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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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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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한상담사님 1차.2차상담받고 3차지침후 1달반후 입니다

Eunbin

저는 상대와 반년정도 만나고 올해 2월말 헤어지고 4월중순까지 약 1달반여 동안 매달리고 프레임 신뢰감 다 내던지고 말아먹었습니다
그 1달반 사이에 아트라상을 알았다면 참좋았을텐데요..

상대는 저에게 지치다못해 차단까지당하고
학교cc였던 관계로 매일 마주치지만 남보다도못한 쌩까는사이가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헤어진걸알게된 주변사람들도 의식하고 따로 따로 보거나 이야기합니다

저의 이때까지연애는 항상 받는연애였고
시간이지나서 거기서 느끼는바가 있어서
이번연애는 내가 더주는연애 더 희생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함께, 같이를 중요시하고 서로 힘이되주고 챙겨주는 연애이길바랬습니다

하지만 상대방은 받는연애만 해왔었고 자기 혼자만의 시간도 중요시하는사람이었습니다
좋게말하면 자신의 시간이든 에너지를 분배 잘하는사람입니다

그런부분에서 사소하게든 크게든 서운함이쌓이고 싸우고 반복했습니다
처음에는 프레임이 비슷했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씩 대화하고 맞춰가자는 저와
대화도 자체도 어려워하고 제얘기를 듣고도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상대에게
들을수있는말은
"내가 이렇게살아온게 20년이넘는데 도대체 단기간에 얼마나 변하라는 거냐며 좀 천천히 가자"
였습니다

하지만
점점 시간이갈수록 저는 지쳐갔고 조급해져갔습니다
그럴수록 상대도 제가 하는 말을 듣기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싸우는 빈도는 늘어가고
저는 그럴수록 집착아닌 집착이생기고 불안해졌습니다

그러다 저의 바닥을 다 보여주고 매달리고 울고
결국은 이별을 통보받습니다
제 연락에 단호히 거절하면서도 드문드문 답장이 오던것도 무응답으로 변해갔고
마지막엔 차단까지당합니다
학교에서 마주치면 저를 의식해서 피했습니다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책이며 인터넷이며 지인과상담 이며
여러경로를통해서 아트라상을 알게되고
상담일정을 잡았습니다

첫상담은 5월초에 받았고
저는 남 저프저신 70%확률 받았습니다
제생각에 확률이 아에 바닥이라 판단했었기에 희망적이었습니다.

1달뒤 1차지침 ,프사관리 ,그사이동안 내프를 올리기위해 상담사님께 추천받은 책을읽거나 자기계발을 했습니다
내프가 수도없이 흔들리고 롤코를타는바람에 순식간에 애프터메일을 다사용했지만
공백기만큼은 지켰습니다
1차지침을 발송한후 예상대로 무응답이었고

저는 바로 2차상담을 신청하고
6월초 2차상담을 받았습니다
2차지침은 7월초였고 3주를다시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발송. 무응답.

추가로 3.4차지침도 받았지만 또다시 공백기를 거쳐야했습니다
애초에 2달여 공백기간을 받았지만
저는 어기고 1달여만에
8월초에 3차지침을 보냅니다
그리고 또다시 무응답.

그리고 지금 현재
9월에 개강을 했고
하필 수업이 거의다 겹치는바람에 거의 매일 마주칩니다
방학이끝나고 2달반만에 얼굴을봤습니다


하지만 헤어진지 반년가까이 지나서인지
그만큼 내프가 올라간것인지
얼굴을 마주치자 그때부터
예전만큼 간절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런생각이 더 들었습니다
"뭐든지. 너보다는 잘하고싶다 그래서 내가 너보다 낫다는걸 느끼게해주고싶다
다시만나게되든 아니든 헤어질때처럼 약해질 생각은 없다
나 때문에 안절부절하고 불안해하고 그렇게 만들거다
복수하고싶다"

못된맘인거 알지만
개인주의성향이 강한상대방이기에
정말 내입장 한번만 느껴보고 알수있다면 좋겠다는 알려주고싶다는 마음입니다




저는 반년만남 후 헤어진지 약반년 ,
3차지침까지 썼음에도 현재까지 결과적으로는 재회하지못했습니다
개강후 상대를 보고나서부터 이런생각이 들었습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정말 와닿았습니다

"사람마음과 생각이 변하기까지는 무조건 시간이 걸리는것이고 언제 변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상대 스스로가 자연스럽게 생각이 변하게끔 해야한다 따라서 지침자체보다 중요한 것이 공백기이고 지침에 대한 시기의 틀을 가지지않을수록 좋다"

저는 앞으로 싫으나좋으나 학교에서 마주칠것이기 때문에
내생활을 잘지키고 발전시켜나가다보면 분명 상대와 대화할기회나 맞닥드릴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며 거기서 상대가 스스로 느끼게끔 만드는게 재회의 가장 시작인거 같습니다

사람마음이라는게 생각한다고 모든게 또 그렇게흘러가지만도 않지만 생각하고 노력하는만큼 가능성은 올라가고 이것조차 사람공부이고 경험인거 같습니다


사실 재회전까지 절대 후기 남기지않겠다고 생각하고 상담사님께도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아트라상에 대한 감사인사와
새로운 마음이 들게된 제자신의 의지를 다잡고자 후기뒤늦게나마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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