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재작년에 수현쌤께 상담 받았었던 DEAR라고 합니다
어느 새 이쪽으로 오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따라왔어요 ㅋㅋㅋ


주원쌤은 재회관련 이론 처음 접했을 때 부터 익숙하게 보던 이름인데 우연히 이른 여름이라고 할까요, 블로그 오픈하실 때 알게 되어 간간히 찾아 오고 있었습니다.
사이트 정식 오픈 축하드립니다 벌써 많은 분들이 오셨네요!


수현쌤 지침 이후 몇 번 후기 남겼는데 업데이트가 또 있었어요
이미 아트라상으로 옮기신 후라 안쓰고 아꼈는데~


저는 그 해 겨울이 시작될 쯤 헤어졌고 상담을 받았고 그리고 겨울이 끝나기 전 극복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좀 지난 그 다음 가을부터 그녀석이 친구추천에 계속 뜨다 없다 하더니
어느새 전화도 오고 문자도 왔네요. 달라질 것 없기에 무시했는데(받았다면 당시에 그렇게 바랬던 재회가 되었겠죠) 참 수현쌤 생각이 많이 났어요
지난 사람의 연락을 받아들이는 제 마음이 예전과는 다름을 느꼈습니다


이론으로 연애를 배운 지 어느 새 1년이 조금 넘었는데 참 많은 변화가 있었어요
저는 많이 단단해 졌고, 이전 같으면 하지 못할 연애를 지난 1년간 경험했고 지금도 노력중이에요 고쳐주시고 깨달을 수 있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연애에서 닿고 싶은 경지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트라상을 알아갈 수록 제가 바른 방향을 찾아가고 있다는 느낌이에요


근데 이번엔 어설퍼서 조만간 목소리 들려드리게 될 것 같아요(ㅠㅠㅋㅋㅋ)
많이 알아왔다고 생각하지만 필요한 순간 제가 좀 더 이성적이었으면 좋겠네요


늘 마음에 두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