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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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지침 후기입니다

반지의제왕

지난번 1차지침하고 후기쓰고 이번에 두번째 2차지침 후기입니다 고프저신 여자 3개월연애 70%확률ㅠ 1차지침 보내고 한달 공백기 지나고 2차 가능성 제시 했어요.. 1차때는신뢰감 높이고 약간의 질투유발로 프레임 높이고.. 같은 회사라 남자가 찾아와서 만나서 좀 얘기하고 담담날 남자가 카톡으로 일적인거로 챙겨주려고 연락와서 몇마디얘기하고 그 이후론 연락이 없었어요 대신 그와 저를 소개시켜준 분이 한주 지나고 저한테 찾아와서 너네 정말끝난거냐며 너 장문으로 문자한거 안다며 걔가 고민하는데 자기가 가서붙잡으라고 해야할지 그냥 다른여자만나라고해야할지 모르겠다며 떠보시더라구요 ㅋㅋ 그래서 제가 한달뒤에도 걔가 좋으면 붙잡을려구요ㅋㅋ했더니 못된것!! 그러시더라구요 ㅋㅋㅋ 저 못된거 아니고 그냥 자존심 센 고프일뿐이에요 게다가 외동딸 ㅋ


내가 먼저 1차지침도 햇는데 한달공백기하고 2차 가능성제시까지 내가 두번이나 먼저 연락해야되서 짜증나고 발길질 나오고 그래요 제자존심 발동 누르느라 힘들고 있답니다 지금도.. 남자가 날 의무적으로 만나는거 같은 느낌 들어서 헤어지자고했지만 한번을 안붙잡는 이사람한테 내가 차인기분때문에 ㅋ 한달공백기는 상대방 자존심 누르는 시간이 아니고 저한테 필요한 시간 같아요 ㅎㅎㅎ 1차 지침후 한달 공백기땐 제가 상대방과 같은 회사에 다녀서 가끔 마주치는데 갑자기 만나면 상대방이 안절부절하며 아무말대잔치로 말걸고 (그럼 전 못들은척 무시하기도 하고, 어쩔땐 내가 먼저 장난치고)ㅋㅋㅋㅋ자기딴앤 쿨한척 하는거같은데 자꾸 제앞에서 실수하고 나 신경쓰는거 티나고 ㅋㅋ그랬어요 뭐 도와달라고 하면 부리나케 해줄라고 하고ㅎㅎ 그런데도 연락은 안하더라구요 물론 제가 그만만나자 너한테 설레이는맘도 없고 좋아하는지도 잘모르겠다고 말해서 상대방도 저한테 좋은남자만나라고 하고 헤어진데다 1차지침은 끝내는 연락이었으니... 두번헤어지자 한꼴이라 내가 먼저 연락하는게 맞긴한데.. 상담전에는제가 먼저 헤어지자 말하고 상처준거 미안하다하고 다시 친해질라고 계획을짰는데 어케해야될지 내가 맞는지 몰라서 상담 신청하게 되었어요 객관적인 입장에서 조언 듣고 싶어서요


강희샘한테 저의 낮은내프와 낮은신뢰감.. 때문에 저도 차인거라고. 상대방에게 잦은 신뢰감테스트로 남자가 지쳤고 얼마나 자존심상하겠냐며 혼나고.. 처음엔 그렇구나~~ 뉘우치며 상담글 다읽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혼나는 말은 읽기 싫어지고 ㅋ 내가 읽고싶은데만 골라 읽었어요ㅎㅎ 아니 헤어지고 왜 나만 혼나? 상담신청하려면 차인 지가 신청하고 날 잡아야지 윽 이러며... ㅋㅋ 그런데 만약 이 남자가 상담 신청했다면. . 상대 여자분은 별로니 비추합니다 막 이랬을것 같고ㅎㅎㅎ 제가 보기엔 이 남자는 내적프레임은 매우 높은 사람같아요. 그리고 이남자도 헤어진 여자하고는 친구로 못지낸다 연락 안한다 이런말 했었는데 뭐 나랑 헤어지고 지가 먼저 맨날 인사하고 아는척 했으면서 참내. 지나가다 내가 쌩까면 어깨도 막 건드리고 가고. 나중에 물어봐야겠어요. 왜 인사했냐 왜 아는척하냐. 웃기다. 아. .다시 만나면 화만 내다 다시 헤어지는 건 아닌지. .이 모든 상황을 강희샘은 다 내다보고 있을텐데. . 안 알랴줌. .왜 안알려주시지?? 그냥 꼭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러셨어요. 근데 내편은 아닌느낌. . .ㅎㅎㅎ 에라이 잘 안되면 다시 상담 신청하면 되죠 ㅋㅋ


