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내적프레임 상승으로 인한 새로운남자
ㅁㅈㅁ
2017. 09. 03
안녕하세요
우선 아트라상, 그리고 손수현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저는 문서가 잘 맞나봐요 메일 너무 좋아요
애프터메일 너무 큰 힘이 됐어요정말ㅠㅠ퓨
아트라상을 만난지 벌써 6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배우고 깨달은게 너무나 많아요
<후기>
일단 저는 1년 연애, 서로 고프로만나
거의뭐 프레임애매한 저프저신으로,먼저 헤어짐을 통보한 20대초반 여자입니다.
지침은 1,2,3차 가능성제시 모두 썼구요. 전부 무반응입니다.
정말 힘들었구요. 7월초까지 헤이즈 노래 들으면서 밤마다 울었습니다(낮엔 멀쩡)
무반응....정말 자존심엄청 상하고 아트라상 신뢰도 엄청 떨어지고.. 지금 나 뭐하니? 싶더라구요
6개월이나 지났는데 나 뭐하니?
<내프상승한 관리법>
내적프레임높이기에 정말 공들였어요
집에 웬만하면 안있고 약속x100
집에만 있는날엔 투두리스트 쫙 써놓고 한개라도 지키려고 했습니다
1. 자기개발->남자때문에 포기한 취미생활재기->저는 취미생활을 4년간 하고 있어요, 제 자부심이라고 생각될정도로 아끼고 사랑하는데 남자친구랑 더 놀려고 미뤘었는데 제가 왜그랬었나 싶네요
2. 운동->이별로 6kg 빠져서 162cm에 48kg가 됐습니다. 다시 돌아가기 너무 아까워서 진짜 유지하려고 지금 엄청 노력중입니다 또 탄탄한 몸매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요가 끊고 진짜 열심히 했습니다
허벅지근육생기고 피부도 맑아지고 효과짱
3. 일 열심히하기->대학생이라 방학이였는데
알바 진짜 열심히 하면서 살아있음을 느꼈어요
4. 적극적으로 놀러다니기
이쁜곳에 이쁘게하고가서 이쁜사진찍기 그리고 인스타 업데이트, 참이게 저한테 효과 진짜 좋았어요. 이거진짜 강추입니다 원래 안했는데 재밌어여
화장도 공들이고 옷도 저한테 어울리는 옷 입고
이쁜곳에서 사진찍고 인스타에 올리면 뿌듯하고또 주위에서 예쁘다고 해주면 자신감도 오르더라구요. 너무 집착하면 안좋지만 자신을 위해 이런 기쁨을 스스로 만들면 좋지 않을까요?
이덕에 저의 지난 6개월은 정말 저의 인생샷이 엄청 많아지는!!! 부끄럽고 숨겨온 저를 남들 시선없이 떳떳히 밝히는 기분이였어요
5. 외적 관리
피부과 미백관리 받구있구요. 너무 좋아짐
컴플렉스였던 사각턱보톡스도 맞았습니다
지금 3개월 지났는데 효과짱입니다
이뻐졌다 행복해보인다 소리 많이 들었어요
6. 이론 공부,
하트시그널보면서 그냥 이론에 대입시켜보고
연애의 발견보면서 한여름이 내상황이다 하면서
나도 저렇게 해볼까 생각해보고
고전인문영화? 보면서 음 저랬기에 오랜시간동안 이중모션을 보이면서 못잊었구나? 싶고
아직 잘 모르지만 상황을 추측하고 해석하려는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틈틈히
버스나 지하철에서 이론 쓱 읽고,
노트필기도 해놨고든요 그것도 가끔읽고
여동생이 평소 매력적인 스타일이라고 생각했은데 프레임신뢰도관리를 진짜 잘하는 애였어요
나한테 했던 말들중에 와..싶은건 저도 똑같이 따라하고 해보니깐 오히려 동생이 예전보다 절 더 좋아하더라구요. 또 친구한테도 써먹으니 절 더 좋아해주고(동성친구) 친한 언니들한테도 쿨하게 대하니 ex "뭔데 나도 알려줘~" 라고 물어봤는데 언니가 "아니야 아직 넌 어려서 나중에 다 알거다" 라길래 "그래~ 그렇다면 뭐,오키"라고 했더니 당황하면서 "뭐냐 왜케 쿨해 되게 쉽게 알겠다고 하니깐 내가 당황스럽다! 너이앀ㅋㅋ(자존심상해하는) 저는 풀어주려고 "나중에~ 알려줭ㅎㅎㅎ" 이렇게 등등 하면서 연습도 했답니다
저는 주변사람들한테 연습했어요
엄마한테도 화내거나 열폭하지 않고 차분하게 의견전달하면서 잘해주거나 등등 사이더 좋아졌어요
7. 자존감, 일시적이지만 그래도
예쁘고 고가인 화장품을 사보고 써보고
제 나이에맞는 가방과 지갑, 그리고 매일 나는 예쁘다 나는 짱이다 라는 마음으로 지냈습니다
<새남자>
아무리 이런 내프관리를 해도....
아무리 발버둥쳐도 3차지침까지 무시한 초고프레임 남자는 무너뜨려지지 않았습니다
그때 손수현 상담사님께서 주신 칼럼
여자가 살아가는 법인가?
