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1차 지침 반응 후기(?)
유기농채소
2017. 07. 07
안녕하세요 유기농채소입니다.
아래는 6월에 29일에 작성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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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후기도 아닌데 자꾸 여러가지를 쓰는거 같아서 골라보는 내담자님께 죄송스럽네요ㅠㅠ힝
하지만....
낄낄낑ㅋㄱㅋㅋㅋㅋㅋㅋ너무 웃겨서 웃고 시작하겠읍니다 께헤헿겍ㅋㅋㄱㅋㅋㅋㅋ
강희 상담사님이 상담 본문에서 예언해주신대로 모든 것이 들어맞았읍니다 어려운 퍼즐을 완성한듯한 쾌감! 희열!!! 짜릿해요!!!
꺄아아아 이런 감정 처음이에요 상담과 지침을 통해서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 이!!! 통쾌한 희열 정말 무척 기쁩니다 (๑˃̵ᴗ˂̵)و ♡풍악을 울려라 징기리장장 징징칭칭 꽹과리 꽝꽝
(이 다음에 또 연락올 것이다 내일!! 이라고 말씀해주셨지만,현재까진 안 왔어요~~)
제가 차단을 해서인지 친구 폰으로 연락이 왔어요
처음 대화는 다 생략하고 지침 문자! 그거 때문에 계속 제 생각이 난다고 자존심을 세우며 말했습니다
지침 문자의 위력...대단하죠? 제가 이렇게 다른분들 후기처럼 판에 박힌 말을 쓸 줄은 몰랐는데 진짜 짱이에요... 저도 제가 보내놓고 휘둘려서 일주일동안 지침문자만 읽고 있긴 했는뎈ㅋㅋㅋㅋ 우와 진짜 울 센세님 짱이에요 스바라시 엄지~척b!
상대방 말투와 목소리는 매우 공격적이였기 때문에 저는 겁을 먹었지만 저자세를 보이지 않았고 상대가 제게 저자세를 보였으면 하는 마음에 누를려고 했어요.
상대도 마찬가지로 절 누를려고 하길래 끊어버리고 부재중 3통 더 와서 받아주니 저희집으로 가고 있으니 나오라더군요? “나오라고” “나와” 같은 강압적인 말투와 공격적인 음성으로 저는 바짝 쫄았어요 꽈리고추 처럼....
절 때리거나 죽일거 같았어요
왜 이런 생각을 했냐면 상대방 집안 환경은 그것이 알고싶다..에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집이였거든요. 게다가 술도 취해있었고요.
정말 생명의 위협을 느껴서 약속있다,싫다 했더니
니가 약속이 있어? 나오라면 나와! 하며 끝까지 강압적인 말투로;....짜증나게ㅠ
그래서 상담사님이 써주신 멘트중 하나로 급 마무리하고 끊어버렸고
그 후로 문자와 카톡이 왔는데 나와 니네집 1층이다 라고 보내오고
부재중만 10통이 왔습니다
일절 대꾸하지 않았어요
그리곤 상담사님 지시대로 따랐지요 감사해요ㅠㅠ 저 죽일까봐 무서웠는데ㅠ 많이 나아졌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 인간 거짓말 많이 하거든요 찾아왔다는 것도 겁주려는 거짓말은 아니였을까?하고 생각돼요 여자,남자 목소리 엄청 들렸고,친구폰으로 했으니까?..)
그러다 문득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대화 내용에 어떠한 목적도 없었고 그저 자존심으로 똘똘 뭉쳐서 무슨 말이든 해야겠으니 이어갔단 생각이 들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배 잡고 웃었습니다
프레임 상승으로 인한 자존심!!!!이란걸 이해도가 낮은 제가 뼈저리게 느꼈어요
이걸 느끼게 된 계기가 또 있어요!
제가 이사람과 헤어지고 2달쯤 지나서 잘생긴 남자가 연락처를 묻기에 알려줬었는데요. 처음엔 잘생기고 직업도 괜찮아서 대체자로 괜찮게땅.생각도 했죠 하지만 발견하고 말았어요
그 남자도 내프가 제 상대 남자처럼 낮은걸요(제게 보내는 대사에서 보임)그 이후 그 남자가 제게 도덕적으로 잘못을 하면서부터 몇가지 연습을 하게 됐는데요
덕분에 저는 그 남자에게 초고프 저신(?)을 형성한듯 했습니다 제가 연락을 끊어버리자 남자는 바로 여자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는데
그게 너무 웃겨서 깔깔대고 웃었거든요
애쓴다... 싶어서 엄청 웃었는데... 상태명에 절 향한듯한 욕써놓곸ㅋㅋㅋㅋㄲ 그때의 감각이 생각나서 이번에도 깔ㄹ깔깔깔 하고 웃었읍니다...
그리고 이렇게 상담을 진행하다보니 한가지 깨달은게 있는데,이런식으로 모르는 여자의 연락처를 묻는 남자들은 다 별볼일 없는거 같아요 항상 이런식으로 남친을 사귀거나,연락했었는데 질려버려요 정말...이제 됐어요
이런류는 안 만날 자신이 생겼습니다 절 구했어요
몇년째 이런 종류의 사람만 재미와 자극 때문에 만났는데(심리적으로 긴장되는 상황 즐김)
선생님이 절 바꿔주셨네요 신기합니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하신건가요?
이번 남자에게 굳이 복수를 끝까지 해야하나? 이 정도면 되지 않았나? 하실 수도 있겠지만,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까지 해보려고요.
저한테 납작 엎드리는 꼴을 보고 싶어요.
물론 내프가 낮은 만큼 그럴 확률은 적겠지만
혹은 그랬는데도 안 받아주면 절 쥐도 새도 모르게 죽일지도...모르지만...말이죠
모든게 끝나면 혼자 지낼래요 혼자가 더 멋지고 행복한거 같아요.
어차피 이 남자를 사귀기 전엔 연락하는 남자는 많았어도 3년은 혼자 지냈거든요
절 위해서 살래요 그렇다고 상담에서 손 떼진 않을려고요 제 내프 계속 키워서 이강희 상담사님같은 고프고신을 알아보고 놓치지 않게 되고파요 께헤헤
그럼 2차 지침이나 복수 성공 후기는 다음 이 시간에....-천사소녀 유기농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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