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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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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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 상담사님 재회후기입니다.

모과나라

결론은 재회 성공했습니다. 결혼 전 파혼으로 작년 11월 첫 내담자가 되어 총 5차 상담까지 받았습니다. (저의 낮은 내프로 인해…)

처음에 초고프 초저신 판정, 내프 9등급 판정자 판정 받고 그 판정답게 안절부절하는 거의 반년의 가까운 시간을 보냈네요. 사귄 기간은 1년 정도 되는 남친이였고, 서로 너무 좋아했기 때문에 장거리도 마다 않고 만났습니다. 저는 자존심이 너무 세서 제 마음에 조금이라도 안 들면 밀쳐내는 스타일이고 그만 만나자는 말을 수없이 하면서 상대방을 힘들게 했습니다. 상대방은 그때마다 울고 빌면서 잘못했다고 했고 저는 그걸 당연히 여기면서 이쯤만 해도 될 일을 더 크게 뭐라고 하고 며칠 동안 갈궈 (?)댔습니다.

그런 저를 엄청나게 사랑해주었지만, 상대방은 저와 함께 하는 미래가 안 보인다고 판단했고 저에게 이별을 고했죠. 저는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어요. 그 스트레스에 탈모에 살이 엄청나게 빠지고 디스크에 …. 그러다가 이곳을 발견했고 이미 다른 곳에서 한차례 받고 나서 약간의 불신(?) 과 함께 시작했어요. 첫번째 지침을 보내고 나서 바로 4일 뒤에 전화, 7일 뒤 전화가 왔지만 받지 말라는 지시가 있었고, (이때만 해도 고프라는 사실을 믿지 못했음) 그 뒤로 깜깜 무소식인 그 사람때문에 내프가 바닥을 쳐서 신뢰감 높이는 지침을 받고 다음날 바로 전화 받았습니다.

점점 연락하고 지내면서 몇 개월을 보내다 1월에 드디어 첫만남을 했고 서로 좋았습니다. 하지만 계속 되는 상대방의 신뢰감 테스트와 이중모션에 미쳐버릴 지경이였죠. 그리고 결국 연락하다 안하다를 이어가다 다시 만나는 분위기가 형성이 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똑같히 놀고 술 마시는 걸 좋아하는 그 사람 때문에 다시 만나도 제 속이 속이 아니였고, 나이가 있는지라 결혼문제도 생각하기 때문에 그쪽부모님과의 문제도 있어서 완벽한 재회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때 시현쌤의 지침을 날렸고 또 이중모션으로 사이가 끝났습니다. 그 뒤로 저는 생각도 안하고 다른 남자도 막 만났어요. 그러다가 연락이 또 조금씩 오길래 저도 그냥 사실 제 성질대로 했습니다. 왜 연락하냐 그러면서 ㅋㅋㅋㅋㅋㅋ 너 우유부단한거 싫고 너 나한테 계속 연락할꺼면 부모님한테 확실히 말하고 해라 아니면 연락하지 말아라 이러면서 세게 나갔죠 진짜 너한테는 관심 하나도 없다는 듯 ㅋㅋㅋ 그랬더니 결국 …. 제가 원하는 대로 됐습니다.

사실 생각해보면 그 사람은 자기에게 막 대하는 그런 모습을 좋아했던 거 같긴 해요 ㅋㅋㅋㅋㅋㅋㅋ (마조히스트?) . 막 대라하는 말이 아니라, 처음 만날 때 그 사람이 본인의 어떤 모습이 좋아서 만났었는지에 대해서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잔소리는 하면서도 챙겨줄 건 챙겨주고 아니다 싶은 것은 딱 잘라 얘기하는 스타일이여서 그런 부분을 좋아했던 것 같아요 .

저한테 하는 말은 이제 정말 너한테 잘해줄꺼고 너 속상하게 하는 일 안한다 너 없이는 못 산다네요 이래 놓고 또 어제 술먹고 연락 두절로 그래서 저는 아 또 끝인가 하고 있었는데 저 열받은 거 알고 정말 잘못했다면서 부재중 10통에 난리가 나있네요 ㅋㅋ 뭐 앞으로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제가 원하는 목표는 달성한 것 같습니다 .

시현쌤 , 정말 그 동안 수고 많으셨고 그동안 많이 친해져서 정말 친한 동생 같습니다 (제가 누나니까?ㅋㅋㅋ) 재회를 위해서 내프의 중요성은 정말 제일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내프가 내려앉을 때마다 걱정 안해도 된다, 무조건 연락온다 이런 말들을 캡쳐를 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바쁘게 지내는 것도 좋지만, 한가지 일에 딱 집중을 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일에 ㅎ 그리고 저에 대한 생각도 많이 하구요.

그리고 지침을 완벽히 지키는 것 ! 그것도 모두 다 아시겠지만 굉장히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원래 술을 안 먹어서 술 먹고 전화하는 실수를 저지르지는 않았습니다. ㅎㅎ 하지만 성격이 더러워서 그냥 전화해서 지랄지랄 하고 싶은 마음이 컸죠 ㅋㅋㅋ 하지만 내프9등급인 저도 ! 참았습니다 ㅎㅎㅎ 뭐 상담은 또 제 자신에게 문제가 생겼을 때 즉, 내프가 낮아졌을 때 받을껍니다! 결혼 할 때까지 졸업 안할듯요 ㅎㅎ 에프터 하나 남은 것은 , 제가 일이 터지면 쓰겠습니다. 그 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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