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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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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상담후기 (이한 상담사님)

반갑습니다

재회 후기는 아니지만, 상담을 고민하시는 분들께도움이 될 수 있는 상담 후기를 써보려고합니다.


조금 길어질것 같지만 이런 글이라도 붙잡고 좀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은게 내담자분들 마음일것 같아 단순히 좋았다는 이야기가아닌 제가 느낀 솔직한 심정, 상담 이야기들을 적으려고요ㅎㅎ

저 이런글 잘 안써요 원래. 굳이 광고하려고 이러고 있을만큼 한가하기만 하지도 않고. 그러니 아주조금은 믿어주시면 하는 바람이네요. 뭐 우선 재회후기도 아니고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 역시 아직 불안 한 때도 많고 걱정거리도 있어 정리겸 애프터 메일 아낄겸 그리고 어쩐지 많은 후기들을 보며 상담사님 기억에 남고싶어서 등등의 사심적인 이유도 있고요.




흔한케이스라고 하셨어서, 기억하실진 모르겠지만 그 케이스도 나름의 상황들이 다 다르다는 주원님 블로그글도 봤고 저에게 맞춰주시려 노력한것도 보여서 지침도 잘 짜주신거라고 믿고싶습니다.기억해 주시죠 ㅎㅎ?



사설이 길었죠? 이제 좀 본격적으로 들어갈게요.
제 상황이나 이론 보다 상담자체가 궁금하실것 같아 최대한 그위주로 올려볼게요.
(이론은 칼럼 여러번 읽으시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먼저 저도 후기를 쓰며 이단어들을 왜 다들 저렇게나 자연스럽게 쓰지 했지만 저역시도 쓰게되네요.

이제 일주일차고, 전 약간의 고프와 신뢰감을 말아 먹은 케이스라고 하셨었어요. 헤어지자 하기 화내기 등등. 프레임이 높긴했지만 신뢰감은 떨어졌고 싸우고 막판에 잡고하면서 프레임도 좀 떨어졌고요.

내프는 낮았어요. 이 부분은 저도 확실하게 그럴거라고 예상하긴 했지만요.


저는 타업체에서 상담을 두세번 받았고 마음잡는데엔 도움 되었지만 누구에게나 내놓는 답변들, 또는 모자란 지침들 뿐이었어요. 그나마 다행인건 프사관리는 다행이었고, 지침은 수행안하고 연락 한번 안했다는거.


여기는 그런것들과 다르다고 느꼈던게 다 읽어보시고 얘기한다는게 느껴졌어요. 댓글로 뭐 알바한다 이런 부분들까지도 한번 캐치해주시고 넘어가시더랍니다!


그리고 제가 받았던 상담 지침들 듣곤 `뭐하자는거야` 하시는데 왜 제속이 조금 더 시원하던지^^..그래도 프사는 잘 했고 마음 잡았으니 됐다고 하는 따듯한 말도 해주셨고요ㅋㅋㅋㅋ

그리고 먼저 10~20분 통화하면서 어떤케이슨지 어떤 확률인지 부터 알려주시고 시작하고 또 분석하신다고 나눠하시고 30퍼센트 미만이거나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환불도 권하신다 합니다. 이부분은 블로그글을 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아무튼 저는 먼저 간략히 이야기해보고 제 얘기를 확실하게 읽어보신것 같은게 가장 좋았습니다. 말 하실때도 확신에찬? 목소리들도 듣기 좋았고.


아쉬운건 조금 더 이것저것 집요하게 물어봐주었으면 하는 거였어요. 물론 중요한건 다 물어봐주셨지만 어쩐지 또 긴장도 돼고 그순간에는 말하려다가도 잊게돼고 약간 강박 걸린것 같은 느낌이 좀 들거든요. 전화 하는 제 성격자체가 그런걸 수도있고.


이미 여러차례 상담을 받아보고 마지막이다 여기서도 다시키는대로 했는데 안되면 안되는거다 체념한상태라 지침에 대한 이해도 같은건 많이 물어보지도 않았고요. 

그래서 아쉬움이 남아요 전남친이 제속속들이 다알고 전부 오픈하고 지냈는데 이런 문자도 괜찮을까요? 끝까지 버틸것 같아요 성격상. 뭐 이런것들 묻고싶었는데 대충 묻고 말았던게 조금ㅎㅎ..

그랬다면 더 덜흔들리고 내프도 더 단단해 질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


그래도 제가 `이대로 하면 정말 거의 재회하나요?` 물었을 때, `네`너무나 당차게 한마디하곤 침묵뿐이 신게 재밌기도하고 좀 더 확신도 들고 웃으며 얘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횡설 수설하는건도 들어주시고.


그래도 다른 분들은 꼭 이해될 때까지 질문하시고 리스트 미리 준비해가셔서 여쭤보세요 이해가가야 지침도 덜어기고 상담사님이 힘쓰신 보람도 있지 않겠어요? 



전문가에요. 여기서 배웠다는 지인분도 계세요. 여기 실패하면 다른곳 도 다 실패나 마찬가지라고.

 저 나름 상담 여러번 받았고, 마음잡는데에 도움은 됐었지만 아무것도 못하거나 불안감으로 못지키는것보다 백배 나을거에요 . 여기는 그걸 이해시켜주려고하는게 전 좋았습니다.

이벤트 재회업체에 수억쓰시지말고 차라리 여기에 두번 쓰세요. 저도 정말 그 아픔들 아니까 이렇게 말하는거에요. 아니 여기도 안쓰셔도 돼요 제발 본인에게 쓰세요 옷 멋지게입고 화장도 하고 본인에게 투자하는게 300주고 이벤트여시고 이상한곳 가서 지침하고오시는것보단 백배 낫다고 말씀드릴게요.

