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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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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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재회까지 갔던.. 손수현 상담사님 중간후기입니다.

꽃스크림

안녕하세요. 저는 고프저신 내담자입니다. 심각한 매달림으로 저프저신일거라 생각했는데, 그럼에도 아직은 고프라고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한 상담사님, 손수현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어요. 원래 어제 후기를 쓴다 했지만, 오늘에서야 써요ㅠㅠ 두어달전 차이고 정말 반 미친상태로 재회방법, 잡는법 등등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아트라상을 알게 되었어요. 동시에 이벤트를 해주는 업체도 알게 되었는데 같이 병행하려다.. 아트라상을 최종선택 했죠. (신의 한수)


급한 마음에 블로그 글도 사이트 글도 대충 훑고 (그 정신없는 와중에 그렇게 많은 사이트들 중 이곳을 택한건 그만큼 메리트가 컸어요) 상담 신청을 했고, 이한 상담사님으로 일정이 잡혔어요. 어떻게 보냈는지 지금도 기억도 안나는 며칠의 시간을 보낸 후에 드디어 상담날. 인사를 하자마자 이한 상담사님께 들은 첫마디는 환불 ㅠㅠ... 정말 멘붕이었어요. 통화시작부터 끝까지 울기만 했어요. 이유는 제 상태였어요. 정신이 나간 상태에서 엄청난 분량의 사연에 (강박증) 상담전까지 관리자님도 계속 괴롭히고 그랬죠.


이한 상담사님은 제 상태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며 계속 환불 권유를 하시다가 싫다는 저의 고집에 일주일의 시간을 주셨어요. 그 기간동안 아무 연락없이 버티는걸 보고 상담해주시겠다구요. 그렇게 내내 울던 첫번째 통화는 끝났고 저는 일주일 동안 참았습니다. 참고로 저는 집앞에 찾아가서 죽치기 (일주일내내), 한시간 마다 한번씩 전화하기, 편지쓰기, 카톡폭탄, 욕하기, 지인을통해 상황 염탐하기 등등 진짜 안해본 진상짓이 없었어요. 근데 이한상담사님과 통화 후 정말 일!!!절!!!!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뭐라도 좀 하면 들킬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일주일동안 블로그 글들 정독하고 (원래도 글읽는걸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칼럼들 너무 재미있어요. 후기두요 ㅎㅎ) 그렇게 시간을 보냈어요....는 뻥이구요. 연락만 안했지 상대방 카톡, sns를 보며 소설을 쓰며 관리자님을 괴롭혔죠. 그리고 상담날이 왔고 저는 또 환불권유^^;;;;;; 그땐 왜 시키는대로 했는데 또 환불이야 하며 울어댔지만 지금 생각하면 참.. 죄송 할 따름.. 전 그래도 환불 안하겠다고 우겨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어요. 상담전까진 상담비용이 솔직히 비싸다고 생각했어요. 아직 상담전인 분들은 모르시겠지만 정말 하나도 아깝지 않습니다. 정말이에요. 상담전과 후가 정말 달라요.


저는 지침전에 이한 상담사님, 손수현 상담사님 두분이나 받아 봤지만 정말!!! 정말 후회없어요. 금전적으로 여유가 많으신...분이면 상담 많이 받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이한 상담사님께 지침을 받고 공백기를 가지던 중 또 손수현 상담사님께 상담신청을 했어요. 제가 생각했던 것 보다 공백기가 길기도 했고(정말 긴 다른분들에 비하면 평범한 수준) 다른 분의 의견도 들어 보고싶었어요. 이한상담사님은 제가 너무 미쳐 있을 때 받았던터라 아쉬운게 많았거든요. 정신놓고 횡설수설 한다거나 울기만 했다던가.. 환불 권유 하시는 것도 무섭고ㅠㅠ 제가 여유가 있었다면 아마 모든 상담사님께 받았을 수 도.. 그만큼 너무 불안했거든요. 일주일 정도 지나고 손수현 상담사님과 상담을 했구요, 이한 상담사님께는 너무나 죄송하지만 첫상담때와는 다르게 나름 안정적인 정신과 마음으로 상담을 했어요.. 진상은 이한 상담사님께 다부리고 다른데서 헤헤거렸네요^^... 참고로 이한 상담사님 상담이후로 정말 크게 안정됐어요. 주셨던 칼럼들과 지침들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댓글도 매일 읽었어요. 달아 주신 댓글들 보면 기분이 좋아져서요.


