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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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관리자님 감사합니다. ^^

뀨뀨

안녕하세요. 저는 저프 저신, 남친은 고프저신 내적프레임 없습니다..


이별할때 저의 잘못을 이야기 하면서 너무 냉담한 상대방의 반응에 패닉이 왔던 저는 재회하는 방법, 재회 사이트 등을 둘러 보았습니다. 그러던 중 타 재회사이트에서 일단 상대방을 위로해주는게 우선이라는 말에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하고 싶던 이야기는 저 편에두고, '그동안 이렇게 해줘서 고마웠고, 내가 이런행동해서 너가 기분이 어땠을거야. 미안하다. 등등.' 이렇게 보냈어요. 그러자 상대방은 더 냉담했고, 직장 상사, 남친의 폭언, 인신공격에 내적프레임이 낮아졌던 저로서는 패닉이 왔습니다. 그 쪽 상담사님께서 30-35% 였는데, 상대방이 너무 단호해서 더욱 낮아졌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러자, 저는 다른곳을 알아보던중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고, 칼럼과 후기들을 읽어보면서 '아!! 진작에 알았더라면'싶었어요. 양가부모님 문제, 결혼문제, 타 사이트에서 알려준 이상한 내용으로 보내서 확률 낮춰버렸고, 직장문제도 얽혀 있어서 칼럼과 후기만으로는 버겁다 싶어서 상담을 신청했어요. 직장문제가 있어서 급하게 상담했어야 하는데, 관리자님께서 마침 제가 상담받기 원하던 하서영님 스케줄 취소된거 있다면서 넣어주셔서 진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 


처음에 전남친 만났을때 저의 직장, 성격, 외모를 칭찬해 주고, 우러러봐줬어요. 그래서 초기에는 저는 고프 언행을 했고, 저의 기준으로 남친이 도가 넘는 언행을 했을대 대화로 풀어보다가 상대방이 자기합리화하고, 화만 내면 자리를 박차고 나와 집으로 갔어요. 그래서 하루, 이틀 서로 연락하지 않고 시간 보내면 남친이 미안하다고 하고, 순한 양 모습이었어요. 그러나 중후반기에 제가 사직하고, 살 많이 쪄서 점점 자신감이 없어졌고 남친에게 저프 언행을 했어요. 보통 남자면 헤어지자고 할 법도 한데 남친은 워낙 내적프레임이 없어서 이런 저를 보고도 예쁘다, 사랑한다, 보고싶다,자주 연락해달라, 옷 짧게 입지 마라, 친구들이랑 저녁에 술마시지 마라 등등 불안한 자세를 보였고, 학벌이 더 높은 저, 제 친구 남친, 남편들에게 자격지심 느끼고 피해의식 느꼈어요. 내적 프레임이 없다 보니 자존심 높이고, 신뢰감 잃은 고프언행을 했어요. 제가 어떤 언행을 하던 비꼬아서 보고, 조언해도 공격적으로 대응하고, 항상 자기 합리화 하는 모습에 저도 지쳤는데, 둘다 내적프레임이 낮던 상태라 서로 지쳐도 헤어지지는 못했었던것 같아요. 



