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이강희 상담사님 / 고프저신65%
김해린
2026. 04. 11
안녕하세요 현재 이별 과정에 있는 내담자입니다.
우선 저는 이번 이강희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고
제가 지금까지 상대방을 너무 많이 괴롭게 했구나라는걸 정말 뼈저리게 느꼈어요.
약 3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 이 사람이 절대 저를 떠나지않을거라는 확신이 있었고 제 주변지인들도 저에게 그 사람은 '너 못 떠나’라는 말을 했던거에 안일하게 행동했던것같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면 연애초반의 저는 상대방에게 달달한 말도 했었고, 상대방이 사랑받는구나 라고 생각할수있는 표현도 보여줬었던것같아요.
시간이 지날수록 저에겐 상대방이 당연해졌고 그 과정 속에서 점점 신경을 못 썼던것같습니다.
(오히려 상대가 저에게 많이 부족한 사람이라고 느꼈던것같아요 결혼하기엔 마음에 안드는 가정적인 모습에 결혼까지는 아니다.. 라고도 생각했었으니까요)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신것처럼 칭찬과 애정이 부족했고, 상대가 잘못했을때마다 채찍질에만 후했던것같아요.
스스로 상대방이 저를 고프레임으로 보고있다는걸 알았어서, 다툼이 있을때마다 자존심을 굽히며 져준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상대의 잘못이 있을때마다 이기적인 방식으로 대화를 단절시켜왔고 그에 사과하는 상대를 보며 스스로 애정을 확인 했던것같아요
상대가 지칠수밖에 없었겠더라구요
상대의 잘못으로 다툼이 있었던 2월말,
저는 또 반복적인 채찍질을 했고 그에 상대방이 정말 지쳐버려 시간갖자고 했습니다.
처음이었어요..
항상 며칠이 지나도 져주고 사과하던 상대방이 저를 떠날것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당연히 내 옆에 있어줄것같던 사람이 떠날것같다는 불안함에 저는 하지말라는 행동은 다 했습니다…
이별의 정당화에 도움이 될만한 제 잘못을 말했고
그에 상대는 더욱 단호해졌어요
장거리의 상황이었어서 만나러 가고있다 얘기좀 하자 라는 말도 하고 마지막으로 엄청난 장문의 카톡도 보냈었어요..
점점 단호해지던사람이 늦은것같다라는 끝을 암시하는 말을 듣고 더이상 붙잡아도 잡히지않을것같은 모습에 수긍하는 카톡을 끝으로 아무것도 하지않는걸 선택했죠
이때부터 온갖 유튜브로 재회방법, 안헤어지는법 등 별의별 영상은 다 찾아봤던것같아요
이때 아트라상을 처음 알게되었고 정말 고민하다가 문서 신청을 하게되었습니다.
현재 시간을 가진지 한달이 넘은 상태예요
상대한테 만나서 얘기를 하자 라는 연락이 오고 약속을 잡는 과정에 있는데
아직 내적프레임이 완전히 잡히지않은 저로써는 약속 잡는 문장도 현재의 제 프레임을 떨어트릴까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상담글을 읽고있어요..
약속 잡는 과정에 하루에도 몇번씩이나 감정이랑 다짐이 오락가락하는 상태입니다..
답장없는 상대한테 화가 나도 급발진하지않으려고 참아보고, 만나서 얘기하자는 놈이 약속 날짜 하루이틀전까지도 답이 없는 모습에 화가 나기도 합니다..
늦은 것 같다고 단호하게 말한 사람이, 후에 자기가 먼저 만나자고 했다는게 이중모션이라는걸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서도
만나는 동안 장거리가 아니었다가 약속 잡는 과정에 출장갔다 타지에 발령이 되어 장거리가 되어버렸다는것도, 출장중 새로운 여성과 맞팔을 한 모습도, 제대로 약속을 잡으려는 태도도 보이지않는 상대방이 정말 이중모션이 맞는건지 라는 의구심도 들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저는 상담사님의 말씀과 방향성을 믿고 움직일 생각입니다.
이미 마음속으로는 이별까지 결심도 했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스스로 내적프레임 관리를 잘 하며 지침 수행을 완벽히 하자! 라고 다짐은 했지만
저 고집세고 마음 단단히 먹은 사람이 시간을 가지는 동안 제가 3년동안 못 해준것만 생각하며 재회 할 이유가 없다라도 단정지었을거라는 생각이 들어 아직은 좀 불안한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다음에는 좀 더 긍정적인 방향의 후기를 들고 올수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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