결론만 말하자면 마지막으로 상담받은 손수현 상담사님께서 주신 지침을 썼고, 재회를 "할 뻔" 했습니다. (쓰고 싶은 말은 더 많지만 자세한 후기는 재회성공하면 쓰고 싶어요ㅠㅠ) 공백기 다 지키고 지침문자도 토시하나 바꾸지 않고 그대로 보냈는데, 딱 여기까지만 지켰어요. 저는 지침문자를 술먹고 보냈습니다. 소주를 세병이나 마시구요.. 저의 연락이라면 무조건 무시했던 상대방이라 당연히 읽씹을 예상했지만, 칼 같이 온 답장에 저도 모르게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나름 편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면서요.


다음날 상대가 저희집으로 술먹고... 찾아왔어요. 본인이 다 미안하다고 하면서. 또 나름 쿨하고 편하고 여유있게 대하려고 노력했고, 자연스럽게 저희집에서 자면서 재회아닌 재회를 했죠. 여기에서 끝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전 이틀만에 또 차입니다. 뜬금없이 너와 만난건 좋은데 그래도 역시 우린 아닌 것 같다면서요. 이중모션이죠. (근데 이렇게 쓰면서도 아직 아 이건 이중모션이 아닌 것 같아 내 상대는 너무 단호하게 말했어ㅠㅠ 이런 생각들이 들긴해요) 저는 칼럼을 그렇게 읽고도 막상 이중모션에 당하니 정신을 못차리겠더라구요. 멘탈이 나가서 또 똑같은 짓을 반복합니다. 화내기 사정하기 설득하기 욕하기 집앞에 찾아가기^^...


솔직히 처음엔 이중모션인지 뭔지 생각도 못했어요. 정신이 나갔거든요. 진상짓을 멈추고 생각하니 그제서야 아...이거 이중모션이구나. 미쳤다. 망했다. 어떡해. 하면서 애프터메일을 썼어요. 지금은 대기중이구요ㅠㅠ... 내프 낮은분들, 이중모션 정말 장난 없습니다. 칼럼이랑 후기들 머리로 이해 했다고 된게 아니에요.. 전 원래 글 읽는걸 좋아하기도 하지만 블로그와 사이트에 있는 모든 글과 후기를 다 봤어요. 이해도 쏙쏙 가고 재밌어서요.


근데 막상 상황에 닥치면 낮은 내프로 망치게 돼요. 저처럼요!! 다 저질러 놓고 아~ 이중모션이구나^^ 하고 앉아 있습니다. 내프 올리세요 여러분.. 상담사님과 칼럼들이 다 해줄 순 없는 것 같아요. 상담사님이 밥상 다 차려주고 숟가락을 입에 갖다 대도 내프가 낮으면 밥상 엎습니다. 저처럼요. 기분 좀 나아졌다고, 상담사님 든든하다고, 칼럼 다 이해됐다고 자신만만했는데 똥내프로 다 망친 저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블로그 정주행 중이에요. 처음 읽을때, 두번째, 세번째 모두 달라요. 이틀정도 멘탈 나가 있었지만 다행히 아직은 확률이 그래도 높은 편이라고 말씀해주신 상담사님 믿고 다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이론 + 내프올리기에 집중하려구요. 아무리 이론을 알아도 닥치면 모두 잊어버리는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제 자신을 봤거든요; 칼답장이 온 지침의 위력(+집까지 찾아온 기적..)도 봤구요 ㅎㅎㅎ 꼭 재회해서 저도 자세하고 긴~ 후기 빨리 쓰고 싶어요. 손수현 상담사님 이야기, 지침에 대한 이야기도 할게 많은데 아껴 둘게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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