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최시현상담사님께.
yoona87
2017. 01. 28
안녕하세요. 지난 1월 26일 오후 10시30분에 상담받았습니다~
아주아주 유쾌하면서도 재법 진지한 상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저를위해서 한글자, 한마디도 놓치지않고 해석해주시러 하시고 제대로 풀어주려고 해주셨다고 생각해요. 모든 내담자분들께 그렇게 해주시겠지만 꼭 특별한 내담자처럼 대해주시는것 같아 기쁘고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후기를 쓰며, 아직 그 어떤 지침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의 제 생각과 느낌 그리고 앞으로의 과정들까지도 한번 적어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다면 저에게도 내담자분들께도 그리고 어쩌면 상담해주시는 분들께도 아주 조금씩 도움이 되실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어떤 내용부터 시작을해야할까요?
우선 상담을 신청하게된 이유부터 간단히 적겠습니다.
저는 사귐, 그리고 헤어짐, 그리고 재회, 그리고 또다시 헤어짐으로 이번에 아트라상을 방문하게 된 내담자입니다.
상대의 진정성있는 구애로 시작했지만 상황적인 요인들로 인해 낮아진 저의 내프로 상대를 지치게했고 그 것들을 극복하지 못하여 헤어지게되었습니다.
그때도 저에게 마음이 1도 없다며 우린 너무다르고 서로 싫어해서가 아니라 성격차이라고 하며 매달리는 저를 냉정하게 차버린 그였습니다.
그리고 4달.. 한달에 1번정도 제가 간단한 안부정도를 묻곤했는데.. 상담사님이 그게 더 안좋은거라고하셨어요ㅎ
그리고 여차여차 제 마음이 굽혀지지 않은상태로 지내다가 상대에게 연락이오고 애매한 이중모션 끝에 다시 사귀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6개월이 걸렸네요ㅎ
그리고 1달은 잘 만나다가..
작은다툼이 크게되어 결국 다투고 1달정도를 냉랭한상태로 보내다가 다시 이별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매달리고 매달리고... ㅎㅎ 안하는게 좋은거 알면서도 했네요..
그렇게 아트라상을 찾게되었습니다.
최시현상담사님과 상담하기전, 다른 후기들만보고 그냥 제식대로 상황을 판단해보면, 저는 고프저신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저는 상대에게 굉장한 저프가되어있는상태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는 상대가 내프가 높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상담사님은 그의 내프도 굉장히 낮다고 말해주시더라구요. 제가 생각했던거와 다른 해석이라 당황도되었고 솔직히 인정하면서도 아리송한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상담사님께서 그리고 많은 후기에서 나와있듯이 왜 이렇게 되었는가 또 어떻게 해결해야하는가 하는 해석들과 방향성이 이론적으로 상황적으로 맞는방법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는 설득력도 충분하고 사람의 심리를 굉장히 많이 공부히고 경험에서 나온 것이라고 느꼈고 신뢰해도 좋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 그럼 지금의 기분을 이야기하겠습니다.
지침을 받고 무척 당황스럽고, 와 진짜 많이 연구했나보다, 획기적이네, 이렇게 자신할수있나 하는 생각들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지침들이 하기싫고 이게되나 싶은생각보단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혼란스럽기는 하더군요..
저는 사실 다시 헤어진지 얼마 안되어서인지는 몰라도 막 엄청 힘들고 그런기분보단 답답한 기분이 크고 복수심도 큰 상태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 후 이 분들이 제시해주시는 지침이 맞다면 최선을 다해서 믿고 따라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그사람을 다시 얻을 수 있다면 기왕이면 저를 더 사랑하게 만들고 싶다는 욕심까지 들었습니다.
상담사님 저 너무 의욕이 앞서니요?ㅎㅎ
사실 제가 이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인가 싶어 저 자신에게도 많이 실망한 상태라 이번기회에 변할수있다면 제 자신도 변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한번 아트라상의 최시현상담사님의 지침대로 따라보려고요ㅎ
과정이 오래걸려도 해보고 그 과정들 적어보도록하겠습니다.
물론 아직 저또한 이게맞나 싶은 생각이 드는것이 있습니다.
그것들에 대한 답답함 상담님께 한번 더 제대로 여쮜보고 그때 해주시는 방향대로 해보겠습니다.
성공후기를 적어야하는데 시작도 못한 저의 의지만 적은것같네요ㅎ
그래도 상담 후 의지할 곳이 생겨 용기도나고 힘듬보단 재밌겠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판단은 각자 하는거지만..
믿어볼만하다고 생각됩니다.
곧 지침실행한 후 성공후기까지 꼭 적도록하겠습니다.
상담사님
막장인줄 몰랐는데 막장이라하셔서ㅎㅎ
다시금 저의 연애를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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