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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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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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손수현쌤의 내담자입니다^^

에이미

안녕하세요 많은 내담자 여러분^^
이별을하고 마음이 급할땐 '진짜 잘 풀리게되면 매일같이 시간내서 아트라상공부해야지. 다시는 이런 이별을 맞이하지않게!' 하다가도 막상 재회하고 나면 아트라상과 손쌤의 고마움을 잊은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게되는 에이미입니다ㅋㅋ

저는 초고프초저신에 지존심도 쎄고 그래서 상대를 지치게 만드는 그런 성격의 내담자에요. 손수현쌤 덕분에 재회하고나서 손쌤께서 앞으로는 이렇게 행동하라구 알려주신대로 보름했나..? ㅋㅋ역시 인간이 바뀌기란 참 힘든것 같아요.. ㅠㅠ
보름동안 남친이 저를 매우 예뻐하고 사랑햇는데 그것도 잠시 다시 저의 프레임만 초초초 높게 만드는 언행을 일삼았고 ㅋㅋ 자주 저희는 싸우고 있답니다 ㅎㅎ

며칠전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ㅎㅎ 속으로는 '망했다!! 손쌤한테 가야겟다!!' 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머릿속에서는 '쿨하게 카운터 그리고 신뢰감을 줘!!' 를 외치고 있었다지요. ㅋㅋ
남친이 저한테 화낫던거 짜증났던걸 다다다 말하는데 저는 그저 듣고만있었어요. 평소같으면 말 잘라먹고 니가잘못했다 너는잘낫냐 외쳤겟지만 본능적으로 오늘은 그러면안되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남친이 화내고 짜증내는걸 워낙에 못 들어주는 성격이라 듣는내내 폭발할뻔햇지만 속으로 손쌤께서 해주신 말씀 '사과를하거나 신뢰감을 주는 행동이 무조건 프레임을 깎는행동이 아니에요. 신뢰감을 준다고 프레임이 날아갈꺼라 생각하지마요!' 를 되새기며 참았습니다. 그렇게 들어주다보니 '너도 참 힘들엇겟구나. 근데도 내가 좋다고 나를 앉혀놓고 어떻게든 나한테 좋은말하나 듣고 풀어보려 화내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적으로는 남친말이 끝나고 제가 그래 미안해 힘들엇겟구나 했어요. 이미 남친이 헤어지자 한 상태라 붙잡진 않앗구요. 그렇게 말하니 남친이 하는말이 '내가 지금 다 참고 너랑 다시 만나도 넌 절대 안변할거야. 그게보여서 너랑 헤어질거야.' 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다른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진 모르겟지만 저는 속으로 '내가 이겻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시 '그래 미안해 그렇게 생각하게끔 내가했네.' 햇어요. 그러더니 남친이 씩씩거리며 '역시 넌 변하겠다고 한마디를안하는구나!!!' 했어요 ㅋㅋ 제가 해석하기로는 "내가 잡아줄테니 빨리 손을 내밀어달라!!!" 였어요. 그렇게 저는 그래 변해볼게 한마디를하고 남친은 절 안아주고 헤어지잔말 취소라고 하고 화해를했네요.

일차적으로 보기엔 제가 사과하고 굽힌것 같지만 저는 제가 남친을 잡은게아니라 남친이 절 잡았다고 생각해요^^ 저처럼 초고프초저신뢰이신 분들은 너무 상대에게 매몰차게 대하지마시구 조금만 상대의 요구를 들어주는것도 좋은방법이라 생각해요^^ 물론 무조건 사과를하고 매달려서는 안된다는건 아시죠?!

지금은 평소처럼 남친의 도가 지나치는 간섭과 집착 속에서 잘 만나구 있습니다^^ 과한 간섭과 집착에 헤어지고 싶은생각은 들지만 저는 내프가 막장이라 아직은 신뢰감이 높은남자가 좋은가봐요^^
모든 내담자분들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바라구 손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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