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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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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현샘 1차 지침 후기입니다!

밍밍

안녕하세요. 저는 (잠재력 포함)중프고신 진단 받았던 여자 내담자입니다!

후기에는 닉네임으로 뜨는데 상담할 때는 실명으로 상담했어서!
시현샘이 어떻게 알아보실까?!! 했는데 에프터메일에서 후기 읽어보셨다 하여
뭔가 책임감(??)을 가지고 바로 후기를 쓰게 되었어요
저번 상담후기때는 마음이 아직 덜 추스려졌을 때 써서..
후기가 좀 구질구질하다 느꼈는데ㅠ
뭔가 부끄러웠어요..!!


저는 원래 1차 지침을 6월 3째주에 보냈어야 하는데
제 멋대로의 생각과 제 카톡/SNS지침에 따른 상대방 반응을 지켜보다가
제 변화에 따라 상대방도 변화하고, 뭔가 그리워하는 듯 보여서..(제 생각)
한달 정도 지침시기가 더 늦어졌고 상대방에겐 ㅠㅠ대체자가 생긴 케이스입니다..
지침이 완전히 이해되고 보내야 내프 하락이 되지 않는다 하여
내프도 최상의 상태로 만들고, 지침도 완벽히 이해 후 시행하려다 더 시간을 끈 것도 있네요. 

상대방이랑 2년 정도 만났고, 상대방도 적어도 당분간은 혼자 보낼거라 생각했는데
몇 달만에 새로운 사람이랑 만난다는 것 자체가 엄청난 배신감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제가 고프로 헤어진게 아니라 대체자가 리바운드가 아니라 본체일 확률도 있다 하셔서..
다소 충격 받았지만
(대체자와 상대방이 잘 지내고 있는 상상이 막 되면서 엄청 괴롭더라구요)
이미 상대방에게 새로운 사람이 생겼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충격을 받은 상태였기에
에프터메일로 1차 수정지침을 받은 후 바로 보내버렸습니다 



시현샘이 마음의 준비 후 보내라고 하셨는데..
이미 지침 시기가 너무 늦었다는 생각도 들었고,
상대방에게 대체자가 있다 생각하니 '에라 나도 이제는 모르겄다. 될대로 되라지!'
요런 마음도 생기더라구요!
물론 재회를 원하지 않아서 그런건 아니고
제가 성격이 많이 신중한 편이라 저에게는 그런 무모함이 필요하다 생각했어요.
살짝 마음을 내려놓게 된 것도 있구요.
지침 보낼 때 좀 떨리긴 했지만
지침을 보내고 세계맥주 4캔을 만원에 사와서..맥주로 쿵쾅거리는 마음을 달랬습니다 ㅋㅋ
이렇게 무모하게 보내버릴 거 그동안 왜 인고의 시간을 견디며..
최상의 상태를 만들고 보내려고 노력했나 싶은 허무한 생각도 들었지만
뭔가 보내고 나니 짜릿했어요! 

오히려 지침 보내지 않고 있을 때는 불안해서 꿈도 꾸고 했는데
막상 보내고 나니 생각보다 괜찮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침문자 보내고 상대방 반응은 그냥 덕담이었습니다.
먼저 연락해줘서 고맙고???
여전히 저는 상대방에게 과분한 존재였다는, 제가 맘고생 많이 했다고..앞으로 잘지내길 바란다는!
뭐 그런 덕담이었어요.
답장을 받고 정말 끝난 기분이 들어, 살짝 오묘한 마음이 들었으나
아트라상 홈페이지를 켜서 상담 후기에 '덕담' '본체' '1차지침' 키워드를 마구마구 검색해 보게 됩니다 ㅋㅋ 

1차 지침 반응은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는 것과 덕담 반응들이 꽤 있다는 것도 발견하게 되구요.

전 상대방에게 연락하는 것 조차 사실 쉽지 않았고,
그래서 지침 시기가 늦어졌는데
(지침 시행이 지침 시기보다 이른건 안되는데, 좀 늦어지는 건 괜찮을 줄 알았어요! 칼럼 어디에서 봤는데ㅠㅠ)
그 동안 변수가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침을 시행하려면 무모함과 용기도 필요하다는 것도 느꼈구요. 

저는 아직 이론이 체화가 안되었는지, 매번 지침마다 완벽하게 이해는 못했는데
일단 이해는 안되더라도 공백기-지침시기 -지침내용은 꼭 지켜야 겠구나 했답니다!
앗 그리고 저프-중프 내담자님들의 글 보며 힘 얻고 있는데
특히 꽃하리님, 여자여자한님 보며 부럽기도 하고 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 


P.S 시현샘!! 에프터 메일 받고 ㅠㅠ 엄청 큰 위안이 되었어요. 정말정말!!!
상대방의 대체자 생성으로 인해 괴로워 하는 저를 다독여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위로도 해주시면서 저를 안심 시켜주시는 말까지!
에프터메일에 써져 있는 한마디 한마디가 굉장히 힘이 되면서, 엄청 다정한 느낌을 받았어요.
메일 보자마자 "당장 후기 써서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ㅠㅠ! "
이런 마음으로 바로 후기 쓰러 달려왔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애써주시고 신경써주신 만큼 저도 하는데 까지 최선을 다해볼게요!
짜요ㅎ! (중국말로 화이팅) 화이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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