침 역시 충분한 심사숙고 후 보내게 되었습니다.
역시 !!!
심리의 마술사 갓서영 상담사님 !!! 장난 아니신데요 ^^b (최고)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과의 첫 음성 상담부터 1차 지침, 1차 애프터 답변 내용, 그리고 상대방과의 기다리던 재회, 2주 후 상대방과
사소한 일로 크게 다툰 후 2차 애프터 답변 및 2차 지침, 그리고 상대방과의 화해까지 모든 일련의 과정들 속에서 우리 갓서영 상담사님께서는 상대방의 상황에 따른 심리를 알파고처럼 정확히 꿰뚫고 계셨고, 정말 지금 생각하면 소름 돋을 정도로 상담사님의 분석과
지침은 정확히 일치 하였습니다. (혹시 제 여자친구와 친구인가요? -_-)
훗날 노후 준비로 서울 강남 목 좋은데 “하서영 재회 상담소(철학관)” 오픈하시면 아마 대박 나실 듯 합니다^^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 !
너무나 감사 드리고, 상담 후 재회까지의 공백기간동안 저에게 늘 든든한 힘이 되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95%는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 덕분!! 나머지 5%는 강박 내담자답지 않은 지침 잘 지켰던 저의 인내심?이라 생각되네요 ㅋㅋㅋ
이제와서 돌이켜보니 하서영 상담사님께서 그리신 큰 그림 안에 엉퀴어졌던 퍼즐 조각들이...
마침내 하나의 작품으로 완성 된 것 같습니다.
수많은 후기와 칼럼에 적힌 내용들처럼, 모든 내담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최악중의 최악이라 정의 내리고, 나의 상대방은 정말 특별한
존재일 것이다, 어떠한 재회, 프레임, 신뢰도 이론은 통하지도 않을 것이다라고 단정짓게 마련입니다.
저 역시도 지극히 평범한 사람인지라 이별 후 공백기 동안 온갖 지맘대로 잡소설을 머릿속에 수백권 이미 출판을 다 마친 상태였는데,
역시나 재회 심리학의 전문가 하서영 상담사님께서는 이러한 저의 예상되어지는 행동들도 모두 간파하셨는지 쿨하게 웃어주시고
따뜻하지만 매우 현실감있는 냉정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해주셨습니다.
제가 나이가 조금 있는지라 하서영 상담사님 보다는 분명 연장자(오라버니)일텐데..
오히려 제가 연장자인 누님에게 큰 위로를 받았다고 해야 할까요?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을 제가 감히 조금 소개 드리자면,
사회적 지능 정말 높은 것으로 보이고, 내담자에 대한 배려심이 너무나 깊고, 늦은 새벽 시간에도 피곤한거 무릅쓰고 잠도 많이
못 주무시는 것으로 아는데 긴 장문의 애프터 메일 답장 챙겨주시고, 내담자들의 아픔을 마치 자신의 아픔인 마냥 진실되고 따뜻하게
보듬어 주셨던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을 지켜보며, 아무리 제가 내담자 신분이었지만 오빠로서 부끄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고
(저 강박 내담자 -_-) 나름 여성분들에게 인기 많고 자칭타칭 연애고수로 불리어 오던 저에게 매우 뜻 깊은 가르침과 한방을 선사해주신,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현재 음성/문서 상담으로 고민중이신 수많은 예비자님들께, 2017년 Summer, 저의 정신적인 연인이자 친구, 선생님이신..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을 진심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특히, 저와 같은 남자분들 !!!)
1차 지침 후, 제가 작성한 후기에도 언급된 내용이지만, 직접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 받아보시면...
“!!!!!!!!!!!!!!!!!!!!!!!!!”
감히 제가 보증해 드립니다^^
그리고 아트라상 관리자님께도 이 후기를 빌어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인사 전합니다.
