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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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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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1차 지침 후

칠성사이다

안녕하세요 내담자 여러분, 후기를 안 쓰려다 제가 한창 힘들 때 후기를 읽고 많은 힘을 얻었던 것이 생각나 별 거 없지만 글을 써봅니다.
저는 3년반 연애, 작년에 아트라상의 도움으로 상대와 이미 한 번 재회를 이뤄낸 고프저신 여자 내담자입니다.

하지만 재회 후 팔개월동안 저의 변하지 않는 내프로 상대와 끊임 없는 전쟁을 치뤘었죠. 줜쌤과 수현쌤을 여러번 만난 내담자임에도 불구하구요.

6월말에 저의 사소한 잘못으로 남자가 옳다구나 하고 건수를 물었고 저에게 자존심부리기&이별통보 남발을 했고 전 정신 못차리고 저자세를 보였죠 ㅠㅠ 울고 불고 매달리고 찾아간다고 하고..
상대는 그런 제 모습에 보상이라도 받는 듯 아주 기고만장하게 더욱 자존심을 부렸고요.

저도 근데 자존심이 장난이 아니거든요.. 내가 1정도의 타격을 받으면 무조건 3,4로 되돌려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더러운 여자라 저도 엇나가기 시작했죠..

제가 더이상 맘대로 되지 않던 상대는 또또 그놈의 이별을 홧김+술김에 뱉었고 저는 대꾸할 가치도 없다는 듯 ㅇㅇ 해버렸습니다. 바로 콜백이 왔지만 받지 않았구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태로 주원쌤을 찾았고 상담 전화를 받자마자
주원쌤은 저에게 대분노+정곡 찌르기 하셨습니다. 미쳤냐곸ㅋㅋㅋㅋㅋㅋ 제정신 아니라고..
왜 안오나 했다고. 이 지경으로 만들고 왔냐고 변한게 왜 없냐고 자길 얼마나 만났는데 이러고 있냐고.. 또르르.. 무서워.. 오주원 너무 무서워.. 이러면서 벙어리마냥 입다물고 있었습니다..

남자가 불쌍하다고 그의 마음을 풀어줄 신뢰감으로 무장한 지침을 주시다가 마지막 남자의 이별통보 때 상대가 저에게 잘못한 것을 빌미로 프레임을 높이는 지침으로 다시 수정해서 주셨고, 한 달 뒤 보내라는 말씀에 저는 시기를 더 미뤄 한 달 하고 삼주째인 어제! 지침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읽고 답이 없네욯ㅎㅎㅎ 그럴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이제 제 손을 떠났고 자극에 힘들어할 것은 그쪽이란 생각에 마음이 오히려 편합니다.


사실 중간에 상대 카톡 상태메세지가 이별 노래로 바뀐 적이 있는데 그때 제가 작은 여지를 줬다면 연락이 왔을까 싶기도 하지만
그 사람의 객관적 프레임이 이제야 제대로 보이기 시작했고 그 사람 없이도 난 행복할 수 있고 내 스스로 설 수 있고 단단하고 건강한 사람이 되어야 누굴 만나도 성숙한 연애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사소한 것 하나하나 의미를 두지 않겠다 생각했습니다. 주원쌤이 항상 말씀하시는 '큰 틀'에서 생각하려구요. 연애뿐만 아니라 제 인생을요.

제가 이렇게 느긋하게 생각할 수 있는 이유는 이미 아트라상에서 재회를 맛 봤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믿음직한 상담사님들이 내 뒤에 있으니까요. 그럼 저는 상담사님께 찡찡거리러 이만~
우리 모두 행복하자구요!


TO. 줜쌤 그렇게 막말폭격 하시더니 상담 마지막에 제가 내담자님 좋아하고 친하다고 생각하니까 그런 거 알죠? 라며 토닥이시더니 개인적으로 또 에프터케어해주시는 거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연애도 그렇게 해야겠다고 또 배웠습니다.
가능성 제시 달라고 하지도 말라셨지만
글쎄용~~과연 제가 그럴까용~~~??
조만간 에프터 메일로 뵐게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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