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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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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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쌤, 손수현쌤, 이강희쌤 후기

또또

제목을 적으면서도 참 많은 상담사님들께 상담을 받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뭔가 힘들 때 가장 도움되었던 것 중에 하나가 재회 후기라서 재회하면 남기고 싶었는데 너무 기간이 길어질 거 같기도 하고, 또 수현쌤이 이중모션 때 후기를 써야지 더 조심할 수 있어요라고 했었는데 그 말이 자꾸 걸리기도 하고.....후기 남겨야 재회를 이루어진다는 그런 미신..(?)ㅋㅋ때문에 남겨요. 참고로 저는 지금 헤어진 지 4개월이 넘어가고 있고, 이중모션을 겪고 있답니다.
후기를 쓰는 김에 제가 3분의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으니까 아직 상담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상담사님들에 대해 간략하게 제 느낌(?)을 말씀드릴게요. 뭔가 정말 이렇게 적지 않은 돈이기도 하고, 헤어지고 너무 힘들 때, 재회를 간절히 하고 싶을 때 어떤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아야 하나 많이 고민하실거예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3분 상담사님 중에 아마 가장 유명한 분은 수현쌤일 거예요. (제가 느끼기엔) 그렇지만 3분 상담사님께 모두 상담을 받아본 결과, 스타일의 차이가 있을 뿐 딱히 실력에 차이는 없는 것 같았어요. 시현쌤은 내담자를 우쭈쭈해주시고, 친절하시고 성실(?)해요. 물론 다른 선생님들이 불성실하다는 것은 아닌데 뭔가 시현쌤을 표현할 말이 성실하다는 말말고는 다른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수현쌤은 자신감 넘치시고 시현쌤처럼 우쭈쭈해주시진 않아요. 대신 뭔가 자신감 넘치는 말투와 쓴소리를 많이 해주시는 거 같아요. 강희쌤은 수현쌤과 시현쌤의 중간이예요. 저는 사실 강희쌤은 이름을 듣고 음...약간 나이가 엄청나게 많으신 분인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어요.ㅋㅋㅋㅋㅋ아무튼 진짜 우쭈쭈해주고 잘 다독여주길 바라신다면 시현쌤에게, 쓴 소리를 듣고 정신을 차리고 싶으시다면(?) 수현쌤에게, 뭔가 잘 들어주면서도 쓴 소리도 조금 해주길 바란다면 강희쌤에게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한테만 그러신 걸 수도 있지만 제가 느끼기엔 상담사님의 스타일은 이러하답니다...ㅎㅎ
전 사실 처음엔 너무 급하고 뭔가 빨리 받아야 할 것 같은 마음 반, 제가 결정장애(?)가 있어서 관리자님이 골라주셨으면 하는 마음 반으로 관리자님께 가장 빠른 상담시간으로 부탁드렸더니 시현쌤이 배정되었어요. 그때만 해도 시현쌤 후기도 별로 없었고, 아트라상홈페이지가 개설되기 전이어서 오주원쌤블로그에서 보는 게 전부였어요. 그래서 뭔가 불안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었어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첫 상담사님이어서 그런지 전 시현쌤이 제일 좋아요.(ㅋㅋㅋㅋ수현쌤, 강희쌤 죄송..ㅠ) 제가 여러가지로 힘들 때, 실수해서 자책할 때 진짜 뭐랄까 마음을 쓰담쓰담해주시는 것처럼 말씀해주셔서 많이 도움되었어요. 카톡 사진도 골라주셔서 제 사진찍기 실력도 많이 늘었구요. (약간 다시 돌아온 것 같긴함.. ㅠㅠ) 시현쌤께 고프저신 판정을 받고, 남자도 저도 내프는 낮다는 말씀을 들었어요. 그리고 상담 후에 잠시나마 진정되었던 내프가 1차 지침 후 극한 반응으로 더더더더 무너졌어요. 칼럼을 자주 읽어서 남자친구의 반응이 자존심 발동인 걸 알았지만, 안그래도 제 내프도 바닥이었고, 시현쌤께 반응을 보고하면서도(남자친구의 문자를 옮겨적으며) 상처를 또 받고 그러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수현쌤께 2차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답니다. 