처음 아트라상을 알게 되면서부터, 음성 상담 기다리는 시기, 음성 상담 후 공백기 동안 내프가 바닥을 뚫고 들어가는 순간순간에 늘 제 곁에는 관리자님도 함께 저를 지켜주셨습니다.
관리자님도 분명 저보다 생물학적 나이로는 동생이라고 추측 되어지지만, 정말 정신적으로 저에게 형과 같은 존재이셨고, 비록 짧은
답문들을 관리자님과 주고 받았지만, 매우 제 마음에 위안이 되는 말씀을 몇마디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새벽까지 안주무시고, 늘 늦게 퇴근 하시거나 잠드시는 것 같은데, 관리자님!! 결혼하실려면 부디 건강 챙기세요^^;
남자는 체력이 중요하다는거 아시죠? 후훗
하서영 상담사님과 더불어 저의 두 번째 든든한 지원군 관리자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상대방과 헤어지고 재회까지의 공백기간 동안, 저는 이 곳 아트라상에서 말로 형언할 수 없을만큼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었습니다.
블로그/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모든 칼럼과 저와 같은 수많은 내담자님들의 살아있는 후기들, 그리고 하서영 상담사님과의
음성통화 녹음 파일, 교육자료, 애프터 메일 답변들을 이제는 거짓말 안보태고 200번 정도 본 것 같습니다. 칼럼 제목만 봐도 머릿속에 내용이 그려질 정도로...
공백기간 동안 흐물흐물하게 녹아버린 젤리포와 같은 우리의 내적프레임을 굳건히 다지기 위한 방법으로 저는 최고였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제가 받았던 무/유형의 수많은 위로.. 이제는 제가 여기계신 내담자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해드릴려고 합니다. 이래봬도 제가 사회적 지능이 꽤 높은 내담자입니다 ㅋㅋㅋ
1. 현재 이별의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일 것 (수용의 자세)
이별을 극복하기 위한 (상대방과 재회를 하기위한) 첫 시작은,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즉, 자발적인 마음으로 모든 상황과 환경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수용”의 자세입니다.
조금 냉정하게 들릴수도 있으나, 이별직후 우리가 할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칼럼에서도 언급이 되었었죠?
이별 후 상대방에게 아무것도 안하고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상황이 오히려 좋아졌음 좋아졌지, 더 나빠지진 않을거라고..
심장이 있고, 상대를 정말 사랑한 사람이라면, 이별후는 누구나 미쳐버릴 정도로 힘이 듭니다. 이별로 미쳐있는 상태에서는 현재 자신의 상황을 냉정하게 분석하기도 어려울뿐더러, 오히려 부정적인 생각들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가정할 수 있는 상황들 중 최악의 상황들로 우리는 소설을 쓸 수 밖에 없습니다.
소설은 무라카미 하루키님과 같은 직업인 소설가님들께 맡기시고, 현재 이별로 미쳐있는 본인의 마음을 평온한 상태로 만드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우선 이별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현재의 상황을 쿨하게 인정할 줄 알아야 그 다음 스테이지로 나아 갈 수 있습니다.
그것이 상대방과 재회이든, 또다른 시작이든 말이죠..
매우 중요한 부분이니 다시 한 번!!! 강조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별을 받아들이는 과정중에 아래의 사항을 꼭 짚고 넘어가시길 바래요.
1) 우리가 왜 헤어졌는지?
2) 나와 상대방의 연애성향 분석
3) 상대방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불만들)
4) 내가 생각하는 상대의 모습 (불만들)
5) 상대방과 연애시 힘들었던 부분
6) 상대방과 재회를 위하여(또 다른 연애를 위한), 자신의 연애방식(성격)에서 정말 개선하고 싶은 부분
ex. 다음 연애에서는 상대방을 구속하고, 의심하는 나의 모습들을 반드시 개선해보겠다!
