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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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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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고프저신->저프저신/60%->30%/2차 지침 전 후기/리바운드

라랑

첫상담을 받은게 7월 중순이니 첫 상담 후 벌써 2달이나 지나서 쓰는 후기네용...!
1차 지침 보내고 공백기를 보내다가 변수가 생겨 애프터 상담을 신청하고
2차 지침을 받았고 지침 전에 후기를 쓰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후기를 많이 봤어서
용기(?)를 얻고자 후기를 작성합니당ㅎㅎㅎ

전 요즘 흔히 말하는 테토녀의 정석에 T성향이 강한 사람이고
상대는 에겐남이 정석에 F성향이 짙은 여성향의 사람이었습니다
서로 첫눈에 반한 케이스라 각자에게 고프의 존재였어요

상대의 다정함과 섬세함이 너무 좋았지만 상대의 타고난 낮은 내프 때문에
약한 채찍만 줘도 스스로를 자책하는 사람이었어요
그래서 연애 중 늘 당근을 정말 많이 주고 예뻐해주었습니다
하지만 타고나게 낮은 내프는 쉽게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조금씩 나아지다 상대방의 심각한 금전적/집안 문제가 생기면서
1점 2점 쌓아올리는 신뢰도와 상대의 내적프레임은 그야말로 바닥으로 내팽겨져졌습니다
어떻게든 붙잡고 이끌고 갔지만 완벽하게 무너져 내린 신뢰도와 내프는 회복이 불가능했고 상대방은 거의 만날 때마다 이별을 말하기 시작했고 제가 매번 달래며 만남을 이어가다 결국 먼저 시간을 주기까지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을 갖고 중간중간 서로 그리워하며 울며 통화도 했지만
다시 만난 6월 초 묘하게 저에게 숨기는것이 생긴 모습이었고 결국 6말 단한번도 모진말을 하지 않던 상대가 또한번 스스로를 깔아 뭉개며 자기 같은 사람은 점보다 못하다며
제발 이제 너 갈길 가라고 보기 싫어 등등의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한번도 매달리지 않던 저 역시 강하게 말했지만 결국 붙잡다
감정싸움이 싫어 연락을 씹고 1주 후 아트라상 상담을 신청했습니다

아마 더이상의 매달리지 않았던 모습덕에 고프는 유지했던것 같아요
저희는 결국 상황이별이었기에 고프저신에 공백기를 갖고 1차 지침을 보내야하는 상황이었는데 당시 확률은 잘 따라만 준다면 확률을 60%까지는 올릴 수 있다 해주셨습니다.
당시 지침은 많은 분들과 똑같이 이게 맞나? 이렇게 심하게 말해도 되나 의심 가득에
내프가 낮은 상대의 성향 때문에 이건 안될 것 같다라며 혼자 수정도 하고..
불안감과 동시에 저의...자존심 때문이었겠죠... 타업체를 한군데 더 상담 받고
저프 그 자체+장문의 지침을 받았고 그 지침에 1차 지침을 제멋대로 섞어서
4주가 지난 시점에 보냈습니당...

1주일 차단이 지침이었는데 보내자마자 당연히 읽을 줄 알았던 지침을 안 읽길래 혼자서 차단을 했다 풀었다 내프 낮은 짓은 다하고 3일동안 읽지 않길래 그냥 차단 하고 1주일 후 풀었습니다 차단 풀고 다음날 낮에
상대에게서 sns에 본인이 나온 게시글은 내려달라 너도 나보다 좋은 사람 만나라 는 답장과 함께 인스타를 차단 당했고 (사실 상대에게 다른 계정 있는데 제가 모른다고 생각해 의미 없는 차단하는 행동을 통해 잘라내는 행동을 한것 같아요)

생각과 너무 다른 답장에 덜덜 떨었지만 자존심이겠지 혼자 생각하고 역시 읽씹하고 (관리자분께 어쩌죠 저 2차 상담 받아야할까요? 실수일까요?하면서 징징 거렸네여..)

