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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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상담사님과의 상담 후기!

츠롱

안녕하세요!
아직 이별을 통보받고 정체없이 망상과 감정매몰이라는
늪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30대 중반..이라고 우기고 싶은 남자 내담자입니다.
하하하하하.

저는 어제 상담하면서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서 발견한 점이 있어요.

저는 제 여자와 나이차이가 많이 나고 ,
제가 상황적으로 변할 수 없는 상황이 있기때문에.
항상 여자친구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고, 저를 두고 떠날것이라는 마음이 항상 있었어요.
항상 여자친구는 좋은 나이에 좋은연애(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이것이 좋은연애다라고 단정지어 말하는..) 를 하고 싶은 마음이 들꺼라고
해왔기 때문에 일종의 죄의식 같은 것이 깔려 있었던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낮은 내적프레임에 시달렸고, 이것에 기인하여 여자친구로 하여금 신뢰도를 떨어트리는 행동들을
너무나도 많이 했던것 같아요.

항상 제가 불만을 갖고 화를 내거나 심술을 부리면 (나이 값을 못할때가 참 많아요 ㅋㅋㅋ)
티격태격하다 싸우면 여자친구가 더 화를 내고 결국 참지 못하는 여자친구는 헤어짐을 말하고 떠났구요
또 저는 매번 별짓 다해가며 매달렸습니다.
물론 사례나 후기들을 보면 저보다 더 강력히 매달리시는 분들도 많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매달리기만 헀던 것만 생각나는 간사한 인간의 심리로 저는 스스로 제가 저프레임일꺼야 라고 생각했지만

우리 이한상담사님은 제가 고프레임이라고 말씀해주셔서 좀 놀랐어요. 하하하하

생각보다 항상 끝에 무서웠던 제 여자친구에 대해서는 저프레임에 저신뢰도 그리고 내적프레임도 낮다. 라고 말씀해주셨어요.
저는 아니였거든요. 여자친구가 엄마만큼 무섭더라구요 하하하.

제가 도움을 받고자 상담을 드렸는데.
이한 상담사님은 제게 하고싶은대로 하시라고. 하는 다소 의아한 말씀을 하셔서.
음..? 네? 라고 대답드렸더니, 어차피 지침을 드려도 못하신다. 지침을 못보내시는게 아니라 기다리시지 못할것 같다며
안주시려하셔서 어째야 하나 잠시 고민했던 순간이 기억나는군요 하하하
사실 이한상담사님 말씀이 맞아요. (물론 할수 있다는 일관된 스탠스를 취했습니다만....)
지침문자까지 기다리는게 참 어려울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엔 기다려 보고 싶어요. 다시 잠깐 재회하고 싶죠. 만나서 다시 잘해보려고 하고 싶죠.
그러나 이번엔 조금 롱텀으로 보려해요.

헤어짐과 만남이 자주 반복되니, 힘들고 지쳐가요.
그래도 좋으니 이렇게 만나고 있겠지만
행복한 연애와 건강한 연애를 위해서도 서로 느끼는게 있어야 된다는 이한상담사님의 말을 격히 신뢰하고 공감합니다.

재회확률은 60~70프로 라고 하셨는데.
사실 실망했어요 속으로 너 높을꺼라 생각했거든요.
그렇지만 정확히 한 10초만에,
그래도 지금은 0프로잖아 ㅋㅋㅋㅋ 하면서
생각을 좀 고쳐먹어봤습니다.

아직 어제 상담을 받은터라, 오늘부터 1일인데요! 참아내야겠습니다.
오주원 상담사님의
- http://blog.naver.com/wishia/220847857027 이글에 보면

"2.막장 행동을 한 지 얼마 안된 상황에서 신뢰감 높이는 문자를 보내면, 상대는 절대 당신의 말을 믿지 않는다. 즉 지침이 무용지물이 된다."
이 말을 무한히 신뢰하며
이제는 그녀가 제 말을 좀 믿게 만들어 보고 싶네요 하하하하.

이제는 제가 변할 차례인것 같으니까.
노력하겠습니다!

혹시 애프터나 재회후기를 올릴 수 있는 날이 오면 꼭 올릴께요!
저도 올리고 싶네요 ㅋㅋㅋㅋ

- 이한상담사님 웨딩사진 필요하시면 연락주세욬ㅋㅋㅋㅋㅋ 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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