7) 상대방과 재회를 하여도, 영원히 해결하기 힘들 것 같은 부분 (타협불가 부분)
2. 상대방에 대한 나의 감정을 분명히 알기
상기 사항은 이별 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 평정심을 되찾은 후 한 번 곰곰이 생각해 볼 부분입니다.
누구나 이별 초기에는 (상담 신청전, 상담 직후, 1~2달 공백기) 또라이 수준으로 제 정신이 아니기에, 상대에 대한 그리움도 크겠지만,
긍정적인 감정보다는 부정적인 감정들로 가득차 있을 것입니다.
예를들면 복수심, 분노, 우울, 슬픔, 짜증, 귀차니즘, 허탈, 증오, 욕설등이 있겠네요.
위에 열거된 감정들은 분명 상대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에서 표출된 것이지만, 이러한 마음들의 가장 밑바닥에는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 전제되어야만 가능한 감정들입니다.
상대방에 대한 사랑이란 감정이 없다면,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 및 반응들도 생기질 않아요.
그래서 칼럼에도 나와 있듯이, 1차 지침 후 상대방에게 나오는 부정적인 반응들에 대하여 의미부여 할 필요도 없고, 오히려 좋은 상황이라고 표현 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상대에게 우리의 프레임이 아직 남아 있다는 뜻이고, 사랑이란 감정이 남아 있으니까 상대방도 소위 “지랄”하는거구요.
사랑의 반대말은 증오가 아닌 “무관심”입니다.
다시 본론으로 와서, 제가 왜 상대방에 대한 나의 감정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언급했냐면,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자신의 감정에서도 이중모션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는 참고로 상대방에 대한 제 자신의 이중모션 감정들 때문에 더 힘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즉, 마음이 평온한 단계에 이르게 되면은 이별 후 그저 높은 존재(특별한 존재)로만 여기어졌던 상대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게 되면서, 상대방에 대한 나의 감정이 정확히 무엇인지 헷갈리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성과 감정이 50:50으로 팽팽한 상황이라 해야 할까요...
내가 정말 상대방을 사랑한 거였는지, 이렇게 해서라도 상대방을 잡아보았자 서로 변하지 않는다면 또 싸우고 헤어지게 뻔한데 굳이
재회를 해야 하는건지, 아니면 나의 마음은 도저히 이 사람이 없으면 안될 것 같은데, 머리로는 자꾸만 아니다라고 그 사람을 밀쳐내고...
쉽게 설명해서 상대방과 과연 재회를 하는 것이 맞는 것인지에 대한 “확신”이란 감정에 대하여 답을 내기 어려운 순간이 생길 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후기들중에, 처음엔 상대방과 재회를 정말 원하여 상담을 신청 하였는데, 시간이 흐른 후 상대방에 대한 나의 감정이 점점 객관화 되어지고, 자신의 내프가 회복되면서 상대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게되는 순간이 오면서, 결국엔 그토록 원하던 재회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는 왔으나, 저는 상대방과의 재회를 결국엔 선택하지 않았다란 후기 글들도 정말 많이 보이는 것입니다.
공백 기간 중, 즉 상대방에 대한 “신뢰성, 미래가치,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인지” 반드시 생각해보고 결정하셨음 바랍니다.
감정을 정확히 인지하고 직면하는 사람만이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3. 이별한 상대방이 과연, 끝까지 함께 하고 싶을 정도로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한 번 생각해보세요
위의 두 번째 내용과 연계된 내용이지만, 저도 그렇고 여기계신 수많은 내담자분들께서는
“사랑받기 위해 이 세상에 태어나신 소중한 사람들”입니다.
소위 말해서, 지금까지 나름 잘나가고, 행복했고, 쿨하고, 멋지게 살던 우리였는데..
왠 개떡같은 현재의 상대를 만나고 그저 많이 사랑했다는 죄(?)로 이별 후 마음이 처참히 짓밟히고, 매일 술로 밤을 지새우고 있으며,
쪽팔리지만 결국엔 재회사이트까지 찾아오게끔 만들어 적지 않은 돈을 내고 상담신청까지 하게 만든 상대방 녀석들...