지난 세월 ... 자질구레한거 빼고 5번 연애 하면서 4번은 헤어진 뒤 남자로부터 두달안에 다 연락이왔었어요. 제가 아무것도 안해도요 3개월연애건 1년반연애건 싸우고헤어진거 내가차인거 내가찬거 등등 다 남자가 연락이 오더라구요 전 지구상에 모든 남자는 전부 헤어지면 나중에 미련남아서 먼저 연락하는건 줄 알았어요.ㅋㅋㅋ 3개월 사귀고 헤어지고 3년 징그러운 이중모션도 겪어봤고( 지금 5째연락하며 친구로 지내요. 상대방은 저 이후 여자 안만났고 전 몇명 만나고 헤어지고 그사람이 다 알죠 ㅋ) 3개월 사귀고 헤어지고 1년간 저한테 매달린 사람도 있었고. .(1년뒤 알고보니 유부남. .) 나중에 기회되면 자세히 얘기할께요. .지난 연애에서 제가 이론 모를때 대처했던것들요. 3개월 짜리가 몇명인지. . 정말 저는 고프 *저어어신*이 확실하고 내 지난연애가 왜 그랬었는지 상담받고 난 후 상대방과 내가 이해가 되는것 같더라구요 이번 6번째 연애는 처음으로 제가 단도직입적으로 그만만나자고 만나서 말한경우라 첨에 헤어지고 2주는 후련해서 기분 좋았는데 3주째 후폭풍이 왔어요 ㅋㅋ이게 미련인가. .사랑인가. .그사람이 어떤 사람이었는지 다시 생각하며 인터넷 뒤지다 아트라상을 알게되어 바로 상담받았는데 제가 지난 1년동안 왜 그렇게 우울하고 낮은내프가 되었는지 상담받고 나니 세상이 달라보이더라구요


상담받기 전 1년은 매일 아침 일어나면 아파트 창문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생각만 하며 살았는데 상담받고는 지침받고 불안할 때도 있지만 든든하니까 회사 빨리 가고싶고 이사람 볼 생각에 기분 좋게 다니고 설레고 그랬어요 연애 뿐만 아니라 진짜 사람을 대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가 전엔 말못하던 부분들, 당연히 요구해야되고, 내권리를 말하지못한 그런 부분을 용기있게 부드럽게 말하게 되는게 너무 좋았어요 '나는 너보다 가치가 높은 사람이다 ' 이말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2차 지침은 한달하고 며칠 더 있다가(스스로 참을성 테스트, 자존심 발동) 가벼운 안부인사 정도로 연락했는데 상대방이 바로 답장을 잘해줬어요 낮부터 카톡하다가 대화가 안끊겨서 자기전 '잘자'까지 하게되었죠 대화하면서 신뢰감 잃으면 안되는데.. 프레임 올리며 얘기해야되는데 어케하는거지???! 생각하며 약간의 아쉬움 남겨야할것 같아서 대화를 마무리하려고 두번 시도했는데 상대방이 계속 자기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럼 또 씹을수가 없자나요? 그래서 대꾸하고 맞장구 쳐주고 아 이러다 프레임 날아가면 어쩌나 하다가 밤되서 자야겠다고 얘기하니 그래 잘자 하더라구요 저는 ㅎㅎ,ㅋㅋ,^^ 이모티콘써서 친근하게 얘기하는데 걘 무슨 알파고마냥 세상진지하게 무뚝뚝하게 말하는데 근데 걔의 지난 공백기 한달치 자기 스케쥴 다 보고 받았어요 뭐했고 뭐하고있고 등등 ㅎㅎㅎ


