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지침 안할 생각하고 오주원 상담사님께 에프터메일을 보냈습니다. 오늘 답이 왔는데 저보고 포기한다면서 메일은 그냥 만나고 싶다고 썼네요..라고 하셨어요.ㅎㅎ 참 신기하게도 죽을것만 같은 시간들을 어찌어찌 버티고 나니 이제는 웃으며 지내게 되었네요.하지만 제글에서는 아직도 미련이 많이 보이나봐요. 힘들땐 항상 주원님께서 해주신 이야기 생각하며 처음 공백기 , 그리고 또 한달을 버텼어요. 처음엔 숨조차 못쉴것처럼 괴로웠는데 코너마다 시원한 물 들고 기다리시면서 도와주셔서 이렇게 계속 달릴수 있게 해 주셨네요. 마지막이 될지 알수는 없지만 6개월을 또 기다려보려고 합니다. 오늘 예언을 해 주셨어요. ㅎㅎ 주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제 울지않고도 이별노래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즐겁게 제 일상을 보낼수도 있게 되었네요. 사실 처응엔 무슨 해괴한 이론이며 허접한 상담이냐..라는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제 삶의 정말 소중한 은인이 되셨어요. 주원님을 몰랐다연 지금 어떤 몰골로 지내고 있을지 상상도 안된답니다. 제가 주윈님껜 아직 답답하고 대책없어 보이는 저프의 한심?한 여자이겠지만 여튼 지금 그여자는 여유도 생기도 웃으며 지내고 있으니 주원님께선 조금 기뻐하셔도 될것 같아요. 이론마스터 하라는 숙제 주셨는데 노력할게요. 그리고 예언이 맞아떨어질지 너무 궁금해지네요.ㅎㅎ그냥 재있는 게임처럼 기다려 보려구요. 다시한번 머리숙여 감사드려요. 건강하시고 좋은 소식(좋은소식이란 예언이 맞아떨어지는 거와 제가 드디어 이론을 마스터해서 상대방의 프레임에 더이상 휘둘리지 않는것입니다.^^)있으면 연락드릴게요. 그땐 직접 감사의 인사 드리고 싶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