이러한 우리의 눈물나는 노력들을 쏟아부을 정도로, 과연 상대방은 가치가 있는 존재인지? 그럴만한 자격을 갖고 있는 사람인지...
한 번 곰곰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4. 내적프레임 유지, 관리의 중요성 (자존감, 자신감 Up !!)
칼럼에서 내적프레임이 무엇이라고 했죠?
바로, 상대방이 굳이 내 곁에 없어도 나 혼자 스스로 홀로 존재할 수 있고, 행복감을 느낄 수 있고, 자신을 먼저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쉽게 얘기해서 “너같은거 없어도 됨! 나 이제 너 없어도 잘먹고 잘삼!!” 마인드입니다.
참고로 상대방의 감정따윈 알고 싶지도 않고 배려하지도 않는 자신만 생각할 줄 아는 이기주의와는 차원이 다른 개념이오니 혼동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이별 후 공백기 기간동안, 저를 포함한 대부분 내담자들은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될 것입니다.
이는 어떻게 보면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인데 문제는 내적프레임 관리를 잘 못하게 되면, 머릿속엔 온통 부정적인 소설, 감정들만 가득
할 것이기에 이제 재회까지 10%만 더 슬기롭게 이겨내고 견디었다면 재회가 바로 코 앞이었을 것인데, 그 10% 남은 기간을 견디지 못하고 그만 내프가 무너지게 되면은 지침을 어기고, 자신의 과거경험, 주위 지인들의 조언, 부정적인 소설, 있지도 않은 최악의 상황들을 추측하게 되어서, 상대방에게 충동적으로 자신의 쌓여왔던 감정을 표출하게 됩니다. 즉, 잘되어 가는 상황을 오히려 개!엉!망!으로 만들어 버리게 되는 것이지요...
주로, 이별 직후/상대방의 이중모션/상대방의 리바운드 및 대체자 발견시 우리의 내적프레임은 한방에 골로 갈 수가 있습니다.
‘인생 별거 있어? 난 일단 지르고 봄, 에라이 모르겠다, 될 때로 되라, 지금 안되면 나중에도 안되는 것은 똑같을 것이다’란 순간적인
어리석은 판단에 본인의 멘탈이 나가지 않도록 힘들지만 웃으며!, 쿨하게!!, 평정심을 반드시 유지해야 합니다.
늘.. 마음의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 하십시오.
공백기 기간중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내적프레임” 관리입니다. 정말 중요합니다!!!
내프가 무너지면, 지금까지 쌓아왔던 모든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집니다. 내프를 억지로 모래성으로 쌓아도 괜찮습니다.
절대 무너져서 멘탈나가는 일만 없도록 노력해주세요.
참고로 내적프레임 관리는 재회후에도 반드시 필요합니다.
5. 자신만의 탈출구가 필요합니다
저를 포함한 여기계신 모든 내담자분들께서는 지극히 평범하고, 사랑을 할 줄 아는 따뜻한 감정을 지닌 사람들일 것입니다.
희노애락을 느낄줄 아는 그런 평범한 감정을 지닌 사람들입니다.
이별을 하게되면 누구나 가슴 찢어질 정도로 아프고, 마음이 쓰라리고, 화도나고, 하루종일 눈물이 날때도 있고, 세상 모든 이별이야기 및 노래 가사들이 다 내 얘기인 것만 같고, 그래서 또 울고, 반복 x 무한...
-_-.....
이렇게 한동안 지낼 것입니다.
상대방을 정말 사랑했으니까, 이는 지극히 당연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정신이 가출해서, 또라이라서 그런게 아니구요.
즉, 상대방을 떠나 보내는 애도의 과정이라 할까요?
