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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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오줜 상담사님의 후기입니다.

츠롱

안녕하세요!

이한 상담사님에 이어 얼마 간격을 두지 않고, 오줜 상담사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이한상담사님의 기간이 되지 않아.. 아직 지침도 보내지 못했었으나.
자꾸 내적프레임이 올랐다가 떨어졌다가 난리법썩에,
상대방의 심리를 조금이나마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주원 상담사님과 상담을 했습니다.
물론 지금은 주원 상담사님의 허락? 하에 지침은 보낸 상태입니다.

사이사이에 관리자님과 수다도 떨고, 관리자님이 투정부릴때마다 고프레임의 언질들을 주셔서
더욱이 잘 견디어 나갈 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우선, 지난번 후기와 마찬가지로.
저는 30대 중반을 넘어선 남자 내담자입니다. 상황상 연애하기 좋지 않다는 싱글대디입니다! ..
나이차이가 많이나는 상대방과의 연애는 3년정도 지속하였구요.
게다가 이혼의 트라우마로 강박과 의심도 많은 편에 애정결핍인지 사랑을 구걸하는.. 몹쓸형의 남친이였죠.

지난번 이한 상담사님은 제게 고프레임에 저신뢰라고 하셨는데.
이번에 오줜 상담사님은 초고프레임이라고... ~_~..(저 원래 굉장히 순하고 소심하며 덩치와 상관없이 여린남자입니다 ㅋㅋ)
물론 상황적인 신뢰도때문에 신뢰든 저~ 멀리 안드로로 우주여행 갔구요.

간결하게 주원상담사님은. 굉장히 쉽다라고 해주셔서 우선 이 부분에서 제가 내적프레임이 상승하였고 (1차상승)
여러 상황적인 조건 및 제 트라우마 또는 성격때문에 상황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오래도록 연애를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여친이 절대적인 가치가 제게 있다라고..(2차상승)
해주셔서 굉장히 칭찬인듯 칭찬같은 칭찬같지 않은. (팩트라고 믿습니다.)
주옥같은 말씀으로 굉장히 힘이 났어요.

이한 상담사님의 지침 + 주원 상담사님의 지침이 합쳐져 새로운 지침이 탄생하였습니다. 두둥..
주원 상담사님께서 바로 보내라고 하셨는데.. 사실 바로 보낼 수는 없었고 한 3일정도 텀을 두기로 했습니다.(물론 허락은 받았죠..ㅋㅋ)

그간 제가 맘고생을 했는지.
어쩐지 입에 음식이 넘어가지 않아. 15일동안. 진심 10키로가 날라갔습니다.(얏호!)
물론 뚱뚱한 사람에게 10키로는 큰 티는 나보이지 않으나.
그래도 사람들이 알아봐주고 하니 기분이 퍽 ㅋㅋ좋더군요.
허기지고 정신없음에도 불구하고 사무실근처에서 웨이트도 하고 책도 읽고 하면서 시간을 보냈고.
중요한건 지침문자전에 읽어보라고 주시는 글에 이제부터 SNS플레이를 시작해야 하신다면서..
원래 저는 SNS를 하지 않지만. 카톡과 카스에 주력하였습니다.

거기 나온 지침대로 애매한듯한 잘사는듯한 사진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전 카톡으로 영업을 하기 때문에,
근 10년간 한번도 바꾸지 않았던 프로필사진과 배경화면을 과감히 바꾸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지침대로요.
그랬더니 왠걸요. 갑자기 여친의 카톡의 배경과 프로필이 바뀐겁니다.

약간 여기서 멘탈이 후두둑 하긴 했지만, 뭐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일찍 잠에 들 수 있었기에.
자고 일어나니 멘탈이 다시 회복 되고 .. 결국 너도 별 수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날 밤. 저는 줜상담사님의 지침을 카톡으로 보냈구요.
목요일에 보냈는데.. 일요일에 읽는 센스.. 사실 보내고 보거나 말거나 했어야 하는데.
사람심리가 어찌 그렇답니까?
와 이 지지배가 왜 안읽지 차단했나? 뭐지? 뭐하는데 안읽는거지? 별의 별 생각이 들었지만.
역시 잡념엔 노동이 최고라고.. 열심히 일하며 버텼더니 일요일에 읽었습니다.
안읽는 기간동안 저도 카톡 프사도 바꾸고 했더니..
그 톡을 읽고는 굉장히 본인도 자신감 있는 사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얼굴이 풀로 크게! 나온사진요!)

이제 부턴 또 기다림입니다.
아직 아무 응답 또는 답신 또는 반응이 없으니.
아껴야 할 애프터 또한 킵해놓고 있는 중이고요.

조금 웃기게 풀어보려 마구 던졌는데..
음..
사실 굉장히 마음 졸이며 기다리는 편입니다만, 결국 제 본능을 이성으로 막아내지 못하면.
매우 힘든 싸움이 될 것이 자명하니 꾹꾹 눌러 놓고 있습니다.

너무 보고싶은 나머지.
뒷모습만 보고오고자 해서 여자친구 집앞에 차안에서 8시간 기다렸다가
뒷모습만 보고 온적도 몇번이나 되지만.
결코 부르거나, 만나거나, 연락하거나 하지 않습니다.
결국 제게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으니까요.
11살이나 어린 여자아이를 제가 못기다리면 되겠습니까!
게다가!! 제가 부족하고 모자르는 부분은 상담사님이 2분이나 ㅋㅋㅋ 계시니까 등이 따뜻합니다.ㅋㅋ

애프터 메일안내 글에 이런말이 써있습니다.
"의지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예~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같이 해주신다는 사실에 돈이 문제가 아니라 굉장히 힘이 납니다.

결국 너한텐 나뿐이고,
그 오랜 시간동안 안 좋은 조건과 강박과 자기비하로 인한 투정 및 시비를 힘들고 고비도 있었지만 견뎌왔던 여자친구이기에.
오주원 상담사님 말대로, 결국 너도 내가 없으면 안될것이다라는 마음 하나로 다잡고 있습니다.

프.신이론은 둘째치고, 결국 내 매력의 관리와 상대방을 휘어잡는 것은 본인입니다.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제가 부족하다고 느끼지는 않으나.
주변의 시선이 더러울때, 결국 그녀를 스스로 당당하게 지키는것은 바로 저이기에
제가 더 잘나져야겠습니다.
저때문에 기죽으면 안되잖아요! 하하하하하

주원상담사님 + 이한상담사님 + 관리자님~!
항상 고맙습니다.

아직 아무 연락이 안오지만, 더 기다려 볼께요!
좋은 소식 들고 웰컴백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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