아트라상 상담을 신청해 놓고, 칼럼 후기, 상담 후기들을 읽어보고, 이론도 숙지 했어요. 그리고 혼자 있으면 우울하고, 눈물밖에 안나와서 주위 친구들과 만나면서 위로를 받았고 다들 '너가 앞으로 누구를 만나도 전남친 보다 좋은사람 만날거다. 나같으면 이런 인격모독, 비난받으면서 못 만난다. 벌써 헤어졌다'등등 이야기 들으면서 내적프레임이 조금 올라 갔어요. 그래도 마음 한 켠에는 '내 친구니깐 나 위로해준다고 해주는 말이겠지.. 무조건 내편이라서 이렇게 이야기 해 주는거겠지' '남친이 지적하는거 안고쳐서 이렇게 헤어지자고 했으니깐, 고치면 다시 만나줄거야. 나름대로 많이 노력했는데, 그거는 몰라주고 나 잘못한것 만 봐서 조금 속상해''앞으로 남친이 화낼때 수긍못하는 내용이더라도 일단 수긍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남친 화풀리면 대화를 해 봐야겠다. ''다시 만나면 내가 더 이해해주고 참아야 겠다.'이렇게 생각하면서 신뢰의 문제, 집안 반대의 상황적 신뢰의 문제가 크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하서영 상담사님께서는 말씀하시길 상대방이 내적프레임이 낮아서 제가 어떤 언행을 해도 신뢰감을 주지 못할거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저는 고프의 자세를 보이면 된다고 하셨어요. 일단, 다이어트 하고, 재회하더라도 제가 착하고 고분하고 온화하고 성질 부리지 못하는 스타일이니 그냥 잠수가 답이라고 하셨어요.. ㅎ ㅎ 그 때 아차!!했어요. 제가 하루, 이틀 잠수탔을때 남친이 순한 양이 되어 저의 눈치를 봤었거든요.!!상담사님께서 남친의 성격, 저의 성격을 말씀해 주시는데 진짜 하나하나 다 맞고, 상황도 너무 잘 파악해 주셨고, 남친이 왜그렇게 화를 냈는지 등등 저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그동안 왜그렇게 트러블이 많았는지 모든게 이해 되던 순간 이었어요. 



그리고 제가 저프여서 특히, 직장에서 저를 만만하게 보고 폭언, 인신공격들을 하면서 너무 힘들어 했는데 공감해주시면서 거기에 대응하는 예시를 들며 팁들을 알려주셔서 진심으로 너무너무 감사했습니다. 그저 '적응못해서, 인내가 부족해서 그만뒀다, 사회부적응자, 남들도 힘들다고 하면서 다 다니는데 너는 왜 그렇냐'라는 이야기 듣다가 하서영님 조언대로 실천해서 일과 사랑에서 좀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대처해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
처음 이별 했을때는 정말 아프고, 찾아가서 보고싶고, 재회하고 싶고, 오해풀고 싶고, 안고싶고, 너무 단호한 전남친보고 패닉에 빠졌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이렇게 저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요. 그 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아트라상에서 인생에 도움이되는 이야기들을 듣기 못했을거에요. 그리고 저에게 큰 도음 주신 하서영 상담님도 못 만났을거구요.


 
상담하고 1차 지침 문자 내용 받았는데, 정말 제가 남친에게 조언해주고 싶던 이야기, 제가 생각하고 있던 남친의 문제들이 다 들어가 있었어요. 이런이야기들은 저의 프레임을 높이고, 신뢰감을 보호하면서, 상대방의 가치를 깍아버릴수 있는 내용들로 저의 성향에 맞게 수정 보완해서 잘 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공백기 가진 후 잘 보내겠습니다. ^^ 제가 내적프레임 높아지면서 사랑의 콩깍지가 벗겨지고, 그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게 되면서 재회(65-70% 가능)보다는 그냥 그 아이에게 조언해주고 싶은 마음쪽으로 기울고 있어요. 한 때 저의 생활, 미래를 그 아이에게 맞춰서 선택하고, 결정했던 저 자신이 너무 한스럽게 느껴지기도 하고, 이런 이별이 없었더라면 그 악의 순환고리에서 힘들어 하고 있었을 저의 모습 생각하면 정말 아찔합니다.
주위사람들이 하나같이 '그 아이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준게 진짜 너무 고맙다.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 아이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은 너에게 이렇게 끝에 단호하게 나오는거다. '라고 해주던 말들이 이제서야 어느 정도 수긍이 가네요. 



오주원 상담사님께서 어떤 칼럼에 칼럼들을 읽고, 후기들 읽고 하면 훗날 1억원 이상의 가치를 할거라고 하셨는데, 진짜 그럴것 같아요. 이론 잘 숙지하고, 마음이 흔들릴때, 힘들때 마다 칼럼 읽으면서 마음다잡으면서 앞으로 저의 인생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볼까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별에 많이 힘들고 아프시고,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그 사람이 내 인생의 전부이고, 태양 일것 같지만... 내가 재회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정말 가치가 있는 사람인지 잘 판단하셔서 선택하시길 바라고, 내적 프레임 높이셔서 누구 보다도 자기 자신한데 초점 맞추어서 생활하시고,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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