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쌤!!ㅠㅠ 3월 1일 아침 9시 부터 상담받은 고프저신 내담자입니다. 스케줄 근무로 인해 겨우겨우 잡은 귀한 상담이였는데 강희쌤 소중한 상담 너무 감사합니다. 그래서 전화 끊자마자 이렇게 후기 남기로 들어왔어요!! 질문도 많고 말도 많고 휴일 아침부터 저 땜에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ㅜㅜ 저는 전 사이트에서 수현쌤께 문서상담과 지수쌤께 음성상담을 받은 적이 있는 내담자 입니다. 2번의 상담을 통해 이론도 프린트 해서 가지고 있었고 제 성향과 저의 문제가 무엇인 줄은 상담 할 때 마다 들었어서 대충 짐작을 했었습니다. 전 저한테 또 문제가 있을 줄 알고 저한테서만 찾고 있었는데 상담을 통해 저보다 문제있는 상대였다는게 미해결 과제의 답이었네요. 그렇게 자신감 넘치고 상남자 상남자 하던 남자가 내프가 엉망일 줄은 예상 못했었어요. 전 만큼은 아니였지만 하루에도 생각이 이랬다 저랬다 수십번을 왔다 갔다 했었는데 강희쌤과 통화하면서 상담 말씀 들으면서 근래 가장 많이 웃기도 했고 마음도 많이 안정되었어요. 상대방이 왜 그런 말과 행동을 했으며 지금은 무슨생각이며 앞으로의 행동도 상담 속 지침을 통해 예상할 수 있게 되니 그런 것 같습니다. 상담을 신청 할 때 마음은 다 똑같은 거 같아요. 놓치고 싶지 않은 마음에 조급하고 불안하고 주변에 말해 봤자 해결되는 건 없고 ..상담을 끝낼 때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자체(재회)가 바로 해결 되어 있는 건 아니지만 감정에 앞서 제대로 보지 못했던 또 는 사람의 심리를 알지 못해 풀리지 않았던 과제들이 하나 둘 해결 되고 객관적으로 상황과 나와 상대의 문제를 정확하게 짚어주는 조언자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위로가 되고 정리가 되고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저는 오늘 제가 궁금했던 모든(!) 부분에서 전부 다 해결하고 가요^^ 이 남자하고의 문제해결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데. 그 외의 제 인생에 가장 큰 과제인 '결혼'에 있어서도 답을 얻어왔어요. 강희쌤! 지금까지 어떤 상담보다도 정말 제일 좋았습니다. 제가 말이 너무 많고 쓸데 없는 질문도 많아 다 답해주시느라 시간이 너무 오바됬죠 죄송했어요ㅠㅋ 한번의 통화였는데 왜 이렇게 가까워진 느낌이죠? 막 또 통화 할 수 있을 거 같아요. 강희쌤의 "제발!!"을 몇 번을 들었는지..세 번 왔으면 알아서 하라고 그만 와도 될 거 같다 하셨지만, 앞으로 문제 생기면 강희쌤 또 찾을거에요!!! 동생이름과 같으니 잊지마세요!

그리구 지침문자 너무 좋았습니다. 지금 까지와는 너무 다른 지침이라 "답이 와요?" 라고 헛소리해서 뒷 목 잡게 만들어서 죄송해요ㅋㅋㅋ 알려주신 지침문자를 보내는 데에 있어서는 마음에서 어려울 것은 전혀 없을 것 같습니다. 원래 제 성향과도 잘 맞구요. 다만 상담했을 때 조언 해 주신대로 이성적으로 조금 더 생각 해 보고 보내겠습니다!^^

휴일 아침부터 너무 고생많으셨어요~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일정도 넘나 빠듯하실 거 같은데 식사 잘 챙겨드시구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