수현쌤은 사실 쌤에게는 말하지 않았지만, 오주원쌤 블로그를 보면서 뭔가 딱 삘이 꽂히는??그런 쌤이었어요. 나중에 상담을 다시 받게 된다면 수현쌤에게 받아야지 했었는데, 내프가 바닥이었던 게 더 바닥이 되서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수현쌤도 고프저신이라고 하시면서 가능성도 높게 불러주시고 이렇게 질문이 많은 내담자는 오랜만이라고 하셨어요.ㅋㅋㅋㅋ그리고 제 질문 중에 너무 뻔한 질문들이 많아서 쓴 소리도 많이 하셨구요...ㅋㅋㅋㅋㅋ시현쌤처럼 자기는 우쭈쭈해주는 성격이 아니라며.....ㅎㅎ 아무튼 수현쌤과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다시 너덜너덜한 내프를 조금이나마 진정을 시키면서 지내고 있었어요. 그리고 수현쌤께 지침을 받았지만, 1차 지침에 대한 강한 부정적 반응 이후 다시 거절당할까봐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만 보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러다가 남자친구한테 이중모션으로 연락이 왔어요. 처음엔 신나서 수현쌤에게 에프터로 기쁜 소식이라며 보냈었는데, 그 뒤로 남자친구의 이중모션이 길어지고, 처음엔 이중모션 중에서도 긍정적인 (힘들었고, 소중하고 뭐 어쩌고 저쩌고)반응이 많았는데, 연락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 만나자고 해놓고 약속도 자꾸 미루고, 시원찮은 반응, 그러면서도 답장은 꼬박꼬박 해주는?? 그런 상태가 지속되자 정말 힘들더라구요. 전 개인적으로 지침보내고 공백기가 더 잘 맞았거든요. 지침은 상담사님이 짜주시는 거니까, 그 지침과 지침 해설을 읽고 이해되고 보내도 괜찮겠다는 마음의 준비가 되면 보내고, 가만히 있으면 됐었는데, 이중모션으로 연락을 주고 받는 상황에서는 제가 실시간으로 답장을 이어나가야 하고, 그러니까 너무 힘들더라구요. 게다가 제가 내프가 높으면 고프인 것에 자신감을 가질텐데 내프도 낮으니까 내가 가진건 프레임뿐인데 이것마저도 내가 잘못해서 깎이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들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싸지르고? 연락을 제가 끊었어요. 분명 이중모션이 오기 전에는 연락만 오면 내가 참고 이론대로 해서 재회해야지라는 마음을 수백번도 더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옛날에 후기 보면서도 이중모션 때 힘들다는 이야기를 보면 아니 연락오면 된거지, 배부른 소리다. 이랬었음...ㅋㅋㅋ) 그래서 3차로 강희쌤에게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상담 후 이중모션으로 연락을 이어가는 중이라 따로 지침은 못 받았는데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면서 마음이 전보다는 한결 가벼워졌어요. 그렇지만 여전히 강희쌤의 예상과는 다르게 상대방이 내프가 바닥이라 너무나 자존심발동?으로 답장을 해주는 상태라 뭔가 어렵고, 조금 힘들기는 해요. (쌤 정말정말 가벼운 안부인사에도 자존심을 세우더라구요....답이 없죠?ㅋㅋㅋㅋㅋ그사람) 만나자는 말에는 알겠다면서 막상 만나는 약속은 절대 잡지 않는 아주 이상한 상태라서 너무 어렵긴 하지만 재회를 향해 노력해볼게요. 재회를 하면 또 구구절절한 후기를 남기겟습니다.
끝으로 요새 블로그를 많이 보는데요, 이중모션에 대한 오주원쌤 글을 보면서 많이 위안을 얻고 있어요. 하지만 이중모션에 대한 칼럼도, 후기도 자세히는 없어서 조금 아쉽다는 생각을 해요.ㅠㅠ 아무래도 지침없이 보내는 기간이 이중모션으로 연락하는 기간이기도 하니까 그거에 대한 칼럼과 이중모션을 겪어본 분들의 자세한 후기들이 많이 올라오면 좋겠어요.!! 컴퓨터로 정신없이 적어서 말이 이상할까봐 걱정되네요 ㅠㅠ 이상한 부분 있으면 수정해주세요 관리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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