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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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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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수아, 오주원 상담사님과 상담받은 후기입니다.

카나코



사람들은 왜 돈을 들여가며 상담을 받는 걸까요?
재회를 위해서? 물론 재회를 위해서도 있겠지만 궁극적으로는 재회를 통해 행복해지기 위해서 상담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회도 재회지만 내 자신의 문제를 제대로 짚어 넘어가고 재회를 하든 다른누군가를 만나든 행복한 연애를 하는 법을 배우고 싶은 마음에 상담을 신청했었어요. 연애를 하는 이유도 궁극적으로는 내 자신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니까요.

저는 이십대 중반 처음 연애라는 것을 해보고 4년동안 바보같이 한사람만 바라봤어요. 무의식에는 이 사람만이 나를 온전히 사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던것같아요. 4년동안 여러번 헤어지고 만나고 또 헤어지고를 반복했는데 다시 만나는 것은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면서 그 친구의 프레임에서 도무지 벗어날 수 없었습니다. 제 자존감에 문제도 있었던것같아요.

2015년 전 남친과 네 번째 이별을 맞이하고 손수현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았었습니다. 프레임 이론을 처음으로 접하고 신선함을 느꼈지만 연애를 많이 해보지 않았기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무의식에는 이론을 내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재회를 하고픈 마음이 더 강했던거 같았습니다. 지침을 보냈지만 반응은 없었고 거의 포기하다시피할 때 쯤 전 남친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마음을 비우고 있었는데 막상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그가 있으니 완전 감정의 장난에 휘둘려서 2중모션에 농락당해 매달리기도 하곤했습니다. 이론 이해도 되지 않은 상태였지만, 어쨌든 재회하게 되었고 손수현상담사님의 지침은 연애경험이 거의 없다시피한 제 머리속에서는 나올 수 없는 것이라 기쁜마음에 재회후기도 적었습니다.


재회하고나서가 더 중요한거라 많은 사람들이 말합니다.
재회라는 목표가 이뤄지고 마치 모든 것을 가진것인양 프레임관리같은 건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그래서 또 이별과 재회를 반복하다가 2016년 5월 완전히 이별을 하게 되었습니다.
완전한 이별이라고 말하는 이유는 내가 이 남친을 다시는 그리워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스쳐지나간 사람들은 있었지만 연인사이로 발전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썸타던 관계가 좌절될때마다 전남친이 미친듯이 그리워지곤했습니다. 그 친구에게 여섯번인가 일곱번 이별통보를 당했었는데 그를 또 그리워하고 있다니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하더라고요.

이 몹쓸 뫼비우스의 띠를 끊어내고 싶었습니다.

내가 재회를 원하는 건지 아니면 사이다같은 복수를 원하는 건지 나자신도 헷갈린 상태가 지속되었습니다.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한 수업료를 지불한다는 생각으로 전남친과 헤어진지 7달째가 되던 2016년 12월 어느날 상담신청을 하였습니다.

2주의 기다림끝에 해가 넘어가기 직전 오주원 상담사님과 상담을 받고 내 무의식에서 무엇을 원하는 건지 명쾌해졌습니다.

내 이릴적부터의 트라우마, 강박적인 성격, 연애과정을 세세하게 하나하나짚어내려가시며 분석을 해주셨고 메일로 지침을 받는 순간 카타르시스마저 느껴졌습니다. 그를 만나면서 잃어버린 내 자존감 짓밟힌 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 것같은 지침이였습니다.

그 지침을 보는 것만으로도 7개월 동안의 이유모를 묵은 체증이 갈아앉았습니다.

오주원님과 상담을 받고나서 자존감이 회복되었고 머지않아 새로운 인연이 찾아왔습니다.


아트라상에 최초로 여자 상담사님이 등장하셨다는 제보(? )를 들었고 호기심에 상담을 받았습니다.

이미 전남친에게 시원한 사이다발언을 할 수 있는 지침을 얻은 상태였고 새로운 인연이 막 찾아왔을 즈음이었기때문에 재회보다는 행복한 연애를 하기 위한 자존감을 올리는 방법에 대한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밀도높은 인생상담이 진행되었습니다.

정수아상담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아트라상이 추구하는 모토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은 단순 재회상담소가 아니구나. 반짝1회성 재회를 추구하는 장사치들은 아니구나하는 것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재회라는 차원을 넘어서 내담자들이 더 행복한 연애를 할 수 있겠끔 물고기를 잡는 법을 알려준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받으면서 진심으로 내담자가 양질의 연애를 하기를 바라는 상담사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몸둘바를 모를 정도로 감동하였습니다.

이 여자상담사님은 아무래도 같은 여자사람이여서 그런지 제 말한마디한마디에 더 크게 더 세밀하게 공감해주셨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내담자출신이며 다수 상담을 받으신 이력이 있으셔서 내담자인 저와 공감대형성이 잘되었던 부분에 대해서 매우만족스러웠습니다.

그리고 재회 연애뿐만 아니라 인생이라는 큰틀을 놓고 볼때 저한테필요한 말씀을 콕집어해주셨다는 점에서 제가 쓴 상담신청서를 얼마나 꼼꼼하게 보시고 분석하셨는지가 느껴졌습니다.


프레임 이론 사실 머리로만 알고 있었지 막연했습니다. 그걸 연애에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잘몰랐습니다. 두분의 상담사님을 거치는 동안 제게 많은 인연을 만날기회들이 쏟아져왔고 어떨때 상대방이 내게 매력을 느끼는지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고자세 고프레임인척하는 것의 정의 그게 어떤것이인지

내가 자존감이 높아져있을 때 상대방을 좀더 편하게 대할 수 있고 스스럼없이 대하게되고 그런 모습을 상대방은 고프레임으로 인지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칼럼을 통해 이론을 숙지하고 상담사님과의 상담을 통해 영감을 얻는 과정이 5%라면 그 이론을 실천하는 기회를 포착하는 내담자의 노력은 95%입니다. 저는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어서 내 자신이 만들어낸 틀을 깨는 작업을 하였습니다.

까일까봐 망신당할까봐 두려웠지만 단체미팅이라는데도 몇번 나가보았고 인기녀로 선정되는 사람들은 어떤 인상착의를 하고 어떤 말을 하는지를 분석하였습니다. 다양한 직업군의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어떤 부분에서 상대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지 연구하고 반성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런 과정들이 데이터베이스가 되어서 지금의 연애의 큰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5년전 첫사랑을 만날때만해도 진심이면 다 통한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처절하게 좌절하였습니다.
진심을 보인답시고 최선을 다한다하여도 그런 행위들이 상대방이 원하는 것과 다른것일 수도 있습니다. 사랑을 할 때도 머리를 적절히써야 함을 배웠습니다.

지금 저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내가 사랑받고 있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내가 나이기에 행복합니다.
이런 마음가짐을 가지게 된데는 상담사님의 힘이 컸습니다.
연애를 많이 해본 분들이시라면 본능적으로 어떻게 사람마음을 얻는지 알고 있겠지만 초짜들은 잘 모릅니다.
만약 첫 연애에 좌절해서 어떻게 일어나야 될지 감이 오지 않는 분들
연애하는 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
진심으로 상담받는거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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