대신 저에 대한건 잘 안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아... 오늘 너무 많이 얘기해서 이제 3,4일 정도 기다려야 연락오겠다 생각했는데 그러고 다음날 상대방이 먼저 카톡오더라구요 낮에또 대화가 시작됐는데 다행히 저녁시간에 마무리 되었어요^^ 이제 어떡하지 또 연락이 오려나 내가 또해야되나.. 생각햇는데 밤에 뜬금없이 잘자 라고 카톡온거에요^^ ㅋㅋㅋㅋㅋ 헤어지고 두달넘어서 잘자가 웬말이냐 나한테 그렇게 하고싶은말이 잘자였냐?? 생각하며 답장을 뭐라고할까 하다가 '옴마~ 자기전에 내생각해준고야?' 했더니 자고있을줄 알고 보냈는데 안잤네 그러대요 ㅋㅋ '너도잘자^^' 하니 좋은꿈꿔 그러네여 귀요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도 또 먼저 카톡왔어요 뭐 빌려달라면서 찾아왔어요 그러곤 저도 뭐필요한거있음 얘기하라고. 당장 갔다준다고 하고.. 퇴근 같이하고싶어했는데 서로 일정이 안맞아 다음에 같이 하자했어요 이 글 정리하는 오늘 밤도 '잘자요' 라고 카톡이 오네요. . 이거 썸인가?? 뭐지ㅎㅎ 이사람은 원래가 밀당 이런거 안하고, 거짓말, 허튼약속 싫어하고 말수도 적은편이고 그런거 같아요 이제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겠죠 전에 3개월 만난사이라 지금 헤어지고 벌써 2개월반 되어서 예전 만난게 진짜 꿈같기도 하고 생생하기도 하고 좋아하는 마음은 처음과 같아요 더 좋아해주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그래요^^ 지금은 이사람한테 연락이 오니까 마음의 여유가 더 생긴것 같구요^^


냉면먹으러 같이 가고싶은데.. 전에 같이얘기하던 맛집^^ 올 여름에 갈수있으려나.. 냉면먹으러 가게되면 또 후기 써야겠어용 일단은 지침이후 상대방의 행동과 상황들은 강희쌤이 써준 몇가지 중 아주 그대로 진행됐어요 1차이후 2차이후 ㅎㅎ 반응이 바로바로 생각보다 빨리왔어요 제가 남자가 아니라 천만다행이에요. 여자 기분맞추기 정말 까다로운듯^^ 3차지침까지 해야되는 상황이면 정말 ...... 그냥 상대방한테 가서 주먹날릴것같아요(실제로 이중모션 겪을때 상대방한테 연락오면 대뜸 화냈거든요..난 반가워서 왜 이제연락하냐 그런뜻으로 화낸건데... 그럼 상대방은 더 기죽고 ㅋㅋ내가 다가가면 멀어지고, 또 가만있음 찾아오고.. 휴)


아무튼 여유 가지시길 바래요 모두들 저도 이전 연애에서 헤어지고 앓아눕고, 울고 그랬어도, 저신인데도 상대방한테 아무것도 안해도 연락오는데 연락왔을때 잘 대처하려면 내가 빨리 정신차려야 되요 내 생각보다 연락이 빨리 왔을때 감정에 휩쓸리고 있으면 안되는것 같더라구요. 처음연락왔을때 씹어도 또 연락옵니다. 이중모션에 넘어갔다가 연락끊겨도 또 와요. 며칠만에 혹은 5개월있다 1년있다 계속 옵니다(저프분들은...잘모르겠어요..^^;) 지나고 돌아보니 보이네요 후기랑 블로그 백번씩 읽었지만. .저는 정리정돈, 이해, 응용이 부족한지라 그냥 느낌만 알것 같아요 아직. . .부족합니다ㅋ 상담해주시고 애프터도 완전 빨리 답장해주시고. . 강희샘 정말 감사해효! 근데 내편인 느낌은 아직도 안들어요. .왠지 모르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 흥칫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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