애도의 기간은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슬픔의 기간)
슬플땐 마음껏 슬퍼하고, 화가 날땐 사회적인 법 테두리 안에서 (-_-) 마음껏 화내고, 울고 싶을땐 나이아가라 폭포의 물의 양보다 훨씬 많이 울어보세요 (수분 부족으로 돌아가실수도...)
어느정도 상대에 대한, 그리고 나에 대한 애도의 과정이 끝나면, 이젠 뭘 해야 할까요?
이젠 다시 일어나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시 기운차려서 일어나야 재회를 하던, 복수를 하던, 더욱더 멋진 사랑을 만나든 하지 않겠습니까?
무너진 자존감 및 내적프레임 재건, 그리고 이번 이별을 계기로 한층 더 발전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서라도 여러분만의 슬픔에서의 탈출 프로세스를 만드셔야 합니다. 방법들엔 여러 가지가 있겠네요...
헬스장에서 미친 듯이 운동하기, 토익 990점 목표로 도서관에서 죽어라 공부해보기, 소개팅이란 소개팅 다해보기, 절이나 템플스테이 같은 정신을 수양할 수 있는 곳에 가서 해탈해보기 등등.. 정말 수도 없이 할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중에 본인이 가장 관심있어하고, 질리지도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몇가지만 골라서 당장 실행에 옮겨 보셨음 바랍니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른 후, 비록 상대방과 재회를 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여러분은 빵빵한 내프와 자신감을 얻게 될 것입니다.
참고로 상담 후 받은 음성상담 녹음파일(상담시 꼭 녹음하세요!), 교육자료, 이론, 후기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가장 간단하면서도 내프 올리기 쉬운 방법입니다.
이에 걸맞게 우리 하서영 상담사님의 맛깔돋고 세심한 상황분석이 담긴 매력적인 목소리가 담긴 음성파일은
저의 2017년 7~8월 내 마음속의 멜론 순위 Top 1이었습니다^^
6. 긍정적인 마음가짐
이건 제가 군대시절 자대배치 받고, 대대장님께 들었던 말씀이였는데 힘들때마다 그리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찾아 올때마다 되새기
문장입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계속되면, 결론도 부정적으로 끝이 나게 될 것이고, 긍정적인 생각이 계속되면 결국엔 긍정적인 결론으로 나오게
될 것이다!”
공백기간 중, 가장 위험한 적은 상대방도 아닌, 바로 본인 자신일 것입니다.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 쓸데없는 소설들이 가장 무서운 적임을 잊지 말아 주세요. 즉, 내적프레임 관리와 일맥상통합니다.
시간이 흐른 후 상대방의 마음도 점점 유순해지고, 우리를 분명 그리워하는 순간이 반드시 찾아 올 것인데, 우리가 그때에도 정신
못차리고 이별의 아픔에 울기만 하고, 내가 세상에서 제일 힘들고 희생양인 마냥 (주님 저에게 왜 이시련을 주시나이까!)
얼굴에 똥상만 가득한 모습으로 또라이처럼 살고 있다면, 여러분이 만약 상대방이라면 이러한 우리에게 다시 돌아오고 싶을까요
답은 뻔하죠잉?
자신감,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원수였던 상대방도 다시 한 번 뒤돌아보게 만듭니다.
힘드시겠지만, 마음을 최대한 긍정적으로 유지되게끔 억지로라도 연기해보세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니까 행복하다란 말도 있잖아요.^^
7.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은 절대 어기지 마세요
칼럼 및 수많은 후기를 한번이라도 보신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내적프레임이 정말 중요하다 문구 다음으로 많이 강조된 문구가 바로 “지침 어기지 말라”입니다.
이건 제가 굳이 길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아트라상을 믿으세요. 여러분께 배정된 상담사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이들의 수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수많은 이별/재회 경함담 및 노하우가 담긴 데이터 베이스를 믿으세요.
저의 든든한 정신적 지원군이셨던 하서영 상담사님 포함하여 아트라상에 계신 상담사님들께서는 이별/재회 상담분야 국내 No1
전문가들이십니다.
