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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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이별한지 1년 3개월. 재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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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원상담사 및 내담자 여러분.
재회 후기입니다. 돌고 돌아 타사이트에서 상담받다가, 오주원 상담사님을 만난 뒤 재회후기를 남기게 됩니다.
저는 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지 반년은 넘은 상태에서 샘을 처음 만나게 됐어요.


아이디를 바꾸지 않고 그냥 올려요. 알아봤자 얼마나 알아 볼거고, 알아 본다고 하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닐꺼같아서요. (베스트후기가 안된다는 전제하에 어짜피 노출이 적으니깐요.)

제가 정말 후기로 도움을 많이 얻었던 부분은 그당시 내담자가 느꼈던 마음상태. 이거든요.
내적프레임을 아무리 관리한다고 한들 어느순간에 흔들리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게 되고, 상담사님께 징징거리게 되며, 또 내프관리가 중요한다는 말들만 수 없이 보니깐 내프관리를 못하는 내 자신을 탓하게 되더라구요.


자신을 탓하니 이런 불안정한 마음으로 재회가 되겠나.나는 안될꺼같다. 이런생각까지 이어지되고..
그때마다 도움이 되었던건 칼럼도 칼럼이지만 재회하기 전에 느꼈던 감정을 솔직하게 서술한 후기들이였거든요.
이런 감정을 나만 느끼는게 아니고 자연스러운거라고 내프관리를 완벽히 해야지 재회도 완벽해지지만 단순히 불안한 감정없이 정말 완벽한 재회를 하는사람은 없다는거. 그게 역으로 내프가 좋아지는현상으로 이어졌어요

저도 솔직하게 적어보려고 합니다.

저는 6개월 정도 짧은 만남
3개월 정도 만나고 한번 헤어졌다가 다시 재회한후 또 3개월 지나지 못해 이별을 했습니다. 그게 1년 3개월정도 시간으로 이어졌어요.

마지막 이별을 하고, 아트라상이 아닌 다른곳에서 좋지 못한 지침으로. 10개월간 프레임이 한없이 깎이는 중에 때마침 주원상담사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상담은 아주 최고였고 의심할 여지가 없었어요. 그때 당시 저는 남자친구가 새로운 여자친구가 생긴지 반년은 넘은 상태였거든요. 저보다 훨씬더 오래 만나고 있는 상태.. (심지어 아주 잘.. ㅋㅋ..ㅠㅠ..너무할정도로 잘...) 그래서 상대가 저에게 좋은감정이든 화나는감정이든 전혀 느끼지 못하는 상태였기 때문에 감정을 어떻게든 건들게 하는 지침이였어요. 이후 3개월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전혀 변화가 없는 모습이 이어지자 내프가 계속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의심할 여지는 없지만, 나는 예외일꺼같은 느낌. 지침으로 인한 상대에게 가해지는 영향력이 절대적인건 알지만, 나만 그 영향력이 남들보다 적을꺼같은 그런느낌.

하지만 말씀해주시는 기간동안 열심히 살았어요. 확신은 있었거든요. 제가 더이상 할일은 지침을 따르는 일 말고 없다는건 누구보다 잘 알고있기 때문이죠. 비록 이별한지 1년이란 꼬리표가 있지만 나는 다른사람보다 가능성이 없다고 한들 이게 정답인걸 알았거든요. (이건 이론을 안다는 전제겠죠ㅎㅎ 주원상담사님과 만난건 얼마 되지 않았지만, 매개체로 만난지는 벌써 5년이 되었으니깐요.)


