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안녕 하세요
벚꽃스타트
2017. 04. 25
저는 올해 2월에 3년 만난 여자친구와 헤어진 남자 입니다
저는 동거중이엇고 헤어지기 전부터 느낌 이랄까?? 뭔가 계속 관계나 사이나 대화하는거
저를 대하는거 모든 행동이 쌔 해진다고나 할까요?
저도 처음엔 인터넷에 여자친구 마음 돌리는법 이라면서 여기저기 검색을 하던중
연애 조작단 이란곳을 알게되서 상담을 받앗는데요 별말 없더라구요 상실감을 줘야 한다면서
집에 돌아가서도 아무말도 하지 말랍니다 신경쓰는 뉘앙스를 보이지 말라더군요 ㅎㅎㅎ
점점 그럴수록 전 여친은 저에게 더더욱 신경을 안쓰는 느낌?? 그래서 상담받고 돌아와 이틀뒤에 연애 조작단 이란곳에
프로젝트를 신청 합니다 뭔가 대단한 것인줄 알앗어요 그때만 해도 그렇게 상대방 의중 파악을 한다며 자기들이 연애 리서치로
가장하여 여친에게 전화를 해보겟다며 그때만 해도 뭔가 될줄 알앗어요 역시나 전화를 안받앗다 하더라구요
모르는 번호는 원래가 잘 안받아서 그렇게 시간이 흐르면서 이건 아닌거 같다 라는 생각이 점점 밀려와서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단호한 여자친구 마음 돌리기 이번 키워드는 이거엿어요 역시 다른 업체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후기들을 읽어보고
한곳을 찍엇고 상담 신청을 하게 됫죠
여기는 뭔가는 연애 조작단과는 다른 느낌 이엇으나 역시나 근본적인 문제 해결 방안을 잘못 짚어 내더군요
그러면서 대화법을 알려줍니다 상대방을 이해하는말투로 시작해서 감싸주고 앞으로 어떻게 해 나가겟다는 확신을 주는 화법 이더라구요 그렇게 화법 연습을 하고 만나러 갓습니다 어느정도는 통 하더군요 그러나 자기를 이해해주고 감싸주는것 까지만 하라고 하더라구요
역시 그다음 잘하겟다 라는 듣기 싫다면서 그때 처음 다른 남자의 존재를 여친이 먼저 알리더군요
저보다 좋은 사람 이라고 자기 위할줄 알고 좋고 맛잇는거 잇으면 자기 입에 넣어주려고 하는사람이다 사람 인성이 좋다
어른들한테 인사성좋고 긍정적이며 밝은 사람 이라면서 저와 비교를 시작 하더라구요
열이 받고 억장이 무너져 내렷지만 뭔가 모르게 신뢰감을 줘야 겟다 싶어 다 들어주고 성에 안찻는지 욕도 하더라구요 역시나 다 들어줫구요 오히려 부추겻죠 더하고 싶은 욕잇으면 다해라 너 속이 시원하다면 다 들어주겟다
그렇게 카페에서 한시간 정도 얘기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낫죠 일어나서 나오는 길에 미리 사둔 향수를 줫습니다
처음엔 안받는다고 하더니 한번더 가져 가라고 내밀엇더니 관심을 갖더군요 냄새도 맡아보고
그렇게 향수를 건네주고 집까지 같이 걸어갓어요 저보고 가라고 하더군요 전 정말 마지막 인가 싶어 매달렷죠 잘못 햇다고 빌엇습니다
무릎까지 꿇고 싶엇지만 더 낮은 자세를 보이다간 정말 훅 가겟다 싶어 빌기까지만 햇습니다 역시나 모질게 나오더군요
너가 이렇게 빌면 내가 또 등신 같이 너한테 잡혀 줄줄 알앗냐면서 집에 들어가 버리더라구요 ㅜㅜ
그렇게 헤어지고 다시 폭풍 카톡을 보냇죠 다 읽십 당햇구요
자기 자존심 건드리는 말이 잇으면 거기에만 모진말과 욕으로 응수를 짧게 하더라구요 나쁜 프레임 올리기죠
그러던중에 다시 인터넷 검색을 합니다 그러다 라디오 이벤트 해주는 곳을 알게되요 상담 신청을 하고
1주일쯤 지나 다시 여친에게 카톡을 보냅니다 매달리는 다시한번 기회를 달라고 역시나 나쁜 프레임 올리기 뿐이엇구요
그렇게 모든걸 내려놓자 할때쯤 아트라상을 알게 됫어요
다른곳과 다르게 뭔가 칼럼이나 후기들이 마음에 와 닿더라구요 라면집 칼럼이나 리바운드 릴레이션십 이중모션 등과 같은 칼럼들은
프린트 까지 해서 읽어 내려갓습니다 보고 또 보고 그렇게 확신이 들엇을때 문서 상담을 신청햇습니다
이강희 상담사님이 배정 됫어요
이강희 상다사님 역시 제 사연을 보면서 근본적인 문제부터 찝어 주시더라구요 그리고 강력 지침을 주십니다
상대방에 질투심 유발겸 상대방의 자존심 하락 시키기??
