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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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베스트 후기

재회 상담 후기

지침 수행 전 후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짝사랑 케이스로 지난 2월에 상담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지침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지침행동(오주원 상담사님은 아실겁니다.)을 내일 하려고 마음먹었는데, 생각정리가 필요한 것 같아서 후기로 남기기로 결정하고 이 후기를 쓰고있습니다. 저는 내적프레임이 바닥을 치고 눈치도 없는 사람이라서 총 3번의 악담을 들었습니다. 오주원 상담사님께서 강한 말로 유명하시더라고요...!
상담을 받기 전에는 상대방을 좋아하는 마음과 이 기회를 계기로 성장해야겠다는 마음의 비율이 5:5 정도 였던것같은데, 왜그런지 몰라도 1주일 전까지는 2:8 까지 갔다가, 지침행동을 하기로 결심한 전날이 되니까 7:3, 8:2 정도 까지 올라가는 신기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느낍니다. 자기암시도 걸고, 주신 이론들은 2,3일에 한번씩은 모든 이론을 정독하고 제 상황에 대입해 보기도 했습니다. 생각보다 내적프레임을 안정화 시키는게 굉장히 어려운것 같습니다. 이게 쉬운거였더라면 저는 지금 1:9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잠자리에 편하게 들었겠죠?
중간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다시피 지침행동 전 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입니다.
머리로는 '넌 나의 연습상대일 뿐이야. 어떻게 되든 상관없어. 단지 내가 배운 것들 열심히 습득해서 연습해볼 상대인거야.' 라고 생각하지만, 마음으로는 '지침행동대로 했는데 혹여나 안되면 어떡하지?' 이러고 있습니다.
이것도 아마 저의 내적프레임이 안정화 되지 않아서겠죠?

제가 생각하는 저의 문제점은 크게 3가지가 있다고 봅니다.
1. 틱틱대고 깎아내리는 말을 함으로써 라포르를 깬다.
2. 내적프레임이 안정화 되지 않았다.
3. 상담사님의 확률이나 분석에 의구심을 갖는다.

저의 경우, 갑작스럽게 대화성격을 바꾸게되면 어색함에 라포르가 더 깨질 수 있다는 분석을 받았고, 최대한 덜 하되 프레임은 높이고 자존심발동을 자제시킬 수 있는 형식의 대화를 하는 방향으로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했었고, 앞으로도 이렇게 할 계획입니다. 만약 내일 지침행동이 먹힌다면요 ^^!
제가 가장 걱정되는 것인데 내적프레임을 안정화 시킨 상태에서 지침행동(사실 지침 연락 입니다)을 해야 될 것 같은데, 현재의 저의 상태가 어떤지 잘 판단이 안선다는 겁니다. 분명 몇일 전까지만해도 아쉬울게 없었던 제가, 갑작스럽게 하루전날 이렇게 내적프레임이 뚝 떨어졌다는게 지금도 이해가 안갈 뿐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대한 설명이 듣고싶습니다!) 저는 하루동안 온갖 암시와 이론이해를 통해 내적프레임을 안정화시킬것이고 아쉬울게 없고 이게 마지막이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지침행동을 수행할 것을 이 중간후기를 빌어 약속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확률이나 분석을 의심하는 것 또한 내적프레임이 안정화 되지 않았고 이론 또한 제대로 습득되지 않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신기하다고 느꼈던게, 이론을 볼 때마다 새로운 것을 느낍니다. 정독한다고 해도 매번 읽을 때마다 다른 부분이 이해되고 다른 생각으로 이끌림 당하는게 이론의 매력 같습니다.

머리가 복잡하기도 하고 글솜씨가 없는 탓에 중구난방인 후기를 이쯤에서 마치겠습니다.
내적프레임을 다지고 지침행동과 제 상황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마친후에 지침행동을 하겠습니다. 아쉬울 것 없는 마음으로!

또 다시 후기를 적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내담자님들과 상담사님들 또 사랑에 아파하고 계신 방문자님들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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