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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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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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문서상담 중간(?)후기

춤추는곰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께 1차 상담 받고 다시 2차 상담 받고 있는 내담자입니다.
아직 재회를 한거는 아니지만 1차 상담때 못 쓴 후기도 있고 해서 2차 상담 중간에 글을 올리네요

전 3개월정도 만나고 헤어진지 6개월정도 되었네요..
쩗게 만난 시간이다 보니 아쉬운게 있기도 했고 제 생각엔 그때의 상황들이 그렇게 만든거 같아서 재회를
하고자 여러 방면 알아보던 중이였습니다.
그러다가 아트라상이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고(타 사이트의 계략에 안 넘어가서 다행인가요 ㅎㅎ) 처음엔
반신반의하면서 관리자님께 먼저 문의를 드렸었고 답을 받고선 믿어도 되겠다는 확신이 생겨서 상담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말주변도 없고 직업상 일이 많아 통화를 길게 못 하는 상황이라 걱정이 좀 되긴 했지만 문서 상담을 신청했고 일주일 뒤에
내용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이 하시는 말들 머리 속으로는 다 아는 내용들이나 전 그게 실행이 안된다는거 ㅋㅋ

아트라상 전체 상담사님들이 놀랄 정도의 신뢰감을 가졌지만 완전 곰이라고 하신 ㅠㅡㅠ
정말 착하고 여성호르몬이 많아 장기적 가치가 높지만 너무 저프레임이라 매력이 없다고 하시더리구요
저도 그걸 아는게 전 제가 좋으면 진짜 다 퍼 주는 스타일이여서 그런데다가 이직을 하려는터라 3주정도 휴식기간도 있었구요
하필 만나도 그 시기에 만나서 더 그랬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헤어질때도 격하게 메달리고 한게 없어서 신뢰감은 최고라고
ㅎㅎ 그렇게 1차 상담에 1차 지침 열심히 수행했었죠

한달 공백 가지는동안 자기 관리도 하고 프사 관리도 하면서요
전 아침에 수영하고 일찍 퇴근하면 조깅하고 주말에는 플라워클래스도 들었구요 수시로 전시회며 연극,뮤지컬 보러 다녔어요
그리고 취미가 요리라서 간식이나 특별한 음식 만든거 찍어 올리고 여행 다닌거 올리구요
그리고 또 중간에 소개팅에 다른 사람들도 만나고 해서 잘 지내는거 다 올리고 했었죠

그렇게 1차 상담에 1차 지침 수행했고 상대방에게서도 답장은 왔었고 그냥 편하게 대하면서 톡 주고 받았었어요
그리고 다시 공백기... 그 사이엔 친한 오빠가 묻더군요 너 요즘 어디서 상담받냐고 자기가 알던 제가 아니라면서 예전에
그 찌질이는 어디갔냐고 하더라구요ㅎ 사실 그때 쵸금 기부니가 좋았었죠~ (사실 그 오빠도 예전에 여기서 상담을 받았던 내담자라는건 비밀이여ㅋㅋ) 어쩜 저 사실이 아트라상에 더 믿음이 갔던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2차 지침 수행하고 아깝게 에프터 하나를 날려버리고 그에 따른 에프터 메일과 2차 상담 신청...
앞선 지침에 실수를 해서 프레임을 깍아먹었다고 상담사님이 많이 안타까워하신ㅠㅡㅠ 하지만 그래도 해 놓은게 있어서 많이
깍아먹진 않았다고 근데 상대방 반응으로봐선 그냥 평소 지침으로는 안될거 같고 잘 안쓰는 방법이지만 좀 강력지침을 써야겠다고
하시면서 라면집 줄세우기 지침을 주셨네요ㅎㅎ 그래서 지금 2차 상담 1차 지침 수행하고 후기 올리네요

그 사람 반응은... 지침 받고 밤에 톡이 왔더라구요 잘 지내냐고 그러면서 대화창 캡쳐한거를 보여주더니 누군지 아냐고 물어보길래
그 날은 읽씹하고 담날 저녁에 확인이 늦었다고 미안하다고 주의 시키겠다고 그러니 역시나 답은 없구요 sns는 차단, 카톡은 모르겠네요
차단을 했는지ㅎㅎ 그래서 너무 무덤덤한 반응에 짜증이 나는 상태이긴 하지만... 그래 너는 그래라 나는 나대로 살란다라고 되뇌이고
있지만 솔직히 힘드네요 양심에 가책도 안느끼고 있음 완전 XXX인지라...ㅡㅡ 이제 두달의 공백을 채워야하는 상황인데...
이젠 좀 지치네요ㅋㅋ 솔직히 다른 사람들 만나면서 자존감은 좀 올라가 있는 상태라 내가 저런 인간땜에 시간 낭비 감정낭비를
하고 있어야하나라는 생각도 들구요ㅋㅋ 그래서 중간에 다른 사람이 생기면 만나보는거고 아님 인생공한다 생각하고
그 사람 연습용으로 지침 수행하려구요... 100% 복수로 변경을 해 볼까도 생각했는데...일단은 얼마나 밑바닥을 보여줄려는지
지켜보려구요 그리고 이건 절 위해 받는 상담이니까요 후기 올리면서 이렇게 또 멘탈 부여잡네요ㅋㅋㅋㅋ

다른 내담자님들 힘든거 알아요` 저도 첨엔 그랬어요 근데 상담받고 칼럼,후기 읽고 자기 관리하다 보니 괜찮아지더라구요
진짜 재회 하고 싶으시면 상담사님들 믿고 따라 주시구요 아니여두 얻는건 있을거예요~
저도 더른 후기들에 얻는게 있다는게 뭔 소리래 재회하는거도 아닌데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맞더라구요
제가 친한 오빠한테서 찌질이 딱지 뗄 수 있게 도와준게 여기고 그 동안의 제 연애가 어땠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으니깐요
지금 사람이 됐건 다른 사람이 됐건 다음 연애땐 같은 실수, 그리고 다른 실수 하지 않게 해 줄테니깐요
모두들 자기 할 일 하면서 열심히 지내다 보면 다 지나가 있을 거예요~~ 화이팅하세요~!!

2차 상담 후기는 재회 후기로 올렸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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