그렇게 2차 상담을 받아야하나 고민하며 또 1달이 지났습니다 9월 초 상대가 종종 여사친들과 만나는 것은 익숙해했는데
여자의 촉이겠죠 뭔가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과거에 상대가 술마시고 야구를 보러갔던 알바생 동생과 1주 동안 두번 만난 것을 보았고 처음으로 거슬린다 생각했는데
딱 1주일 채 안되어서 그 여자로부터 상대의 여자친구라며 똑같이 sns를 내려달라 하더군요
거의 동시에 상대도 저를 카톡 차단인지 친구삭젠지 하였고...
읽지도 않고 무시했지만 대놓고 올라온 몇몇 사진을 내려줬고 바로 다음날 또 고맙다 하지만 날짜를 구체적으로 보내면서 ~내려달라 하는데 정말 환장할 것 같았습니다

결국 급하게 애프터 상담을 신청하고 열흘 후에 재상담을 받게 되었어요..!
위에 작성한것 처럼 상대의 자존심 부리기겠지 하며 혼자 위로하며 후기에서도 자존심 부리는건 좋은 시그널이라고 봤다며 혼자 위로했기에 % 엇비슷하게 나오지 않을가 싶었었지만
환불 권유까지 받았고 30%로 떨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ㅕ..

우리 유현쌤의 그 우아하고 따뜻하지만 단호한 목소리에 와... 나 큰 실수 했구나 하면서 멘붕이 왔어요...사실 시간이 갈수록 상대에 대한 미련이 점점 커지고 아쉬움도 커져서 예전만큼 슬프거나 감정적이진 않지만 놓쳤다는 생각이 사라지지 않아서 스스로도 당황스러웠어요
아니나 다를까 저에게 상대는 고프라고 말씀해주셨고 (이별 직후보다 더 고프가 된 그.)
지침이 왜 망했는지..한줄한줄 분석해주셨는데 자존심 강하고 타고나게 고프에 자존감 높은 제가 이렇게 초저프 행동을 할 수 없다 싶을 정도였구나 싶더라구요...

리바에 흔들렸다는 사실도 스스로 바보같을 정도더라구요
누가봐도 객관적 가치가 낮은 리바라 다행히 제가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있고 쌤께서도 이정도 집착이 심한 사람이면 알아서 그 관계는 파국이 난다고 하셨죠...
심지어 1달가까이 시간이 지나가는데 둘이 만난걸...본적이 극 초반 말고는 단한번도 본적이 없네용.....뭐 안올렸을 수도 있지만

연애 내내 그리고 이별 전후도 상대에게 객관적 주관적 가치 모두 높았던 제가
스스로 프레임 바닥을 만들었다는게 화도 나고 반성도 많이 되더라구여ㅛ..

2차 지침은 1차 지침 이후로 2달~3달의 공백기 후 보내는 가능성 제시고 며칠전 2달이 넘어서 이제 스을 보내야하는데 제 생일이 곧이기도 하고 타이밍을 어떻게 해야할지....고민이 많네요
쌤께서는 생일은 큰 의미가 없다고 하셨지만 괜히 생일 직전후에 하면 너무 없어보일까 싶고..고미니가 많습니당..

1차 지침을 망했다는 것을 안 이후로는 매일매일

열허분은 저처럼 지침 실수하지 마시고 그대로...!!! 꼭 하세요!!! 실수하고 다시 점수 쌓는게 더더 힘들고 막막합니다..ㅜㅜ

암튼 저는 2주 내로 얼른 맘 먹고 2차 지침을 보내려고 합니다...!
다음에는...슬픈게 아닌 뿌듯한 후기로 돌아오길...바랍니당...!!!!!!!

이번엔 제발 그대로하고 오라고 하신 유현쌤...
청개구리라 죄송하고 감샤해영 유현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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