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상담 후 약 4개월만에 1차 지침 수행
염소
2017. 07. 17
안녕하세요 아트라상 내담자 여러분 그리고 상담사님들~! 염소입니다 오랜만에 후기를 쓰네요 하하 저는 2월28일에 이강희상담사님께 1차 상담을 받았고, 3월28일에 오주원상담사님께 2차 상담을 받았습니다 강력지침을 받았는데 상대방의 상황이 제가 지침을 쓸 만한 상황이 아니었어서 처음 이강희 상담사님께서 말씀하셨던 공백기간 2개월이 본의아니게 4개월로 늘었어요
지금 지침을 쓰고 일주일정도 지났습니다 저의 연애 사정은 저번 후기들에 자세히 써서 이번엔 그냥 넘어갈께요 어차피 내담자분들도 후기 보실때 항상 절박한 마음으로 보실텐데 제 연애 사정보다는 지침 후 어떤 상황이 있었는지 더 관심이 가실 것 같네요 하하 본론부터 말하자면, 사실 상대방이 어떤 반응을 취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지침을 보낸 후 제가 5일동안 해외여행을 갔었거든요
폰 로밍을 해놓고 멘트를 나오게 해뒀더니 한국에서 제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연락을 했는진 모르겠지만 전화가 거의 안왔었어요 아마 로밍이 된 폰이라는 멘트를 듣고 국제전화로써 요금이 비싸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에 많은 분들이(그래봤자 얼마 안되겠지만) 그냥 끊으신 듯 했어요 음.. 아니면 아예 정말 아무도 제게 전화하지 않았을지도.. 아무튼, 상대방은 제게 어떤 연락도 취하지 않았고 제 지침을 읽은 것은 보았으나 그 후 어떤 행동을 하는지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제 후기를 얼마나 많은 분들이 보실지 모르겠지만 되게 허무하실 거라 생각드네요 사실 지침을 보내고서 마음이 편하다고 하다면 거짓말일 겁니다 상대방이 제게 연락이라도 한다면 아, 얘가 마음이 흔들리구나 지침이 통했구나 하는 확신이 들겠지만 어떤 연락도 오지 않는 이 시점에서 제게 그런 확신이 들지는 않아요 지침이 통하지 않았나? 하는 걱정도 조금 듭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동시에 지침이 통했을거란 생각도 들고요 아마 제가 상담한 두분 상담사님께서 미리 연락이 오지 않을 수 있다 하고 예측을 했었기에 지침에 대한 믿음이 있는 것도 맞는것같아요
어찌 되었든, 마음이 막 편한 건 아니지만 후련합니다 다시 제게 2개월간의 공백기가 주어졌어요 상대방이 어떤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2개월 후에 또 2차 지침을 행하게 되겠죠 그때 또 후기로 뵙거나 그 전에 좋은 소식이 있다면 조금 더 빨리 후기로 뵐 것 같아요 물론 2개월 전에 좋은 소식으로 조금이라도 더 빨리 후기로 뵙고 싶고요!!
사실 1차 지침을 수행 하고 바로 후기를 쓸까 했었다가 이제서야 쓰는 이유는 제가 게으른 것 보다는~ 지침을 쓰고 어느정도 기간이 지나면 좀 더 정확한 후기를 쓸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지금 써요 물론 저번주나 이번주나 별반 다르진 않지만요 허허 그래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답장이 없을 수 있다는 것 또한 상담사님의 예측 속에 포함되어 있었던 거기때문에 지침에 대한 불신도 없고 마음이 엄청 불안하진 않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상담사님께 상담 신청을 하고 상담을 받은 그 순간부터는 제가 상담사님을 믿고 상담신청을 한것이기에 불신하지 않고 따르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아트라상을 알기 전에 어떤 다른 재회사이트에서 돈을 날렸었어요 그 분을 불신하진 않았지만 그 분의 계획이 그다지 좋은 결과를 낳지는 않았죠 그리고 그분이 절 진심으로 대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그저 수많은 내담자들(수많은지는 잘 모르겠지만) 중 한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까 그런생각이 지금 들어요
하지만 아트라상은 달랐어요 별로 한 것도 없는 제게 많은 배려를 해주시고 친절을 베풀어 주셨어요 물론 아트라상이라는 사이트 자체는 재회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이트이고 상담자체도 연애에 관해서 이루어지는 상담이지만 그 과정에서 내담자분들은 위로받고 싶은 마음도 분명 있다고 생각해요
아트라상은 재회나 연애라는 목적 외에도 내담자분들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배려하며 그 분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는 그런 사이트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다른 재회사이트와는 다르다는 느낌이 들어요 그리고 그 부분이 아트라상을 1등으로 만들어주는 많은 이유들 중 하나이지 않을까 해요 아고 제가 쓸 게 없다보니 지침 수행과 별 관련 없는 말들도 늘어놓았네요 죄송해요
어찌되었든 제 1차 지침 수행 후 일주일간의 상황입니다- 다른 분들의 1차 지침 수행은 어떠셨나요? 전 엄청 떨리던데 손도 덜덜덜덜 떨면서 하하 그럼, 다음엔 더 좋은 소식 들고 찾아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다음에 더 좋은 소식 들고 찾아뵈리라고 분명 믿고요!! 이상 허접한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모두모두 굿 새벽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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