3개월정도가 지나서 2차 지침을 했어요. 상대는 바로 읽었지만 반응은 없었구요.
그리고 1주일뒤에 여자친구 사진이 걸리게 되요. 한동안 여자친구랑 사귀고 있다고 한들 사진이 없었는데...ㅠㅠ... 하필 또 2차지침하고 난이후에 상황이라 제 내프는 엄청나게 흔들리게 됐죠. 이사람 제프레임에 흔들리니 발악하는건가 싶다가도 혼자 소설아닌 소설도 쓰면서.. 이사람 역으로 여자친구랑 더 분발해서 사귀는건가

사진이 걸린 그다음날. 카톡이 밤늦게 왔어요. 정확하게 2차 지침을하고 8일이 지나서 연락이 왔습니다.
연락안할라고 했는데 연락했다며-로 시작해서 상대가 끝까지 자존심 부리면서 언포를 하는데 이때 얼마나 쾌재를 불렀는지 몰라요 이사람 진짜 지침이 다 먹혔구나. 주원상담사님의 능력은 정말 말로 표현할수도 없어요. 얼마나 신기했는지 몰라요.
그리고 애프터 메일을 사용했습니다. 그간의 변화와 혹은 다른 더 좋은 방법이 있는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그리고 아무리 쾌재를 불렀어도 내프가 온전하지 않으니깐요. (에프터 메일 읽으시고 상담사님이 아주 통쾌하셨던게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다시 일정기간 기다림이 있었는데. 그 일정기간안에 연락이 오지 않는다면, 어떤식으로 하라는 . 애프터 답장도 받았지만, 일정기간동안에 수 없이 롤러코스터를 탔습니다. 여자친구랑 오히려 더 잘만나진건 아닐까. 내가 제대로 대처를 마지막에 못 했었나.

하지만 상담사님이 정해주신 기간이 있었기 때문에 자기성찰하면서 참을 수 있었어요. 이건 칼럼이였나 상담일지였나 블로그에 있는 내용이긴도 하죠. 짧다고 하면 짧고 멀다고 하면 먼미래까지 미리 예언해주니깐요 (내담자의 애프터 메일까지 아껴주신답니당.)
적어도 그기간까지는 기다리고 있어야지 염치가 있잖아요.ㅋㅋ 다들 염치있는 사람이 됩시다ㅋㅋ..


그리고 정학하게 정해주신 기간에 상대에게 새벽에 부재중이 찍혔어요. 그걸 계기로 제가 먼저 연락을 했고, 상대와 연락을 하다가 상대가 먼저 정해지지 않은 자연스런 만남 제의까지 있었어요. 하지만, 상대의 여자친구는 그대로 였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자연스럽게 이번엔 제가 먼저 연락했습니다. 그리고 그계기로 약 1년 3개월만에 다시 만나게되었습니다.
새벽 1시 쯤에 남자친구가 저희 집으로 찾아왔어요.
프신유지 엄청 잘했답니다. 여유로운 모습 프레임을 엄청 높히면서 그사람을 자연스럽게 치켜세우기까지 신뢰감도 높히면서 대화를 이거가니 그사람 제 높은 프신에 못 이겨 제게 만남제시까지 하더라구요.

내가 아직도 너를 좋아하고 만나자고 하면 너는 만날수있냐 라는 뜻을 10분동안 돌려 말하더군요

그거야 내가 어떤한 상황에서 어떤한 환경에 있는지에 따라 대답이 달라지지 않겠냐며 자신있으면 말하라고 대답했죠.
그 사람 제 당당한 대답에 저의 프레임을 더 아주 높게 보고있다는게 느껴졌어요.

한 2시간 정도 대화를 하다가 나와서 상대가 택시를 타고 집갈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오라고 했어요. 알겠다고 대답하면서 서로 아쉽게 헤어졌어요.

그다음날 그다다음날 3일째 되던날까지 제가 뭐하는지 궁금했나봐요. 연락이 계속 오는데 이것도 신기했어요 사귀는 6개월간 단한번도 먼저 연락은 해본적이 없던 사람이였거든요. 사업하는 사람이라 너무 바빠서. 연락이 매우 어려웠는데 이사람도 역시나 프신높은 사람에게는 그져 평범한 남자였어요.
근데 그 잠깐사이에 제가 또 연락을 잘하고 그랬더니 고새 또 연락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과감히 또 연락을 안하고 기다렸답니다.

