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행복한민이
2017. 03. 14
저는 일단 재회 후기는 아닙니다.
여러분처럼 같이 힘들어하고있는 한내담자이구요. 상담은 오늘 받았습니다. 상담 기다리는 시간동안 많이힘들었어요 ㅋㅋ하루사이에 사랑하는사람과 남이된는게.. 참웃기죠? 하지만 어쩌겠어요 참으세요 버티세요. 알바아닙니다 후기도 절대안적는 한사람이기도하구요 . 믿지마세요 믿으라고 안하니깐!
기분나쁠수도잇고, 건방질수도잇지만 솔직한 마음으로 이렇게 몇글자적어볼게요.
전 2010년 이전 사이트 내담자입니다.
그때 상담을받았을땐 이론이해도가 너무낮았어요 ㅋㅋ그래서 행동으로 실천했죠(내마음가는대로) 그러니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아주 멀리 높이 떠나더라구요 부산 달동네처럼...
그제서야 느꼈죠. 사람이 간사하구나란걸..
신기하게도 잡으면 멀리가고, 그러자니 놓기는 싫고, 그러다 무덤덤해지고 다른사람한테눈이가고 그러다 마음을 접으려고할때 제가 원하던 그사람은 저에게 가까이 다가오더군요. 신기하죠? 어이도없고 거기서 안흔들리는 사람도있겠지만 저는 아직 사랑하는 마음이 많이 남아있었나봐요.
2010년에 헤어지고, 15년에 다시만나 지금까지 사랑을나누다가 갑자기 헤어짐을 통보받았죠.
다시만나면 저번처럼 실수하지말자, 더잘하자 난 많이 바뀌었으니 이런일이 안생길거다 이런 다짐과 생각 다들해보셨죠? 근데 그게 잘안되요. 일단 제옆에있으니 안심이되고 편하거든요? 상대방은 서서히 이별을 준비하고 있었는데말이죠 ..
그래서 저처럼 상담받으로 오신분 많을거라고 생각해요ㅋㅋ 후회할짓 하지맙시다 인과응보에요. 인생이란게 .. 이번에 제가 느낀걸 간단하게 말해드릴께요. 돈으로 빚을 내서라도 다살수잇죠? 하지만 사람마음은 돈으로 살수없어요 참 짜증나죠? ㅋㅋ저도그래요 ..하지만 방법은 있어요 자기 자신의 가치를 높이세요.
그럼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어느순간 옆에있을테니깐요.
어허이!! 말이 두서없이 길었네요.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 하서영 상담사님 감사합니다.
제가 초고프라고하셨죠? 그런거같아요 타고난건지 모르겟지만... ㅋㅋㅋ
오늘 상담 너무 즐거웠습니다. 제가 내적프레임이 저질이라서 죄송합니다. 하지만 오늘 이후로 급상승한거같네요. 내일이면 또 바뀔지모르지만 이정도 재회하는날까지 유지해보겠습니다.
상담하는시간동안 많은걸 느끼게해주시고, 저의 연애방식이 잘못된점도 지적도해주시고, 저의 상황 설명도 잘해주셔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상담사님도 내담자 출신이라 그런지, 같이 공감도 많이해주시고, 자기자신일처럼 아파해주시고..
솔직히 상담하다가 반할뻔했습니다.
자신감,유머,센스 장난아니시더군요^^ 여자분이 그렇게 여유있으신거 처음 보는거같아요 ㅋㅋ
저도 상담사님 같은 여자분 만나고싶네요. 진심입니다! 그렇다고 꼬시는건 아니에요. 찍소니깐 애교로 웃어 넘겨주세요^^
내담자를위해 늦은시간까지 항상 아픔을 함께 공유해주시는 상담사님들 감사합니다.
꼭 지침성공해서 재회후기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상담사님들 커피한잔 할수있는 여유는 꼭! 가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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