이분들께서는 상담후 내담자 각자에게 가장 최적화된 큰 그림을 완성하시고, 재회과정의 여정속에 우리를 조금 더 올바르고 개선된
방향으로 이끌어 주실 분들입니다.
이렇게 제가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비록 아트라상 상담사님들도 모든걸 100% 해결해줄수 있는 “신”적인 존재는 아니지만,
수년간 수없이 많은 이별한 내담자들의 사연들을 듣고, 상담을 진행해오면서 얻을수 있는 그들만의 노하후, 통계학적으로 분류된
수많은 상황들과 사연들, 경험, 그리고 방대한 데이터 베이스입니다.
적어도 우리가 제멋대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하는 충동적인 방법들 보다는, 아트라상 칼럼에 기재된 이론 및 상담사님들께서
내려주신 지침 및 조언들이 재회 확률을 훨씬 높게 만들어 주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냥 저는 툭 까놓고, 적지 않는 상담비가 아까워서라도, 제 마음은 아프고 무한한 소설을 쓰고 있는 과정중에서도..
아트라상과 하서영 상담사님을 절대적으로 의지 하였고, 지침도 어기지 않았으며, 소위 쿨하게 잘사는 연기를 죽어라 하였습니다.
여담이지만 상대방이 저의 이러한 모습들에 정말 많이 힘들어하였고 생각이 많이 났다 하더라구요^^
8. 주변 지인들, 친구들, 가족들에게 연애상담 받지 마세요
저는 팔랑귀까지는 아니지만, 귀가 참 얇은편에 속한 부류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트라상을 알고 나서부터는 주변 지인들에게 조언 구하는 행위를 일제히 끊게 됩니다.
저 역시도, 아트라상을 알기 전 까지는 주변 지인들, 친구들에게 속칭 “연애상담” 자문을 참 많이 구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조언을 구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 적도 정말 많았습니다만, 반대로 오히려 상황이 악화된 적도 많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대체적으로 나의 친구들과 지인들은 우리의 이별의 상황을 그렇게 객관적으로 평가하지 않아요.
물론 최대한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조언해주는 지인분들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일반적인 사람 심리상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주변 지인들은 상황을 객관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이별 상담이 귀찮을수도) 내편을 들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번 이별이 굳이 잘못의 경중을 따지면 나의 잘못이 더 큰 것임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오히려 나쁜놈(년)이라서 그렇다,
넌 잘못 한 것 없다등 상대방이 오히려 더 잘못했단 식으로 같이 험담하기 바쁘죠.
제 경험상 여성분들에게서 이러한 한쪽으로 치우치는 성향이 더욱더 큰 것으로 사료됩니다.
여성분들의 친구관계 및 의리라는 것은 정말 놀라울 정도로 섬세하고 끈끈하고 한편으론 좀 복잡미묘하더라구요..
즉, 나의 심리를 공감 못해주면 친구관계가 그대로 골로 갈수 있는 -_-;;;
그리고 나의 지인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조언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일거에요.
‘니가 아깝다. 뭐하러 그런애를 사랑하게 되어 몸고생, 마음고생 하니?’
‘더 좋은 사람 만날거니까, 힘내 친구야’
‘재회는 골든 타임이 제일 중요해. 지금 아니면 영영 헤어질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그 사람 붙잡아봐!’
‘사랑에 자존심이 뭐가 필요해? 무조건 니가 먼저 잘못했다 하고 싹싹 빌어’
다들 공감가시죠?
위의 얘기들이 상황에 따라 결코 틀린 말이라고 할 수는 분명히 없겠지만, 아트라상을 알게되고 이론을 익히고, 상담을 한 후에
깨닭은 점은 지인들의 조언들이 오히려 복잡한 제 마음을 더욱더 복잡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즉, 내 마음의 주인은 바로 본인 자신입니다.
