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분석상담 후기
2023고고
2025. 12. 17
안녕하세요. 이강희 상담사님.
썸 관련해서 구체적인 팁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주신 팁들은 앞으로 열심히 읽어서 체화할게요.
일단은 여기에 지금 저의 감정과 선택의 이유 등을
정리하며 일단락을 짓고 싶어요.
알아온 시간이 아쉬워서 먼저 액션을 하지 않고
상담 신청을 할지 내가 먼저 액션을 할지
고민을 했었는데요.
10월에 상대방 이직을 알게 되고
뭔지 모를 불안함을 느끼면서
이미 제가 지켜왔던 원칙(먼저 만나자고 하지 않는다)에서
벗어난 선택을 하면서 이미 실수를 했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상담을 신청하지 않고
스스로 결론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말하신대로 미해결과제, 자존심발동으로
행동을 했습니다.
정의되지 않은 관계이기 때문에
과한 요구나 감정 표현 없이 적절한 선을 지키면서
최대한 다시 연락을 오게 하는
방법이기를 바랬지만
이미 타이밍이 벗어났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최대한 저의 자존심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연락을 했던 거 같아요.
그런데 우습게도 미해결과제 해결을 위해
행동을 했는데
저의 말이 상대방에게 미치는 영향, 결과에
확신이 없으니 역으로
미해결과제가 생겨서 힘들었습니다ㅎㅎ
그래서 상담을 신청한 것이구요
(한치 앞을 예상못하는ㅎㅎ 바보같네요)
우습긴 한데 어디에도 말하지 않은 이직 준비를
대나무숲처럼 상대방에게 털어놓으면서
친밀감이 커진 거 같아요.
상대방의 첫 책을 제가 같이 만드는 등
저 또한 상대방의 비밀?을 공유받아
비슷한 친밀도가 쌓였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상황에 매몰되어
객관적으로 보지를 못했네요.
시험보는 내내 응원과 지지가 큰 힘이 되어서
교류한 시간이 버려졌다고 생각하지는 않기로 했는데
마지막 상대방의 대처를 보며
친구로서도 생각하지 않은 거 같아
정리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원칙이 무너질 거 같을 때마다
꺼내볼려고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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