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받은 후기입니다.
그치그치
2017. 07. 28
사실 저는 손수현 상담사님의 오랜 내담자입니다.
제 케이스는 역대급 미친놈+타고난 저프레임의 만남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 미친놈이랑은 만났다 헤어졌다를 몇년 째 반복 중이에요....;;;)
상담사님은 대체자도 없이 미친놈만 바라보고 있는 저에게
최시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한 번 받아보라 하시더군요.
결론적으로는 막판에 맘을 바꿔서 이 미친놈이 아니라 대체자에 대해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받은 내용에 대해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후기를 남겨보라 하셨는데...
일주일도 안된 지금 상황이 갑자기 바껴 버렸어요.
대체자에게도 걷어차여 버렸거든요 ㅎㅎㅎㅎ
정말 1도 예상 못하고 너무나도 갑작스럽게 차인지라 눈물도 안나고 그냥 어이가 없습니다.
사실 믿어지지가 않네요. 너무 빡쳐요.
일단 현재 저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날 상담에서는, 업무가 바빠 자연스럽게 프신이 높아져버린 남친에게 말리지 않도록,
저도 제 생활을 바쁘게 보내면서, 바빠서 저에게 소홀해지는 남친에게,
그래 어쩔 수 없지 뭐 근데 나도 바빠ㅎㅎ 뭐 이런 자세로 대하며 프레임을 높이라는 말씀이 있었던 것 같네요.
당장은 실천할 수 없지만, 곧 또 실천할 날이 올 거에요.
이 남친 건으로 또 상담을 신청해 놓았는데
빨리 프레임으로 조져버리고 싶군요.
최시현 상담사님에 대한 소감은..
오빠같은 느낌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ㅎㅎㅎ
차근차근 잘 설명해 주셨구요.
뭔가 학구적인 느낌?? 도 들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상담사님께도 또 상담 받고 싶네요 ㅎㅎ
(그럴 일이 없어야겠지만요^^)
상담사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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