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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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재회성공 후기입니다

nana117

안녕하세요 내담자님들
저는 이강희 상담사님께 문서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상담완료가 된지 오늘로서 딱 한달 되었네요 :)

일단 저는 재회했습니다.

더 빨리 후기를 쓰려했으나,
제가 여러명 앞에서 제 이야기를 하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쓰고지우고 하면서 좀 오래걸렸어요
그냥 친한 친구에게 하듯 작성하려고 오늘은 마음먹고 컴퓨터를 켰습니다^^


저는 2년동안 지금 남자친구를 만났지만, 사귀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면서 육체적인 관계는 맺었었어요.

처음엔 저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한 부분도 있었지만, 결국엔 많이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바보같이 오빠도 나를 좋아하니까, 언젠가는 나에게 사귀자고 하겠지
라고 미련곰탱이같은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얼마나 어이없는 생각인지 아시죠?ㅋㅋ

이게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은 다 하는데 집착에 한번 빠지니까 헤어나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아마 저처럼 대부분 내담자님들은 자신의 프레임과 신뢰도를 상담전에도 어느정도는 짐작하고 계실거라 생각해요.

매력은 점점 떨어지는데 상대에게 사귀자는 이야기를 듣길 바라고.
뭐 이게 되었겠어요? 사막가서 물고기 찾는거나 마찬가지죠.
짝사랑상담이지만 그나마 재회상담이라고 한건, 마지막 며칠은 사귀었어요 ㅋㅋ
억지로 . 그야말로 매달려서 ^^

연락에 집착하고 상대가 나를 좋아하길 바라는 것에 집착하고
결국엔 사귈만큼 너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이야기 듣고 끝냈습니다.
속으로 '사귀는데 사귈만큼 좋아하지 않는다고? ㅅㅂ' 이러고 저도 끝내자는 말 했지만
아쉬운 마음에 다시 생각해보라고도 했고, 하지만 상대는 아니라하고.
그렇게 끝났습니다.
그나마 잘한건 이 이후에 연락안한거 정도네요.

후기에서 처음 말하지만 저 다른곳에서 상담신청해서 상담받았었어요.
그런데 하늘이 도운건지, 상담신청해서 기다리는 도중에 오주원상담사님 블로그를 접하게 되었고,
처음엔 돈도 아깝기도해서 그냥 상담완료되면 그곳 지침을 따르려고했는데
다들 아시죠? 오주원상담사님 글 보니까 이상하게 신뢰가 가더라구요.

처음엔 뭔데 이렇게 자신감있지? 라고 생각하다가 (그때의 저의 생각 무릎꿇고 반성합니다,)
밤새가면서 블로그 글 다 보고있는 절 발견하고 ㅋㅋ

나름 심사숙고해서 생각한 결과, 도박은 하지말자라는 생각에
타 사이트에서 상담완료되기 전에 아트라상에 상담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근데 뭐 그곳에서 상담완료 되었어도 아트라상에 왔을거에요. 거기선 걍 기다리래요 자기자신에게 집중하면서..
내프가 올라가질 않는데, 어떻게 올려야할지를 모르는데 어떻게 내자신에게 집중해요? 걷질못하는데 뛰래 자꾸 ㅋㅋ)


그러고 이강희상담사님께 상담완료.
애매한 프레임, 애매한 객관적 가치를 가졌다고 진단받았구요.
제일 큰 문제는 자존감이 없었어요 ㅋㅋ

상담이 시작부터 좋았던 이유는 예상했던 저 말이 저는 막연하게 예상만 했지 딱 뭐라고 스스로 정의를 못내렸다는거에요.
상담을 받고나서 저 '애매한 프레임과 객관적 가치'라는 단어로 눈앞에 나타나니까 그 순간부터 객관화가 되더라구요.

결론은 상담사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그대로 따르세요.
이론을 응용해서 자유자재로 행동하는건 그 다음입니다.

원래 공부못하는 애들이 내신 잘 받을라면 어떻게 해야해요? 처음엔 이론 다 외워야해요 ㅋㅋ
공부못하는 애들이 수능은 무슨 수능이에요, 내신이라도 잘 받아야 수능을 보지.

마찬가지로 연애를 완벽하게 잘했다면 우리가 아트라상에 왜 왔겠어요.
이유가 어찌되었건, 내 연애에 있어 내 스스로에게 더 만족스럽고 나아지고 싶으니까 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름 연애도 적당히 해보고 남자도 만났지만, 상담이 완료된 순간 그 전의 연애는 다 잊기로 했습니다.

이건 제 장점이자 단점이기도 한데 전 잘못된게 있으면 고치려고 합니다.
단점이라면 좋은 것도 남이 잘못되었다고 하면 고치려 합니다 ㅋㅋ

그래서 상담사님의 진단결과가 더 정확하다는 거에요.
애매한거죠 상대에게도, 저만의 색깔이 없으니깐요.
좋긴한데 뭔가 확 끌리는게 없다고 할까요?


일단 상담받기 전 이론과 칼럼을 계속 읽고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상담글이나 지침을 받고나서 이해하는데는 부족하더라구요.
지금 읽어보면 안보이던 부분이 또 보이고 그래요.

상담이 완료되었습니다.
객관적 가치는 상담사님도 2년동안 상대가 매력을 느꼈으니 크게는 문제가 되진 않는다 했고,
프레임을 높이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하셨으니 저도 프레임을 높이는 데만 집중했습니다.