부모님도 아니요, 형제/자매도 아니요, 친구들도 아니요.. 모든 선택과 결정은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지인들의 조언에 너무 의지하게 되면은 나중에는 현재의 이러한 내 마음이 본인의 감정에서 비롯된 것인지, 주변인들의 생각인 것인지 아니면 이도저도 아닌 짬뽕스러운 마음인지 분별하기 힘든 순간들이 찾아 올 것입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현재의 아픔과 슬픔에 맞서 스스로 정면돌파를 해보도록 노력해보세요.
그래야만 이번 이별을 통하여 조금더 냉정하게 상대방과 나의 모습이 보이고, 이별 상황을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 볼 수
있기에, 솔직한 자신의 감정을 돌아볼 수 있게 됩니다.
타인의 판단에 집중하는 삶은 “자기수용”이 없어지는 삶입니다.
지인들의 조언을 무조건 무시하란 얘기는 아니지만, 모든생각, 판단, 감정의 주체는 “자기자신”이 되셨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인 아트라상 및 여러분의 상담사님을 믿고, 조금 더 의지해보셨음 합니다.
9. 프레임 이론에만 너무 얽매고 치중하지는 마세요 (부제 : 자연스러운 모습이 제일 중요!)
여기 계신 내담자분들께서 제일 많이 들어본 단어는 바로 “프레임(Frame)”일 것입니다.
프레임, 일명 자존감은 정말 살면서 연애뿐만이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 사회집단, 그리고 본인 자신을 위하여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근본중에 근본이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너무 프레임 이론에만 치중을 하게 되면은, 뭔가 억지스러운 것 같고, 행동이 부자연스러우며, 원래의 내 모습은 이게 아닌데
달리 표현하면 너무 인위적인 자기 자신이 될 수가 있기에, 자신의 원래 천성적인 모습과 가장 조화롭고 어울리는 프레임 수준 정도만
유지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나는 원래 이러한 성향의 사람인데, 상대방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혹은 얻기 위해, 그리고 억지로라도 이렇게 행동해야지만 프레임을
높일수 있으니까란 목적의 프레임 올리는 행위는 본인에게 있어서 건강하지 않는 방법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회귀 본능이 있습니다. 본성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건강하고 올바른 연애는, 자신의 자존감도 지키고, 자신의 본연의 모습도 최대한 잃지 않는 선에서 상대방과의 차이가
틀림이 아니라 다름으로 인정할 줄 알아야 하고, 이러한 서로간의 성격과 모습들이 조화를 이루며,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서로가 함께
같은 방향을 보고 살아 갈 수 있는 그러한 연애 및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 연극은 끝나게 되어있습니다.
여성분들이 24시간 365일 내내 화장을 한 채 살아 갈 수 없듯이, 언젠가는 본인의 본연의 모습이 드러나게 될 것인데,
정말 사회적으로나 인간관계적으로나 극단적으로 안좋은 모습들은 제외를 하고,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입니다.
어느 누구에게서나 좋은 부분도 있고 싫은 부분도 분명히 공존해 있습니다.
연애시 이러한 서로의 차이점들로 인하여 상대방과 결국 이별하게 된 것인데, 정말 건강한 재회를 이루고, 그 재회가 다시 이별로
끝나지 않고 쭈욱 유지해나가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단점 및 안좋은 부분들을 (이것 역시 각 개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일뿐,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본인이 수용할 수 있어야 하고, 상대방도 역시 본인의 부족한 부분이라던지 싫어하는 몇몇의 모습들은 어느정도 감싸 안을 수 있을정도의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너무 프레임 이론에만 치중하게 되면은 상대방과 재회 후에도 문제가 됩니다. 제가 이 경우에 속합니다.
저는 고프저신이였지만, 상대방이 저에게 매달린 재회를 한 것이기에, 소위 말해 상대를 더욱더 정신차리게 해주고 싶었기에,
저는 재회후에도 초고프자세로 일관하며 지냈습니다.
