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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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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현 샘 상담후기] 초고프저신 남자 내담자 그리고 고프저신의 내프막장 상대녀

울버린

3번째 상담이네요. 무엇보다, 여기와서 얻은건 내자신에 대한 고찰과 그로인한 내적프레임 상승이었습니다. 그것이 또 재회에 한걸음 다가가게 한거 같구요.


사실 3번째 손수현샘과의 상담은 2차 상담에 연장선이었는데, 일단 상대방의 막장 내프로 인해 벌어지는 자존심 발동에 대한 것이 주 논점이었습니다. 자존심 발동, 이중모션, 신뢰감 테스트, 질투유발 이러한 다종세트를 저에게 퍼부었고, 그게 발단이 되어 3번째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었죠. 그래도 배운게 있어서 멘붕까지는 아니었지만, 상황에 대한 체크도 하고 싶고 또 내가 가진 이론적인 부분이 실질적인 상황에 대비하여 옳은 시각으로 보고 있는가에 대한 궁금증이 가장 컸었습니다.


사실 저는 약 3년정도의 연애기간과 헤어지고 2년정도 되는 아주 평범함 초고프저신남입니다. 현재 상황은 자동 가능성 제시의 상황이 되버렸구요. 그쪽은 썸 or 리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뭐 이정도 되면 제가 왜이리 느긋해 보일까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있으실 꺼 같습니다. 이 후기는 원래 2차에 써야 할 것을 이제야 적는 것입니다. 나름 도움을 받았기에 새벽까지 눈이 뻘개지면서 후기나 칼럼보시는 분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합니다.


그리고 제 나름대로는 이론적인 정리를 하는 셈이구요.


1. 프레임과 신뢰감 프레임과 신뢰감에 대해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원래 "정의"화라는 것이 조금이라도 이해가 되는 상황에서는 간결하게 쓰기 좋은 것이지만, 이해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참 와닿지 않는 것이죠. "프레임",'신뢰감', 어떻게 보면 참 포괄적이고,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기 오시는 분들이 지식적인 가치을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라 할지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단지 '이해하려고 하는 건' 상당히 어려운 과정이죠. 사실 많은 칼럼과 후기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예시와 해석을 통해 많은 분들이 이해하고 있을거 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하게 다음과 같이 설명하려 합니다.


"마음로 끌리는 매력"과 "머리로 끌리는 매력", 사실 제가 보기에는 프레임과 신뢰감을 굳이 구분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그게 결국에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는 것으로 이해 됩니다, 포괄적인 의미에서 보면 결국 끌림이니까요. 굳이 프레임과 신뢰감을 구분한 것은 명확한 상황 파악과 함께 구체적인 "해결"을 위해 풀어해석했다고 봅니다.


따라서, 재회에서는 따로 생각을 하되, 진행형이나 이후에는 한단계 높은 이해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마음은 항상 100%라는 건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50% 만 넘겨도 확률은 상당히 높아지는 겁니다. 지금 어떤분들은 자기 상황이 0%라고 생각하지 않나요?? 그럼 1%의 가능성이 있다는 건 어떻게 보면 참 희망적인 이야기입니다. 긍정적인 마인드가 여기 상담에서 주어지는 또 다른 선물이기도 하지요.


2. 이중모션, 자존심 발동, 신뢰감 테스트, 질투유발 아...이 단어들..참..보기만 해도 피가 마르죠? 저도 그랬답니다. 저도 제 이야기 다 하자면 3일 밤낮을 새야할 정도입니다. '자살', '방화', '범죄' 이런 단어들이 저랑은 영원히 상관없을 것이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해합니다. 저도 그렇게 될 것이라 상상했었던 적이 있으니까요. 굳이 토나올꺼 같은 단어들을 조합해 놓은 이유는 이 단어가 나오는 이유가 비슷한 원인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남자 상대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제가 남자 내담자 이기도 하고, 아실지 모르겠지만, 여자 내담자 분들이 재회확률에 있어서 남자 내담자에 비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남자는 사냥, 지배하는 입장이고, 여자는 사냥, 지배당하는 입장이 대다수이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칼럼이 있었던거 같은데, 오랜기간 각인된 유전자적 지도에서 오는 이유와 함께 사회적, 정치적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사실 여자분들이 남자와 동등한 대우를 받은 것은 불과 100년도 되지 않았습니다. 칼럼을 보시면 이해가 더 빠르겠지만 여자는 참는 것과 기다리는 것에 익숙하고, 또, 공감과 공유등 감성적인 부분에서 남자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또한, 남자가 레벨이 5라고 하면 여자는 1~5모두다 연인의 가능성이 있지만, 5이상은 남자 입장에서는 현실적으로 참어렵습니다. 따라서 헤어짐 이후에서는 남자는 상대적으로 고립될 확률이 높고, 그 고립이 과거의 연인에 대한 그리움으로 나타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거죠. 물론 케이스에 따라서 틀리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그렇다는 겁니다.