그래도 내프인 제 입장에서 겨우 지침 보낸지 일주일인데 반응 없다고 불안해 하는데 이해까지 없으면 암담 하잖아요. 다들 내심 뭔가 알고계시잖아요ㅎㅎ.


사실 지침 보내고 여전히 제가 차단중이고 염탐 안해서 뭘하는지 여자가 생겼는지 나도 차단 당했는지.. 몰라요. 나중가면 알겠죠.

정 마음 못잡으면 애프터 메일도 있으니까. 괜찮아요.


그리고 수 많은 후기에 나왔듯이 정말 중요한거. 나에게 투자 하세요. 어려운거 압니다.

하지만 단순히 좋은 사람 만나기 위해 나의 가치를 높여 확신하고 단단해지기 위해 이런것들 뿐 만아니라(이것들도 나쁘지 않은 이유들 이긴 하지만)

나에게 투자하고 내가 단단하지고 내가 날봐도 사랑스러울 때 그때 상대방도 진실로 이해하고 잘 사랑 할 수 있다는거에요.

저도 이해 못했어요. 상대방만 생각하고 상대방 위주로 내세상이 돌아가는거. 이게 전부라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그건 아니에요. 그건 서로가 더 아플 수 있는 방향인거 같아요. 서로 그렇게 된다면 더할나위멊이 좋지만 조금 힘든 문제거든요.


실제로 주변 지인이 상대를 위해 내가 힘들어도 돈을 더벌고 한다는데.. 전 비추했습니다. 아직은 초기인데다 창창할 나이에 그것만 좇아 가다가는 내가 원하는것들이 아니고 힘만드는일이 다반사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내가 힘드니 여유가 없어지겠지요. 내가 빛나야 상대방도 빛나게 해줄 수 있는거에요. 저도 요즈음에야 깨닳아서 자세히 설명이 안돼서 조금 어려울것 같아요.


좀더 쉽게 말하자면 내가 아프고 힘들기만하면 주위사람들이 더 힘낼 수 밖에 없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적 문제라면 여러방법들을 강구해야겠지만 본인스스로 그 아픔에 묻혀있으면 어떤 힘을받아도 나올 수가 없어요. 남자친구 여자친구 뿐 아니라 친구 부모님.. 다 내가 아프게 만든다는겁니다.

행복해지세요 나부터. 그래야 아픈 상대방을 기대게도 해주고 같이 행복함을 꿈꿀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저는 제게 좀 마음적 문제도 있는거 같아 아예 심리상담도 받고 또 폐인으로 있으면 처음엔 그사람이 나를 더 질려할 까봐 였지만..

사람 계속 만나려하고 배우고 싶었던것도 동아리들어서 활동하고 무언가 제가 하고싶었던거, 그리고 하기싫은것 알바 등도 이번엔 좋은 마음으로 하려 여러 가지를 투자하고 일하다보니 나 스스로도 소소한 행복을 알게 되더라고요

내가 언제 스스로 열심히 기분좋게 해본적이 있나? 싶었는데 진짜 없기도 했고 또 좋은생각으로 해서 그런지 일하는곳에서도 가끔은 물론 화나고 힘들지만 좋은 분들과 있으면서 일하는데도 스트레스 풀리는게 신기한 경험 하고있습니다.ㅋㅋㅋ


상담사님이 그래도 노력하려한다고 얘기해주신게 뿌듯했어요. 알아주신다는게. 알아달라고 쓴 내용이긴 하지만^^@


제 주관적인 이야기가 많이 들어갔네요.
상담 받아볼수록 겉이 아닌 속이 본인 스스로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껴서 적어 보았고.. 개인적으로 힘들땐 종교 특히 교회(사람들이 친절한 곳이 많음) 도 도움이 되긴하더라고요 믿으라고 가라고 하는건 아니고 주위에 정 털어놀곳 마음둘곳 없으면 사람보러라도 어디즌 가보란 뜻으로ㅎㅎ.

말이 길었죠? 다시 상담으로 좀 돌아갈게요...
저는 단순한 케이스였어서 상담이 조금 짧았을지 모르겠으나 후련했어요.


그리고 칼럼들 계속 읽는데 저는 출중하신ㅠㅠ 내담자분들만큼 머릿 속이 잘 활용을 아직 못하는거 같지만 진심으로 이해하려하고 계속 읽다보면 일상에서도 조금씩 생각하게 됩니다 실제로.


한참 부족하긴 한데 이상황에서 자존심 발동보다 좋은 상황으로 프레임 높이고 여유롭게 행동하려면 뭐가 맞는걸까? 이러면서ㅋㅋㅋ

아직은 어려워요. 답도 잘 안나오고. 그래도 기억하고 대입해보려는 시도 자체로도 전 조금 성장 했다고 느낍니다. 이론 숙지 그리 어렵지 않으니 다들 조금씩만 노력해서 본인부터 단단해지자구요!

충분히 길고 전하고픈말은 다전한거 같아요.       이제 저는 녹음본 들을 때마다 마음이 차분해져서 좋더라고요. 오늘 자기전에 듣고 자야겠어요. 상담 전에 녹음 하시면 좋아요~


거의 그냥 팁을 조금 드린것 같네요. 저는 위에서 언급한 아쉬운거 빼곤 대체로 괜찮았습니다.

다음에 올땐 재회후기로 오고싶네요. 많은 분들이 제글을 기다려주신다면요 ㅎㅎ 도움 되셨길 바라고 긴글 보느라 고생하셨어요~

+)이한 상담사님 댓글로 이 상담사님 제성향이랑 맞을까요 계속 이랬었는데 ㅋㅋㅋㅋ아직은 사실 정확히는 잘모르겠지만 나눈 얘기는 좋았어요. 어쩐지 정감가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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