상대방은 이러한 저의 모습을 보면서 많이 불안해 했을테고, 저의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 부여를 크게 했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상대방도 사람입니다.
아무리 과거에 상대방이 더 잘못을 하였든, 제가 더 잘못을 하였든 재회를 하는 순간에는 다시 서로가 동등한 입장에서 시작하여야
건강한 연애가 유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상대방이 정신 차렸나 안차렸나 테스트 해보는 것도 한두번이지, 계속 지속되면은 (재회후 이중모션) 상대방 역시 마음 여린 사람이기에 쌓여오다가 반드시 터지게 될 날이 올 확률이 큽니다.
저 역시도 천지도 모르고 재회후 프레임 관리만 신경써오다가 사소한 다툼 하나로 하마터면 또 이별할뻔 하였고, 다행히 우리 갓서영
상담사님의 응급처치 주사 한방으로 매우 행복하게 지금은 지내고 있습니다만, 이번일을 계기로 프레임 유지만이 살길이다란 공식만이 연애 유지를 위한 전부는 아니였다란 것을 깨닭게 되었습니다.
프레임을 높여야 할 때는 프레임 관리를 해주는 것이 맞지만, 상대에게 신뢰감을 심어주어야 할 상황에는 신뢰감 관리에 힘을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뢰감 없이 프레임만 주구장창 높이게 되면, 상대방에게 쌍욕을 듣거나 심하면 또다시 바이 짜이지엔 당할 수도 있으니 유념하세요!
상대에게 신뢰감을 보여 줄때는 잠시만 프레임 관리는 내려놓고, 상대에게 진심 성의껏 신뢰감을 마구마구 심어 주세요.
신뢰감 높이기 행동과 저자세의 모습은 어느정도 비슷해 보일수도 있지만 본질적으로 아 둘의 마음가짐의 시작부터가 다르다는 차이점도는 다들 아실 것이라 믿습니다. 만약 모르신다면, 칼럼 보세요. 정답은 다 나와있습니다^^
가장 나다운 모습,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모습, 마음가짐으로 상대방을 대하고 서로 함께 의지하고 살아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여기에 양념으로 프레임/신뢰감 관리가 포함되는 것이구요.
** 글을 마무리 지으며 **
현재는 비록 상대방에 의해 마음이 찢기고, 밟히고, 복수심에 칼을 갈고, 상처뿐인 나 자신이라 할지라도...
끝내 이 여정의 최후 승리자는 나 자신이 될 것임을 굳게 믿어보세요!
여러분 피카츄 만화 영화 한 번이라도 보신분들 있으시죠?
피카츄 로켓단이 등장 할때마다 나오는 명대사 하나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우주를 노리는 우리 로켓단들에겐,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다!”
이 대사를 한 번 우리의 상황에 맞게 한 번 바꾸어 보겠습니다.
“간절히 상대방과의 재회를 원하는 우리 내담자들에겐, 지금은 비록 모든 빛을 흡수해버리는 블랙홀처럼 모든 것들이 암흑처럼 어둡고,
내적프레임이 1분 1초 시시각각 바뀔정도로 마음이 늘 불안정 하겠지만,
훗날 이 순간들을 돌이켜 보았을 때, 돈주고도 살수 없을 정도의 값진 이 경험과 슬픈 아픔들을 우리는 멋지게 극복하였고,
종국엔 우리는 그토록 그리워 하는 상대방일수도, 아니라면 보다 더 나은 새로운 연인과의..
아름다운 미래, 밝은 내일이 우리를 향해 두팔 벌려 기다리고 있다”
좀 그럴듯 한가요? ^^
꼭 힘내셨음 합니다.
지금의 이 슬픔이 나중엔 배가 되어 행복과 웃음으로 여러분 곁에 찾아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과정 자체가 의미 있음을 알고, 실패의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치겠습니다.
"우린 아직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하서영 상담사님 2017년 여름 수제자 떠도는새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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