사실 객관적 가치는 처음엔 신경 많이 쓰였어요. 그런데 어째요. 성형을 할 수도없고,
문제는 객관적가치에 대해서 생각하니 내프가 점점 낮아지더라구요.
그래서 우선순위를 정했습니다. '그래 프레임에만 집중하자 쌤이 크게 문제되지는 않는다 했으니까,'

그렇다고 아예 객관적가치를 무시한건 아닙니다. 외모를 변화시킬순 없지만,
(저는 상대를 정기적으로 봐요. ) 최대한 이쁘게 꾸몄습니다. 그리고 제 속으로 상대의 객관적가치를 내렸습니다.
이상할수도 있는데ㅋㅋ 그냥 제 속에서 한껏 높아져있던 상대의 가치를 제속으로 끌어내렸습니다.


1차지침에 바로 들어갔습니다.
상담사님이 쉽대요. 저도 어렵지 않을 줄 알았죠, 상담사님이 어렵지 않다니까



하지만 항상 모든 문제의 원인은 저에게 있습니다.
이게 내적프레임과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소망적오류에 빠져서 조금 프레임 올라간걸로, 스스로 착각하고
상대에게 다가갔습니다. 뭐 결과는 뻔해요. 상대는 달아나죠.

그러고 애프터메일을 사용했고, 관리자님과 상담사님의 따뜻함에 반하고, 저도
다시 마음 다잡고 노력했습니다.

아 맞다 ! 여러분 저는 이 이후에 전신지침을 했는데요.
지침 정말 효과 만빵이에요. 꼭꼭 하세요!! 의심없이!
친구가 소개시켜달라고 했다하면서 소개팅 계속 들어오고
사실 스스로 아무리 노력한들 내프 단기간으로 올리는건 어렵잖아요?
진짜 제 연락처 가지고 있는 모든 남자들 다 연락왔어요.
일주일 정도 해놓으니까 연락오더라구요.
그러니 그냥 없던 자신감도 올라가더라구요.
저는 소개팅이 싫어서 20대 초반에 마지막으로 소개팅을 받지 않았었는데, 다 받았어요.

그러다가 2차 에프터메일을 보내기 1주일 전에 상대가 만나자해서 만났고 이론대로 하려고 노력했고 재회했습니다.

소개팅 받은 분들에게도 이론대로 하려고 노력하니까 애프터 들어온 상태였긴한데
재회한 다음엔 최대한 예의있게 다 정리했습니다.
프레임을 위해선 이성과 연락하는것도 중요하긴한데 소개팅은 주선자가 있어 예의문제이기도 하고
제 내프를 위해서 정리하는게 맞다 생각해서 정리했습니다. 이부분은 사람마다 다를수 있어요.



지침은 다른 내담자님들 후기에서 본대로 토시하나 안바꾸고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지금도 물어보고 놀려요. 상담받으신 분들은 이게 뭔지 아실거에요.

이강희 상담사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예상했던대로 상대방은 다 그대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 성급한 성격 탓에 완벽하게 행동하고 재회한건 아니에요.
이제와서 말하지만 조금 더 제가 여유가 있었다면 더 완벽했을거에요.
상담사님도 그렇게 예상하셨을테고, 그래서 저에게 상황을 보고 에프터를 보내라 하셨겠죠?
이점도 반성하고 있습니다.

상담내용을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야기해도 되는지 몰라서 과정은 많이 생략했는데,
결론은 처음부터 끝까지 내담자님들이 받은 상담내용 믿고 행동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재회하고나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집착이 일단 많이 사라졌고,
아니 안하려고 노력하구요.
전 여자친구와 제 자신을 비교하지 않습니다.
더불어 다른 여자랑 이야기만해도 예전엔 엄청나게 질투했는데요.
지금은 그냥 속으로 저 피라미 같은 여자랑 연락해도 어차피 넌 나에게 왔고 또 올거다
라는 식으로 좀 힙합스웨ㄱ....................... 자뻑........ 많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재회를 위해 아트라상을 찾았지만,
상담 받고나서 지침과정에서 자신감도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저의 인생에서 저를 알아가는데 정말 귀중한 경험이 되었고,
그냥 아트라상을 알게된것 부터가 내프향상에 좋은거 같아요.
막연한것을 객관적으로 나에게 말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상담만으로 마법을 바라지 말라는 글귀에 동의합니다.
그런데 그건 상대와 재회하는 것에 한정되는 글귀인것 같아요^^
제 인생에서 아트라상의 상담은 마법이고 이뤄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가 높게 생각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나를 가치 있게 생각해 주지 않더라구요.

아트라상 내담자님들 그 어떤 프레임을 가지고 계시든
훗날 생각했을 때, 모두 원하시는 결과를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p.s. 강희쌤께
사실 전 재회하면 이제 에프터도 못쓰는줄 알았어요 ㅋㅋ
그리고 정말정말 빨리 상담사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었어요
관리자님께는 그래서 바로 연락드렸거든요 ㅎㅎ
그리고 완벽한 재회가 아니라 불안한 마음에, 또한 더 배우고 싶은 마음에
제 자신을 위해 2차 상담 받으려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재회하자마자 마음먹은거에요.

강희쌤 에프터 아껴두시지라고 하신건 저 지금 상대와 또 안좋을거
예상하신거죠?ㅋㅋ 사실 오늘 만나고 오면서 많이 불안했는데,
후기쓰면서 느꼈어요. 후기도 또 하나의 지침인가요?ㅋㅋ
생각이 많이 정리되었습니다.

2차 상담으로 뵐게요. 그래서 또 뵙는다고 한거에요 히히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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