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수아상담사님꼐 상담받은 초고프 확정을 받은 내담자입니다.

2017년 1월 17일 수아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으면서 상대, 저 둘다 고프저신내프 판정을 받고 진짜 놀랐어요!!
동갑이였던 전남친과 사귀면서 서로 자주 싸우는건 기본, 제가 내프가 낮아 헤어지잔 말을 반복하여
헤어졌다 만났다를 반복했기 때문에 제가 초고프레임일줄 전혀 몰랐거든요.

아트라상을 알기 전 모 타 업체에 각각 두 번 상담을 받았었는데 지침보고 이건 아니다 싶어 알아보는 중 아탈상을 알게 됬어요!
재회상담 안 받아도 된다고, 칼럼 숙지하면서 이론공부하면 된다는 관리자님의 말에 아트라상 칼럼 숙지하면서
오주원상담사님에 대해 너무 궁금하더라고요.

도대체 당신들이 뭐길래 자만감이 하늘을 찌르는건가 싶어지면서
더불어 전공이 심리쪽이다 보니까 어떻게 상담에서 클라이언트에게 막말을 저리 할 수 있을까가 궁금해지면서 상담신청를 하게 되었어어요. 우선 정수아상담사님과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지만 정말 내담자 한 분 한 분에게 열정과 관심이 많으세요.
좋게 말하면 열정이 많으시고 나쁘게 말하면 말의 어조가 빠르시고 흥분을 잘 하세요.. 하핳..아무래도 과거 여성 내담자셔서 그런지
공감을 잘 해 주시더라고요!! 또한 굉장히 밝고 유쾌하신 분이세요. 제대로 된 상담은 아트라상이 처음이라 긴장했었는데 긴장감을 풀어주시면서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유도해주셔셔 덕분에 농담도 하고 정말..편하게 했어요!! (데헿)

ㅎㅎ전 다른 분들과 다르게 재회된건 아니에요..ㅠㅠ 정말 이론공부 제대로 하자싶어 개념 하나하나 다 외우고
저와 전남친 그리고 제 주변 지인의 관계에 적용해보고, 칼럼도 반복적으로 계속 봤어요. 보고 또 보고.. 그러다 1차 지침 보냈는데
막상 상대 톡이 오니 멘탈 깨지더라고요.. 상대의 반응에 절대 무너지지말자 그리 다짐을 했는데도 막상 톡을 보니 머릿속이 하얘져서 앆운 에프터 메일 보내고..ㅠㅠ 그상태로 2개월의 공백기 후 2차 지침을 보내라하셨는데 마음이 조급해지고 상대 프레임에 제가 하루하루 끌러다니면서 2주 후 지침을 그만 보내버렸어요.. 결과는 당연히 악화되었고 수아상담사님께 간단한 후기 및 마지막 메일 보내면서
더 멘탈 제대로 깨져서 이왕 이렇게 무너진거 재한테 그냥 연락해서 할 말 다 하자 그래도 안되면 쟤, 그냥 잊자 이런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하핳..저처럼 그러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하게 된 이유, 쟤에게 지침 다 말아먹고 톡을 보낸 이유가 있어요.

전남친과 사귀었을 땐 제 내프가 낮다 보니 괜한 자격지심에 전남친 여사친과 절 스스로 비교하고 이전 연애에서 심하게 다친 바람에
전남친을 의심하고 못 믿어하고.. 툭하면 헤어지잔 말 반복하고(제 내프가 낮았어요..심하게..) 전남친이 제 내프를 올려주려 노력도 하고
제가 헤어지자하고 수천번 잡았을때에도 돌아와주고..

그랬던 제가 아트라상 그리고 프레임 이론을 알게 되면서 그리고 제가 초고프레임이라는 말을 듣고나니 저 스스로 변화가 시작됬어요.
정말 매일 꾸준하게 감사일기 쓰고 운동 꾸준히하면서 대체자들 만나면서 프레임 연습도 해보고 신뢰감 테스트도 해본 결과
어느정도 조금의 변화가 생기게 되더라고요.

제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제가, 사랑을 받는것을 당연하개 여겼던 제가 이제는 미약하게라도 누군가를 사랑해주고
지켜주고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런 생각이 강할수록 전남친에게 제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설사 재회가 안되더라도 훗날 아동미술심리삼담사가 되었을때 정말 수아상담사님처럼 아이들 한 명 한 명 보듬어주고싶단 생각에
지침 다 말아먹고 될대로 되라 싶어 과감하게 상대에게 선톡을 보냈어요.

나 너에게 할 말 있다고 처음에는 만나서 하려 했는데 상대 쪽에서 꺼려하기에 전화로 하되 전반적인 분위기나 대화를 제 프레임 지키면서 제가 유도했어요. 어제네요..어제 저녁 7시 반경에 전화하면서 얘기를 하다가 제 변화된 모습을 너가 직접 보기를 바란다고
니가 여기서 싫다고 거절할 수 있고 난 당연히 니 의사 존중해서 다신 안올건데 그래도 나도 이별 후 내개 변화되고 성숙해지면서
니가 운운하는 마지막으로 나는 너와 나 우리에게 기회를 주고싶다고 하니 상대도 울면서 결국 오더라고요ㅠ

(다른 내담자분들 제처럼 그러시지 마세요.. 하핳..)

음.. 상담을 받고 지침을 다 말아먹으면서 좀 알겠더라고요. 중요한건 지침도 상담사도 아니에요.
내 마음, 변화하고싶다는 간절함 그리고 칼럼 및 이론 숙지..
이론 이해도에 따라 그리고 그 이론을 실전에서 자연스럽게 내 안에서 흘러나올 수 있도록 연습한 양에 따라
내프가 올라가고 정말 가짜 내프 올리기 작전이 아닌 진정으로 제 내프가 올라가요.

해서 이별 후 어제 저녁 첫 통화때도 정말 아트라상 지침이 아닌 제 프레임이 상승하여 전반적인 분위기를 유도할 수 있게 되었어요.

저처럼 저프레임 판정을 받으셨나요?
고프저신내프 판정이신가요?

축하드려요. 당신은 상대 그리고 멀게는 당신 자신의 인생을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지녔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를 아트라상에서 이루시길 바랍니다:D

모든 내담자들을 응원하고 축복하며, 마지막으로 저를 상담해주신 정수아 상담사님, 그리고..
불안하고 조급한 마음에 열심히 테러메일 보냈는데도 짜증내지않고 친절하게 답변주신 관리자님들께 정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어요..

지금도 불안하고 조급하시고 상대 생각에 고통스런 하루를 보내고 있을 내담자분들을 다시한번 응원하면서
부디..본인 자신을 믿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