또 혼자 내가 또 프레임 떨어트려서 여자친구 프레임 올려준 꼴이되었나. 혹은 여자친구가 프레임을 강하게 높혔나
저에게 제일 두려운건 현재의 여자친구였거든요

서로 1주일간 연락이 없고 이때쯤 다시 상담을 다시 받았어요. 사실 지금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이론으로 알았지만 확신이 필요해서요 역시나 상담사님이 큰 실수 없다며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고 하지만 프레임을 높히는 강력지침도 받았습니다.
그리고 상담도중에 상대에게 연락이 왔어요. 그래서 위험한 상황에서 사용하겠다 말씀드리고 지금 상태 그대로 유지하였죠.

남자친구가 연락이 뜸해질때 왜 뜸해지지 왜 연락이 안오지 또 휘청휘청 내가 연락해도 될까 내가 연락하면 프레임이 떨어지지 않을까 아니야 지금쯤은 내가 해도 되지 않을까? 이정도는 가벼운 가능성 제시가 아닐까? 고민하다가 선연락도 한번해주고 재회하기 전까지 1년 3개월중에 최고로 내프가 엄청 흔들흔들 했습니다 중심을 잡지 못하는 외줄타기 였어요. 선연락 했다가 1분만에 후회하다가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보내지말껄 끙끙 앓다가 답장오는거보고 아 역시 이정도는 괜찮았구나 딱 적당히 좋았구나 내 자신이 뿌듯하고 아주 코믹이였어요

그래도 이론으로 무장한 5년이 있었을까요.
기적같이 마법처럼 저는 다시 재회했습니다. 2차지침이후 두달도 안돼서 재회했어요.
주원상담사님은 마법사가 아닌데 마법사였어요.
이별한지 1년 3개월이 넘었고 상대는 11개월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제가 이겼어요.
결국 제 높은 프신으로 상대는 제게 다시 왔습니다. 그리고 아주 행복한 연애였어요 이렇게 행복할수 있을까 싶었어요..분명 그랬는데...

(원래는 이때쯤 마무리하면서 끝내야 했을 후기였는데..)



제가 내프가 떨어질 만한 사건이 생겼습니다.
이별전에 남자친구와 사귀었을때 힘들었던 상황이 비슷하게 일어나자 내프가 엄청나게 흔들리게 됐어요.
다시 내프가 불안정한 여자로 하루아침에 변하게 되었고 그게 고스란히 남자친구에게 영향력이 가해집니다.

제가 주원상담사님을 만난이후로 매번 입에 달고 사는 말이 있는데요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닌다"라는 말을 달고 살아요.
그날 하루 기쁘더라도 그날 하루 좋지 않더라고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니 감정에 동요하지말자. 지금 이순간에 나의 감정이 한시간뒤에 나의 감정과 똑같을거라고 생각하지말자 그건 상대 역시 똑같다. 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모순적으로 그렇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상대는 다시 원상복귀 오히려 높혀 놓은 신뢰감으로 인해 프레임만 떨어진 격이 되었습니다. 잠수이별 아닌 잠수이별. 다시 재회한지 한달만에...

깨달았을때 조금 늦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이렇게 다시 이별했습니다. 아마 이별이겠죠. 애프터를 보내고 상담사님이 강력지침을 주셨어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반응은 없습니다. 강력지침이면 보통 빠른시일에 반응이 왔다는 후기를 많이 보았는데 아직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또 내프가 흔들리네요.

사실 재회후기를 쓰고 있던중에 이런일이 발생해서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어요. 근데 상담사님이 가볍게 하시는 말이지만 그래도 사실인 말이 있죠. 후기를 쓰면 재회한다는...ㅋㅋ.. 그게 글도 쓰면서 자신을 정리하다 보면 스스로 방향을 찾을 수 있다라는 뜻이 함축되어 있는거지만요..ㅎㅎ 그래서 다시 마음 잡을겸 쓰다만 후기를 이어서 써내려 왔어요.


지금 역시도 내프가 불안정 하지만, 확신합니다. 이것이 정답이란걸요 비록 내가 남들보다 가능성이 떨어질지 언정 이게 정답이고 최선이란걸요.

다들 이런 약간 불안정한 상태로 마음의 롤러코스터를 타면서 재회에 다가갑니다.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내마음이 흔들린땐 딱 멈추고 다시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조만간 다시 또 재회후기로 또 뵙겠습니다.

다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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