이런 지침이 나오기전 관리자님에게 전화과 옵니다 지침 내용이 이해를 못하시고 거부감이 심하게 들까봐 상담사님꼐서 직접 전화를 주신다는 저는 그때부터 흥미로웟어요 뭘까 ?? 관리자님과 통화후 그래도 지침 거부감 없을거라고 이해하면서 지침 수행해보겟다고
메일로 답을 달라 하고 끊엇죠 그날밤 이강희 상담사님께 메일이 왓고 우선 다른거 제처두고 지침 부터 읽엇습니다
역시나 강력하고 살짝은 무슨 또라이 같은 느낌 이랄까요 ㅋㅋㅋ 재밋엇어요 그러고 다시 처음 부터 읽어내려갓죠
문제의 원인과 해결방법 등등
오늘이 1차 지침 문자 보내는 날입니다 어제 저녁부터 은근 신경이 쓰이면서 잠이 제대로 오질 않더군요 오늘이 전 여친 생일 이거든요
상담사님이 오늘을 찝어 주셧는데 제가 그날은 전여친 생일 인데 괜찮을까요 되물엇고 상담사님꼐선 25일이나 26일에 지침을 하라하시면서 제가 다시 메일을 보내서 오늘 하겟다고 약간은 복수도 하고 싶다고 말씀 드렷죠
복수가 될지 안될진 모르지만 충격은 크게 받을거 같네요
헤어지고 두달 가까이 카톡프사나 sns 활동이 없던 여친 이엇는데 지침대로 제가 sns플레이를 시작 하니 상대도 그날 바로 카톡 프사를 바꾸더군요 신경 쓰진 않앗습니다 그냥 우연의 일치라 생각 햇죠 전 여전히 재회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큽니다
그만큼 내프가 요동을 치고 잇는데요 그런데도 돌발 행동은 하질 않고 꾹 참고 잇네요
아직은 잘 모르겟어요 과연 지침후 공백기가 지나 상대에게 연락이 왓을때도 제가 이런 생각일지 그때가서 재회를 포기 할수도 잇겟지만 아직까진 그러고 싶진 않구요 뭔가 내프를 안정 시킨거 같으면 다시 무너지고 다시 가다듬으면 다시 무너지고 정말 이성과 본능 사이 갈등이 심하네요 그래도 어느정도 이성의 힘을 재회하겟다는 본능의 힘이 억누르는 건지 아님 반대 인지 알수가 없네요 제가 머리가 나쁜건지 뭔지 뭔가 이론이나 지침들을 이해는 햇다 하면서도 못한거 같이 무너지고 그러나 행동은 잠자코 잇고
오늘이 1차 지침 문자 발송하는 날이라서 마음이 뒤숭숭 해서 글을 써봅니다 다른 내담자님들처럼 저는 아무런 말씀도 드릴수가 없네요
이번이 두번쨰 후기 이지만 믿음보단 이해가 먼저 인거 같아요 좀더 저 자신을 되돌아 보려 글로써 하소연 아닌 하소연을 해봅니다
여러분들 힘내시고요 이런말이 떠오르네요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 입니다라는 광고 문구 잇죠 ??
아직은 지침문자 전이고 반응도 엿볼순 없지만 프사 바뀐걸 보고 느꼇어요 어느정도 간접적인 변화???
지침은 사기가 아닙니다 이해와 믿음입니다 라는 말을 끝으로 후기를 마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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