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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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사용하기전이지만...

초콜릿케잌



어디서부터 이 글을 적어야 할까요..?
우선 재회도 재회포기도 아닌 중간과정 이라고 하는게 맞는걸까요?
그런데 아직 1차지침도 하지 않은 상황이라..ㅎㅎㅎ
여튼 오주원상담사님은 블로그의 칼들을 읽고 내적프래임을 높이기위해서 혹은 마음의 안정을 위해서,
Don't forget !!!!!!!!! 이 순간을 잊지 않기위해서 이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이제 1차 지침까지 약 1주일의 시간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지침을 더 늦게 사용하게 될지는 고민중에 있습니다.

저는 지난 봄에 1번의 이별을 했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굉장히 많은 재회사이트를 경험하기에 이르게되었어요ㅎ
그 재회사이트로 인해 제가 이루게 된 게 무엇이있을까요?
근본적인 문제.. 제대로된 설명과 제대로된 문제해결을 위한 이론은 단 한번도 들은적이 없었습니다. 그냥 제가 못나고 화가많고 부족하기에 이런 상황이되었다. 그렇기에 내가 바뀌어야 한다. 내가 바뀌기 위해서는 공백기가 필요하고 스스로 원인을 찾아야한다였습니다.
네. 맞습니다. 시간이필요했던것도 근본적인 원인을 찾는것도 그리고 제가 바뀌어야 하는것도요.
그런데...제가 바뀌는문제가 정말 단지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단순히 하나의 문제였을까요? 의문이드네요ㅎ
내적프래임... 변함없는 상태에서 저는 과연 바뀔수있었을까요? 그냥 저는 막연히 그를 잡기위해서 좋아하는마음에서 그냥 무조건 내가 다 잘못햇다. 내가 무조건 고치겠다 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게됩니다.
아무런 이론없이 sns관리를 2주 하라는업체에서는 그냥 아무런 이유를 모른채 2주를 보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는 편지를 써라.. 전 왜? 라는 질문만 나올뿐 답답함이 풀리지도 불안감이 해결되지도 않았습니다. 무언가를하면서 나는 무얼하는것인가 싶더군요ㅎ
그렇게 아까운시간만 흘러 어러업체들과 상관없이 저 스슷로 그에게 다가가 이중모션도 경험하고 우여곡절을 이겨낸 후 결국 재회를 하게되었습니다.
행복도 잠시 더군요ㅎ
전 결국 바뀐게 하나도 없었습니다.
제가 바뀐건 그냥 그에게 한없이 작은사람이 되는것 이였어오ㅎ
자존심도 버리고 무조건 맞추고 무조건 이해하고 무조건 그가 말한 여자가 되기위한것.
생각해보세요. 그건 제가 아닌데...
저를 바라보는 그는 얼마나 부담스러웠겠어요. 그리고 얼마나 매력이 없었겠어요.
거기다 진짜 바뀌었어야하는 문제는 보상심리로 아직 그대로 남아있는걸로ㅎ
표현만다르게할뿐 저는 오히려 더 큰 부담되는 사람일뿐이였어요.

결국 다시 이별했습니다.
그땐 그동안의 저의 사랑꾼의 모습에 억울해서 오기로 매달리기도하고 뒤돌아 후회도합니다. 그리고 아트라상과 상담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는 저에게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대해 지적했고, 저에게 실망했다했고, 부담된다했고, 선입견을 가지게되었다했고, 여자로 안보인다했고, 서로 노력할만큼 다 한것 같다했고, 어차피 나중에 또 이렇게 될거라고했고, 즐겁지않다고도 했고, 그 밖에도 정말 상처되는말들, 사랑하고 좋아하면 놓아주란말도 한거 같네요...

첫번째 상담은 죄시현상담사님께 받았습니다. 상담사님이 해주시는 설명 하나하나 진짜 왜? 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만큼 충분히 이해되고 저의 문제 그리고 그의 문제까지도 모두 이해하게되었네요ㅎ
남친이 세무사시험 본다고 했던 내담자인데 기억하시죠?ㅎ

저는 그동안 저자세와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로 저프저신이 되어있는상태로, 그렇기에 상대방은 더 합리화를 시켜 모든걸 제 탓으로 돌리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할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독 제가 많이 징징 거린다고,
관리를 막장으로 했다고 하셨어요ㅎ
둘다 내프가 낮다는 사실까지 ㅎ
그리고 지침...
두둥...
지침의 의미 이유 다 알겠는데 불안했습니다. 그 지침이 아니라 제가 그 지침을 사용하면 더 최악이 될까바서...
그래서 상담사님께 에프터로 제가 상담때 좀 좋은사람이고파서 말안한 문제들을 말씀드리고 수정된 지침을받았습니다..
그런데도 제가 너무나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음성상담을 한번 더 신청하게됩니다.