헤어진 남자 1년간 기다리면서 집에서 게으르게 티비보디 말라시던... 친구랑 놀러가지말고 찌질한 남자라도 만나서 연애스킬을 연마하시라던...
그래서 결국 에이씨 몰라 하며 이음어플을 깔았습니다...처음엔 제 스타일이 정 아닌 사람들이 오케이를 눌러줘서 자신감 하락했지만
점점 괜찮은 분들도 많더라구요그래서 몇번 대화해보고 한명 만나봤습니다.
제스타일이 너무 아니신분이던데...
소개팅? 만나러가는 길에 프레임이론 쫙 읽고
가치높은척, 자신감있게, 쿨하게!!!
저에게 안절부절하고 아쉬워하는 그에게 전 더 프레임을 높히며 엄청난 연습을 해봅니다.
근데 진짜...제가 잘 하고 있는지 몰라서
손수현 상담사님께 에프터 메일을 보냈는데
저보고... 프레임관리 정말 잘해놨다고 프레임신이라고 하셔서....이론공부 열심히 한 티가 난다고 해주셔서 너무 뿌듯하고 제가 너무 대견했어요 아직 한창 부족해요.. 신뢰감이 살짝 약하시다며 현명한 여자들이 신뢰감을 어떻게 유지시킬지 생각해보시라며, 새로운 남자는 저를 엄청 좋아한다고 하셨습니다 우연히 제가 외모관리를 열심히 해놔서 지금 제일 최상의 상태에요
여자는 언제나 준비해놔야하나봐요..한숨...
남자가 고백하고나서
생각해보겠다며 시간을 달라고 했구요
하루동안 남자는 힘들어 미쳐하더군요
(가지고 논게 아니고 진짜 고민되서)
그리고 계속 뜸들이자, 조건을 대더라구요
사귀면 이렇게 이렇게 잘하겠다
->>>새로운 남자가 저프레임처럼 행동했지만
자존감이 아직 낮은 저는 좋았어요ㅋㅋㅋㅋㅋ
내가 왜좋냐?? 하니 외적으로 내스타일이고(프레임) 나랑 개그코드도 잘맞는다(신뢰감)는 거에요 그러면서 정말 잘하겠다 잘 생각해달라길래 알겠어~~라고 했죠
너무 괴롭히는것 같은데 사실 이거
이론을 대입하긴 했지만,
제 이상형이 아니었기에 가능한거같기도 해요
그 이후 상대가 좀 큰 실수를 했는데
저는 열폭하거나, 따지지 않고
잠수를 탔습니다. ->>>미해결과제 노린건데
진짜 미쳐하던데요. 제가 계속 생각나고 회사에서도 생각나고 왜그런지 계속 생각하고 추측하면서 물어보고, 잘못했다고 하고,
하루뒤에 미해결과제를 풀어주는 팩트만 던지고
다시 가만히 있으니, 저를 만나러 학교에 오고
만나서도 저는 침묵계속했구요
진심을 다해 사과하고 다신안그럴께 라고 말하기 전까지는 침묵을 유지. 어설프게 떠보는 상대방 말에도 침묵과 모르겠다라는 대답. 결과적으로
진심으로 사과하고 그의 진심이 느껴져서
알겠다 다음부터는 그러지말라고 하고 끝냈습니다. 끝내고는 바로 웃어줬어요. 되게 좋아하던데요 참 나쁜 여자같은데 이렇게해야 남자가 좋다고 하니 참 더 연습하려구요.
제가 헤어지자고 할까봐 두려웠대요
진짜 진지하고 막 말하면서도 생각 엄청하고 겨우겨우 말하던데요.
아 그리고 느낀거 더, 냉전일때 정말 무섭다라구요 쫄뻔했는데...평소에 맨날 웃던사람인데
무서운 모습도 보니, 이사람도 다른여자한텐 단호하고 무서운 남자겠구나. 다 이게 프레임의 장난인것인가...하는 이상한 생각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은 새로운 남자의 프레임과 신뢰감이 어느정도 높기에 앞으로 잘 만나보려고 합니다
전남친에비해 장점인부분이 더 많기도 하구요
손수현상담사님이 어느정도 매력도있고 진중하대요~~~ 이말이 너무 좋아요!
리바운드 일수도 있지만, 잘 해보려구요
새남자로인해 전남자친구는 이제 별볼일없는 남자로 전락.
상담사님은 확실하건데, 전남친은
저를 엄청~ 그리워 할거라네요 꼬시다 흥!!!
나중에라도 연락올가능성 높다는데,
연락꼭와서 제가 무시하는 순간이 왔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렇게 다 잘된것처럼 얘기했지만
하루에도 몇번씩 내프가 오락가락하는 사람입니다 이래놓고 전남친 다시 그리워할수도 있고
새남자한테 프레임 휘두르다 신뢰감
폭망해서 휘둘릴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꾸준히 프레인 신뢰감연습을 할겁니다!!!!
약한 만큼 더 노력해서 현명한 여자 될거에요
남은 에프터메일 아껴서 다시 쓰러 오겠습니다
손수현상담사님 정말 감사합니다
애프터메일이 정말 큰 용기와 힘이 됐습니다
더 연습하고 배울게요!!!
모두들
내프관리->새남자와접촉->이론공부와 대입 및 연습->프레임신뢰감 신이 되시길 바랍니다!!!!!
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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