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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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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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강희쌤에게 상담받았어요~ ㅎㅎ

봉도

2주전쯤 , 이번달들어 가장 길게 상담한 내담자라고하면 기억하실까요?ㅎㅎ상담사님이 자꾸 저 이상한소리한다고 헛소리그만하시라고.. 사연만보고도 소설쓰실줄 알았다고 ㅋㅋㅋ


저는 작년부터 다른상담사님께도 상담을 받았지만 저의 일관된 저프레임..성향으로 연애를 말아먹었었죠. (정말 본능이 툭툭 튀어나오면서 상대에게 휘둘렸었어요. 아트라상에서 칼럼과 후기들을 보면서도ㅠㅠ) 그렇게 몇번을 몸소 부딪히고 나서야 정신을 차렸죠.. 이래선 안되겠다싶어서..이젠 다신 같은 실수 하지않겠다고 다짐!


상담받은건 현재 사귀고 있는 사람과 잘 지내고 싶어서였어요. 헤어진 상황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 대한 분석과 이 남자는 왜 이런행동을 하는건지, 우리사이가 비정상인건지,, 등등 궁금한것도 많고 또 같은 방식으로 관계가 흘러가는건 아닐지 걱정도 됬었어요 문제는 크게 두가지였죠.


초반프레임이 높지않은것과 항상 남자를 기다리기만 하는 제 포지션.. 낮은 내적프레임으로 불안감에 휩싸여.. 남자에게 먼저 대쉬를 해서 초반부터 프레임감점?되고 ㅋㅋㅋ 그리고 그 이후에도 연락.만남에 있어서 항상 남자위주로 결정되는 등 긴장감이 하나도 없는 연애였죠..


강희쌤은 남자는 저땜에 불안해본적이 없을꺼라고. 하셨죠. 너무 안정적이고 항상 만남이며 연락이며 제가 기다리기만 하니깐 , 연락도 드문거라고... 이게 당연한 현상이라고ㅠㅠ 결국 프레임이 애매하기때문에 프레임을 높여야 하고, 만나서 쓸수있는 지침하나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2가지를 또 알려주셨어요 ㅎㅎ 강희쌤이 이거 보실진 모르겠지만~ㅋㅋ그 지침을 만나서 시도는 했는데 남친이 휴대폰을 안쳐다 보는바람에.. (자꾸 딴거하고있드라구요) 휴대폰이 울리면 당연히 시선이 휴대폰으로 돌아가기마련인데ㅠㅠ ..무튼 그래서 이건 담에 다시 시도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대박인건ㅋㅋ 일단 만남을 튕겨보라고한거.. 이거 엄청 잘 먹혔어요!!!!


남친이 자존심이 있는성격인데 저한테 집요하게 반응한거랑 ,,궁금했는지 평소안하던 짓(?)을 하네요.. 근데 여기서 예전의 저 같았으면, 이렇게 제 프레임이 올라간상황에서는,, 상대적으로 남친이 기죽은거같거나 불쌍해?보이면 그걸 또 못참아서 .. 제 프레임 깍아먹는 짓을 했을꺼예요 (예를들면 만남튕겨놓고 남친한테 계속 연락많이 한다거나 일일이 보고하고 풀어준다고 신뢰쌓는다고 그러다가 오히려 실수하고 프신 날려먹고ㅠ) 하지만 이번엔 확실히 하자!라는 마음으로 여유갖고 했던거같아요


음.. 또 하나 주신 방법하나도 강희쌤 예상했던 대로 자존심 발동이 되었네요. 요게 습관적으로 저한테 걍 잔소리하는건지 정말 불안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ㅠ 그리고 제가 원하는대로 될라면 초고프가 되어야하는데 그건 정말 힘들기 때문에 솔직히 어렵고 확실한 고프~로 만들순 있다곤 하셨으니깐,, 이번엔 잘해보려고해요~ 하.. 초반프레임이 높지않아 이제와서 올리려니 쉽지않네요.. ㅠㅠ


젤 달달하고 이래야 할 시기에..안정된 관계라니ㅠㅠ 그렇다고 막 신뢰감이 높고 그런것도 아니고ㅠㅠ 흑.. --> 이런 생각이 들지만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그만하기로했어요~ 뭔가 후기에 다른분들처럼 멋진말도 쓰고 큰깨달음을 얻은 후기로 쓰고싶었지만 제 현재 생각까지만 쓴거같아요. 사실 아직 과정이기에 뭔가 결과물이 있는건 아니라서요 ㅎㅎ 일시적으로 프레임이 올라간거고 과정이라서.. 이게 안정이 될라면 이런흐름들이 자주반복이 되고 안정적으로 고프레임이 되어야할테니깐요~


강희쌤 후기나 에프터메일에서 뵈용~^^ 저에 대해서도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하고, 우리가 말을할때 우리가 말을 하는 의도보단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이는 지가 더 중요하다고 했던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상담이후에 녹음파일을 많이 들었고, 듣고 또 여기 칼럼들 또 읽고 접목해보고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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