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서영쌤 재회후기!

프링글스

옛날부터 상담을 받았지만 이론은 아직까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5년전에 주원쌤한테 처음상담을 받고 1차지침보내고 바로 재회하고 1년전에는 이한쌤께 상담받고 또 1차만보내고 재회를했었습니다.그런데 이번에 또 결혼준비를 하면서 못된 성격나오면서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같은사람으로만 3번째네요.

상담을 신청하고 서영쌤께 상담을 받았는데 여자상담사분은 처음이라 많이 두근거렸는데 정말 많이 좋았습니다.친구처럼 편하게 리드해주면서도 제가 헛소리하면 딱 잘라서 딱 설명해주시고 여친 마음에 대해서도 딱 이해되게 설명해주셨어요.특히 마지막에 여친이 했던 대사들을 딱 짚어서 왜 여친이 저한테 그런 얘기를 했는지 심리분석도 같이 해줘서 더 마음이 편했던것 같아요.

지침도 받았는데 옛날에도 진짜 기발하다고생각 했었는데 옛날보다 더 기발해진것 같고 서영쌤이 설명해주는거 들으니 정말 딱 맞아들어갈것같아서 빨리보내면 안될까요?라고 물어봤다가 꼭 2주는 기다려야한다고해서 참았습니다.진짜 상담받을떄마다 느끼는거지만 상담사분들 진짜 대단하신것같아요.어떻게 이렇게까지 사람심리를 잘알고있을까 정말 부럽습니다.

그렇게 서영쌤이랑 즐거운 상담을 끝내고 지침보낼날만을 기다렸습니다.사실옛날 2번의 상담의 상담에서는 지침을 보내자마자 진짜 미친듯이 전화가 와서 여친이 매달리는 모양으로 재회를해서 이번에도 딱 그렇게 될거라는 상상을 했던것같습니다.

드디어 지침을보내는 날이 왔고 서영쌤을 믿고 지침을 보냈습니다.근데 제 예상과는 다르게 아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완전 멘붕에 빠져서 관리자님이랑 서영쌤한테 미친듯이 메일보내면서 살려달라고했습니다.진짜 그때 관리자님께 받았던 답변이 아니었다면 달려가서 매달렸을것 같아요. 관리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렸지만 다시한번 감사드려요.

서영쌤한테도 답장이 왔는데 답장을 보고 정신이 딱하고 들었습니다.이론이해는 하나도없이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침을 보냈던 제가 정말 한심해졌습니다.아마 속으로는 서영쌤이 책임져주겠지라는 마음도 있었던것같아요.제가 만든 일인데 서영쌤한테 모든책임을 전가했었습니다.사실 답은 녹음이랑 칼럼에 모두 있었습니다.지금 생각해보면 당장 답장이 올리가 없는 지침이었습니다.

서영쌤한테 답장을 받은후 정말 30번넘게 지침을천천히 읽어봤던것같습니다.여친의 입장에서 어떻게 느껴질지 생각하면서 계속 읽어보니 답이 보이더라구요.그리고 제가 얼마나 여친에게 잘못했는지 이해도 되었습니다.창피한 얘기지만 그날밤 맥주마시고 울기도했습니다.그리고 재회가된다면 이젠 정말 헤어지지말아야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절대안올것같았던 여친의 연락이 거짓말처럼 2주후에 왔고 서영쌤이 알려주신대로 답장을 했습니다.1이 없어지고 2시간이 흘러서 좀 불안하긴했지만 계속 머리속으로 멘붕에 빠지지않으려 여친의 심리에서 이해하려고 계속 생각했습니다.2년같던 2시간후 여친에게 전화가왔고 받았습니다.

사실 전화를 받을까 진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제대로 행동할수있을지 저에 대한 확신이 없었던것도 있었던것 같습니다.죽어도 매달리지는 말자는 생각으로 전화를 받았는데 여친은 울고 있더라구요.지침보고진짜 많은 생각이 들었고 자기도 생각 많이했다면서 많이 보고싶었다고하더라구요.정말 많이 미안했습니다.제가 사랑하는 사람을 제가 힘들게 만들었단 생각에 저도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그렇게 한시간정도 울면서 서로 통화를하고 바로 만나기로 해서 차를 타고 여친집으로 갔습니다.3주만에보는 여친인데 살이 많이빠져있고 얼굴도 많이 안좋길래 딱가서 안아주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그렇게 재회가 이루어졌습니다.그리고는 지침에 대해 정말이냐고 계속 물어보더라구요.많이 신경쓰고 많이 힘들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다시 여친과 재회를 하게 되었습니다.진짜 서영쌤이 없었더라면 여친의 심리에대해 생각해볼수있는 기회가 없었을지도 모르고 재회를 못했을지도 모릅니다.정말 서영쌤을 만나게되서 다행입니다.(물론 주원쌤이랑 이한쌤도 팬입니다.서운해하지마세요.ㅋㅋ)

지금 많이힘들어하실 내담자분들에게 감히 한마디 드리겠습니다.상담사분들이 아무리 심리의 천재이고 지침의 천재라고 하더라도 결국 지침을 따르고 이론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들이 해야할 일인것 같습니다.상담사분들이 저희들 다 잘되라고 지침주고 설명해주는것처럼 우리도 상담사분들께 보답해야되는것 같습니다.지침을 보내고 당장 반응이없더라도 저처럼 멘붕에 빠지지마시고 상대방 입장에서 지침을 읽어보시면 새로운 생각이 들면서 지침이 이해가될것입니다.괜히 상담사분들한테 모든 책임을 전가하고 이해도 못하고 지침을 보내지는 마세요.지옥을 경험한 제가 내담자분들에게 드리는 부탁입니다ㅋ

메일로도 재회했다고 보내긴했지만, 약속한대로 재회후기 남겼습니다.서영쌤 진짜 감사합니다 꾸벅~

게시글 삭제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scroll-upscroll-down
채팅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