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아직 진행중입니다.
yeppi
2017. 06. 03
저는 12년도 12월쯤 차** 사이트에서 오주원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던 오랜 내담자 입니다.
한 남자로 인해 두번을 상담 받았고 그땐 확률 60~70%였는데 미해결 과제 아시죠?
오주원 상담사님과 음성삼담을 통해 미해결과제가 해결이 되면서 상대방의 마음과 저의 문제점을 돌이켜 보게 되니 마음이 많이 편해지더라구요. 상담을 해 보신분들은 많이 공감 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생긴것과 다르게 자존심이 엄청 쎄고 터프한 남자같은 성격이지만 내프가 낮은 여자예요.
12년도에 처음 상담신청을 한 남친은 제가 헤어지자해놓고 엄청 매달려서 이별과 재회를 반복 했는데 3번째 이별에선 매달리는게 어렵겠다 싶어 차**을 찾았고 중프에 중신을 처방받았어요. 확률은 60~70%
1차에 강력지침을 넣었는데 답장은 없었고 상대방이 절 차단하고 풀고를 반복하며 사진 안올리는 남자가 리바녀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는 둥 자존심 발동을 했었는데
전 이론따윈 몰라!! 하며 2차 지침을 포기하고선 차** 사이트를 엄청 의심했기에 잠시 글쓰기 제한도 걸렸습니다.
그러다 새로운 남친이 생겼고 전남친과 다르게 많이 퍼줘야지 사랑 듬뿍 줘야지 하며 스스로 저프로 일관 했어요.
이론은 틀렸다며 완전 충족을 주는게 맞다 생각했어요. 그러다 어이 없는 일로 이별을 겪었는데 이남자는 왜이랬는지 나한테 다시 돌아올까? 하며 차**을 찾아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그때는 오주원 상담사님이 한 동안 부재중이셔서 다른분께 상담 받았어요.
재회확률 10%. 사랑을 많이 줬는데 말도 안된다 사랑을 덜 준건 그 남자니까 후폭풍에 찾아와야지 왜 10%냐며 따졌었는데 그때도 인터넷 글 만 믿고선 불신을 가졌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도 새 남친으로 또 찾았어요.
죄송해요. 오주원 상담사님ㅋ
제가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첫 남친 상담에서는 이론 이해도가 0이 였고, 두번째 남친은 이론을 테스트 했다면 세번째 남친에서는 이론을 적용한것 같아요.
물론 의도적인게 아닌거 아시죠? 저는 머리와 마음이 일체형입니다.
세번째 남친은 제가 사귈때 부터 마음을 주지 않고 만나왔기에 프레임 이론을 자연스럽게 사용된 것 같아요.
운전대도 못잡겠다 찡찡거리다가 이젠 운전하며 전화도 받듯이 적용을 했습니다.
그리고 상담사님의 진단 또한 너무 신기하다는걸 알았죠.
5페이지의 글만 보고 제가 아주 문제가 많대요. 이기적임이 높다는 말인데 제가 친구들한테도 종종 듣는 얘기라 제 성격까지 알아보신것에 놀라웠습니다.
전 매우높은 프레임에 저신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재회확률 80~90%에 가깝다고 얘기해주셨어요.
피자 같은 여자고 그 사람이 많이 힘들어 한다구요. 확률도 높아서 좋았지만 미해결 과제를 풀어 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어요.
상담이 없었다면 그 남자는 저한테 나쁜놈 전남친들과 똑같은 놈이였을겁니다.
상담이 끝나고선 제가 앞 전에 상담한 글을 찾아 봤는데 왜 첫번째와 두번째 남친에 재회 확률이나왔는지 이해가 됐었습니다.
물론. 지나간 남자들은 이미 제 마음이 식었기 때문이고 지금 진행중인 사람은 아직 마음이 식지 않아서 '내가 고프라고?? 상담글을 다 못적은것 같은데 90%확률이 진짜 맞는건가??' 하며 오락가락 하기도 하지만 그 남자의 카톡 반응이 저에게 맞다고 말해주고 있어요.
오주원 상담사님은 제가 만나려는 남자가 저보다 가치가 낮은데 왜 만나려 하냐고 했습니다. (성격제외)
그사람은 저한텐 외적인 가치는 낮아도 내적인 가치가 높은 것 같아요. 아무 것도 안 할때면 생각나고 다른 남자와 비교도 되고 잊혀지지가 않아서 만나고 싶네요.
1차 지침 내용은 제가 평소 하던 말이 였어요. 보내드린 상담 글에 없었는데 신기했어요. 또 2차지침도 함께 주셨지만 제 성격 상 안 쓸것 같다며 하셨는데, 어쩜.. 상담글 5페이지만 보고 절 이렇게 잘 파악 하시는지 오랜 경력은 무시못하네요^^
지금은 1차지침을 보내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 마음이 완전 떠나기 전에 연락이 왔좋겟어요.
사람들이 이별로 힘들 때 돌파구를 만들어주신 오주원 상담사님 감사합니다.그 자리에 계속 계셔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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