두번째 상담은 오주원상담사님께 받았습니다.
비슷한말씀해주시고 비슷한지침을 주셨어요ㅎ
제가 불안하다 질문을하면 그건 제가 알아서할께요 라고 말씀하시는 자신감에 주눅이 들었지만ㅎ
역시 제게 막장관리라며..
그래도 객관적가치는 높으니 만난거라고ㅎ
여자가 정신만 차리면 될거같다고 하신게 뇌리에 박혔습니다ㅎ
그리고 상담 내내 다른업체 흉보기 최시현상담사님 칭찬하기를 더 한것같네요ㅎ

그렇게 상담 후,
저는 우선 넘나좋으신 최시현상담사님의 sns지침을 시행했어요ㅎ
그런데 와 이년전 소개팅남 연락오고,
제가 일년 짝사랑한 어딴분도 안부묻고,
콧방귀가 나오더라구요ㅎ
소개팅 남에게 프래임이론을 이용해서 연락을받으니.. 제가 지금 5번 거절했음에도 계속 만나자고 연락해요ㅎ

또 저는 절대 상대의 상황을 염탐하지 않았습니디.
그리고 하던 공부 열심히하고,
내 관리에만 신경쓰고 오히려 소개팅도하려고 하고 하니 상대가 아니여도 괜찮은 사람이 많을수도 있겠다싶은 생각도 들기시작했어요.
그리고 중요한 내적프래임이 완성되지 않으면 절대 다시 만날수가 없겠다는 사실을 여기의 후기들과 칼럼들을 통해서 확실히 느꼈기에, 반복될 일이라면 하고 싶지도 않더라구오. 솔직히 헤어진 지금보다 전전긍긍하고 소망적오류에 빠져있는 순간이 전 더 힘들더라구요ㅎ 그게 자꾸 그를 생각하게하니 내가 이 사람을 진짜 못 잊나보다 라고 자꾸 각인시키게되는거 같아요ㅎ
내가 진짜 심적인 상태가 여유롭지 않고,
진짜 그가 다시 다가와 예전처럼 어필하는게 아니라면 의미없는 싸움이라는 확신이 드니 재회 자체에대한 불안감보다 내 자신이 더 높은 프래임을 가지위해 어떻게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을 더 하게되더굿요.
그러니 자연스럽게 내프도 조금씩 올라가는것 같아요ㅎ

지금 저는 이런생각을해요ㅎ
이 사람 곧 힘들어질텐데.. 이 시기를 언제로 해야할까?ㅎ
세무사시험도 있는데ㅎ 내가 이 시기를 피해줘야하나 괘씸한데 보기전에 힘들게 해버릴까ㅎ 하고,
그러다가도 솔직히 지침쓰고 무반응이면 어쩌나 걱정되기도 하는건.. 비밀입니다ㅜㅜ
그런데 무반응이라고 끝나는거 아니고 저는 아트라상에서 분명히 끝까지 도와주실걸알기에 크게 걱정되진않아요ㅎ
그냥 처음으로 상대가 정말 괜찮은사람이 맞는지 단점들도 생각하게되고 그리움보단 안쓰럽다라는 생각도듭니다..
저에게도 참으로값진 시간이다 싶어요ㅎ

전 분명히 재회할거고,
그는 저에게 절대 헤어나오지 못할꺼에요.
왜냐하면 저는 이제 알거든요ㅎ
문제가 뭐였는지 나는 왜 그런문제든을 만들게되었는지 해결방식엔 무엇이 문제였는지ㅎ

재미있는 야기하나 해드리면,
상담받고 한참후에,
남자사람친구랑 메세지로 이야기하다.
어떤 여자를 못잊어? 라는 질문했고,
그 친구의 못 잊는여자에 대해,
못 잊는 이유가 혹시 이거이거 아니니?
라고 얘기했더니 그 친구가 제게 자기 생각읽고있냐고도 했어요ㅎ
그만큼 이론이 뭔지 이해를한거죠ㅎ
최시현상담사님과 오주원상담사님이 하시려는 의도가 바로 제친구처럼 잊지못할 상대로 만들어주는게 첫번째 목표인신거에요ㅎ
이론을 알고 상황을보면 이해가되기에 이르게되고 그럼 이 분들을 무조건 믿어야지가 아니라 가장 가까운정답을 준다는걸 안게되요. 그러면 지침을 어길래야 어길수가 없게될거같네요ㅎ

무작정 지침을 따르면 불안감만 커지니.
꼭 이론을 이해하고 해야한다고 생각해요ㅎ
아직 지침도 안한 제가 너무 앞서기나요ㅎ

아트라상은 상담 외에도 너무 많은 정보를주고 그 정보가 정말 제대로된 정보여요.
거기에 상담은 조금 더 깊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준것뿐,
아 이게 진짜 제대로된 상담이구나 싶네요ㅎ

많은 곳들을 경험했지만..
전 이제 다른 곳에는 갈 마음도 없고,
다른곳들의 칼럼들은 너무나 유치한 연애얘기로만 들리네요ㅎ 나도 다 아는ㅡㅡ

다음번에는 꼭 업그레이드된 재회이야기 작성하러올께요.
기대하세요!!

제가 오주원상담사님이랑 상담할때..
말기를 잘못알아듣고 그랫더라구요ㅎ
나중에 녹음파일듣고 저때뭇에 빵 터짐ㅎ
그래놓고 속으로 이분이랑 대화가 잘 앗통한다고 잠시 생각했던것도 비밀ㅎ
제가 그때 넘나 정신없는 상황에 또 돈만날리게될까바 불안해서 횡설수설ㅎ
제가 믿어도되죠? 계속 여쭤보니..
최시현상담사님 어땟어요? 라고 물으셨을때 ㅎ 일초도 망설이없이 좋았어요 라고 말하는 절 보고 그런데 뭐가 문제죠? 라고 핫거 기억나시죠?ㅎ
나중엔 질문도 잊게되었던ㅎ

길어졌네오ㅎ
그만 쓸께요ㅎ
다음을 기약하며 제개 힘을주세요.
그리고 다른분들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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