너무 돌아왔는데, 남자 내담자 입장에서 여자상대방에 대한 부분만 언급하겠습니다. 위의 "4가지 단어"는 한 가지의 감정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그것은 "불신"입니다. 물론 여자 상대방이 내적프레임이 낮거나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다른 이유가 있을수 있겠지만, 거의 모든 상황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상대방은 내자신의 거울이다". 여자입장에서 남자를 믿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실 우리 남자가 만들어 놓은 것이 대부분이고, 남자 내담자 분들이 정말로 재회를 원하신다면, 이 "불신"이 결국 본인에게서 나왔다는 사실을 잘 알고, 본인에게 관대하듯 여자 상대방에서 관대하게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위의 "4가지 단어" 를 보면 상대방이 귀엽게 보일수도 있습니다. 원효대사가 해골물..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은 내 마음에 달려있습니다.


3. 내적프레임 사실 제가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개념이 바로 이 "내적 프레임"입니다. 나의 생각과 모습이 왜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물음은 사실 누구라도 가질수 있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냥 이것도 간단하게 이렇게 보시면 될 듯합니다. "내적프레임이 상승하면 상대방에 대해 객관적이게 대할수 있으며, 이 객관적임이 결국 상대방으로 하여금 나의 프레임과 신뢰감을 높여줄수 있다" 우리는 상대방과 이미 연인또는 호감이 있는 사이였습니다. 그렇다면 추후에 어떤문제로 인해 그런 선감정이 없어졌거나 작아졌기에 헤어졌다는 거겠죠...그렇다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 상대방에게 그런 감정을 생기게 하려면 우선 나 자신부터 객관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나자신의 가치를 상승시켜 재회의 확률을 높히고, 나중에 만남이나 통화의 기회가 왔을때 카운터 펀치를 날릴수 있다는 겁니다. 찌질하지 않게 말이죠..과거에는 내 연인이었자나...라고 생각하는 순간 상대방은 여러분께 또다른 엿을 날려 드릴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너는 결국 변한게 없네..나의 착각이었구나.. 헤어지기 잘했네..등등..


내적프레임을 조금더 실기론적으로 설명을 드리자면, 여러분이 여자 상대방을 어떻게 호감을 이끌어 냈는지, 무엇을 했을때 기뻐했으며, 나의 어떤 부분을 사랑했는지, 그리고 나에게 어떤말을 하며 사랑을 공유했을지에 대해 기억하십시오. 그 기억으로 슬퍼하지 말고 그녀가 원하는 사람으로 다시 돌아가십시오. 그리고 어떤 부분에 실망했는지, 왜 떠날수 밖에 없었는지를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렇게 되지 않게 노력하십시오.. 뭐..이정도입니다..쉽지않죠..그래서 재회 후 다시 헤어지지 않을 확률은 3%랍니다..여러분은 재회 확률 50%에도 실망하는데 말이죠..3%라니.. 그런데 이렇게 내적프레임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면, 어느샌가 여러분은 매력남이 되어 있으십니다.


우리는 일반적인 요구가 있는 사회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들의 복입니다. 그건.. 노력의 선물.. 나름대로의 이해도로 적어봤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 군요. 업무시간에 제가 무얼하는지 모르겠습니다만..그래도 우리 이한샘과 손샘께 받은 은혜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우리 남자 내담자 동지들을 위해 위의 이론적 이해와 함께 실천적 방향에 대해 언급하고자 합니다.


1. 이론적 내용에 대한 이해도 증가는 결국 실전으로 비롯된다. 여러분들 나가세요..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만나시고 대화하세요. 그리고 이론적 이해도를 실천하여 실전화 시키시기 바랍니다. 일부러 처음보는 여자에게 말도 걸어보고,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타면 인사도 해보고,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이쁜 여자분에게 괜히 자리 양보도 해보고, 사회에 몸을 던지고 살아보시면서 이론을 체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쉽지 않을 껍니다. 하지만, NO PAIN, NO GAIN 이라는 점..Loser 와 Winer 는 결과로 말하는 것이지..과정은 찌질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도 성취가 올라가면서 재미가 있을껍니다. 우리는 Hunter 니까요. 결정과 선택은 우리가 하는 것이지..여자분들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 것 뿐이니까요..


2. 자신의 가치를 높히는 것은 결코 외모나 돈만이 아니다. 외모는 남자에게 가장 절대적인 가치요소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재력만으로도 그렇게 될 수 도 없습니다. 제가 아는 지인중에는 고급차에 잘생긴 외모를 가지고 있는대도 불구하고 맨날 차이거나 매달리는 친구도 있습니다. 저는 그것이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칼럼이나 후기, 그리고 여러가지 자료에도 그 방법론이나, 해석이 많지만 이부분은 각자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각기 타고난 장점&단점이 틀리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여러분들 곁에는 미녀와 야수, 그리고 왕자와 개구리의 조합이 꽤 많다는 겁니다. 본인이 타고난 부분을 잘 인하시어, 후천적으로 어떻게 개발하여 극대화 시키는 여부에 따라 여러분은 매력적인 충분히 될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손샘의 지침대로 저는 이만 1달간 지침 수행하러 갑니다. 부디 손샘의 예언대로 되어 제가 다시금 행복한 꿈을 꾸는 남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연은 제가 만들어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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