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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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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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2차 지침을 위한 공백기를 지키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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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서영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6월 22일 상담받았던 내담자에요. 상담 받고 자신이 생겨 후기까지 바로써버린.. 그 후 내프잠수함행으로 일주일만에 소중한 에프터 하나 날려먹고 아 후기는 바로 쓰는게 아니구나... 라고 깨달았습니다.ㅋㅋㅋ 에프터 메일 정성스럽게 써주셔서 감사하다고 후기 쓰고싶었는데 후에 제 내프가 또 바닥나서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지금 근황겸 후기 남겨요~

저는 고프로 연애를 1년하다 짧은기간만에 신뢰감을 주기위해 프레임을 낮춰버린 중프(?)/저신 내담자입니다.
1차지침은 상담을 기다리는 시간과 헤어지고 연락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보낼 수 있었고 2차 지침을위한 공백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백기 기간은 약 20일 남았네요.

저는 헤어진지 한달하고도 보름이 지났는데도 내프가 심히 낮은 내담자에요. 이론을 아무리 보고 또 봐도 상대방의 흔들리는 모습을 일체 보지 못한게 첫번째 이유인 것 같아요. 딱 한번 흔들리는 모습을 본 것 같은데 정확하지도 않고요. 이론은 완벽하고 훌륭하고 이해도
한 것 같은데 이상하게 상대방의 반응으로써 확인을 못하니 내프가 올라가지 않는 것 같아요. 상대의 프레임이 더 올라가고요. 그렇지만지침과 공백기는 어기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스스로 행동해도 상담사님보다 더 나은 방안은 없겠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에요. 확신을 주시려고 무던히 노력해주신 하서영 상담사님께 아직도 낮은 저의 내프덕분에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믿고 신뢰하고 있다는 건 알아주세요.ㅎㅎ

확신이 부족한 저에게 오주원 상담사님의 칼럼을 끊임없이 보면서 확신에 찬 모습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일관하시는 것을 보고 '나도저분에게 2차상담을받으면 완벽한 확신을 가질 수 있을까' 생각해보았지만 아마 또 다른 의문점을 찾아내어 완벽한 확신을 갖지는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김군님의 후기를 읽고 한동안은 내프가 올라가 괜찮았지만 그 후기를 계속 읽으면서 저의 상황과 다른점을 계속 찾게 되면서 내프가 내려갔던 것처럼요. 제 자신의 문제라는걸 알기에 아직도 제 내프를 올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중입니다. 그저 자신의 감정을 sns에 잘 표현 않는 상대가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아무리 힘들어도 상담사님의 지침은 끝까지 따를 생각입니다. 재회를 위해서기도 하지만 재회를 떠나서도 제 인생에 이런 인고의 시간들이 잘하는 짓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과연 이 후기가 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후기는 아니겠지만, 내프가 낮은 저 같은 사람도 인내하면서 잘 버티고 있다는 것에서 힘을 얻고 지침과 공백기를 잘 지켜서 재회 혹은 인생의 큰 자양분이 되도록 노력하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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