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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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공백기 중. 이강희 상담사님 중프/저신, 50%

과여언

안녕하세요. 케이스는 (중프/저신, 연애 1년 6개월, 50%)입니다.

저는 그동안 몇 잘못을 제외하고는 연애에 있어서 제 잘못이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요.
상대적으로 저는 이성적이고, 상대는 감정적이며 그리고 나이가 5살 차이가 나니까 살아온 경험면에서나
옳고 그름을 추구해야 하는 제 직업적인 경험을 통해서 말이죠.(상대 무시 및 비하 의도 X)

항상 속상했어요. 왜 별 것도 아닌 것에 서운해하고, 작은 일에 집착할까? 이성적으로 따지면 그렇게 행동하면 안 될텐데?

아니, 그래! 내가 잘못을 했다 한들,

어떤 문제는 몇 달간 그리고 이 문제는 며칠동안 정말 사과했잖아. 미안하다 했잖아. 그리고 시간이 지났잖아.
이걸로 헤어졌고 다시 만났으면 이전 일은 그래도 잊고 시작한다는 전제 하에 하는거 아니야?
그런데 왜? 자꾸 언급하지? 멘탈이 안 좋나? 요즘 말하는 피해야할 여자인가?

제 주변 역시,
“여친이 너무 예민한거 아냐? 결혼해서도 그러면 어떡할래? 이혼하는거 아냐?“
상대의 이해 안 가는 모습만 털어놓고 제가 옳은 증거만 수집해서
상대를 이상한 사람으로, 멘탈이 약한 사람으로 생각했네요.

상대도 잘못이 있겠죠.
그렇지만, 이제는 압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도 많다는 것을..
상대가 신뢰감 테스트할 때, 하아.. 또 시작이네.. 보단 여유로운 오빠의 모습을 보여줄 걸.
상대가 서운하다고 할 때, 아니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거 아냐? 보단, 공감과 이해를..

이 한 마디, 한 마디가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그렇게 옳고 그름을 따졌어야했을까요..

아무튼!!

상대에게 저와 함께 미래를 그릴 수 있다 신뢰감을 보여주지 못한 제가 밉습니다.

왜 이렇게 상대방 마음을 헤아리는게 어려울까요.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조금씩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어렵네요.

그렇지만, 냉정하게 팩폭 알려주신 이강희 상담사 선생님께 감사합니다.
이번 일이 아니었다면, 다시 만날 그녀에게 혹은 바라진 않지만.. 이 다음 사람에게 똑같이 행동했을텐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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