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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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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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재회 후 10개월?후기!

되돌린다면

서영쌤.. 안녕하세요! 저 작년에 상담받은 사람이에요! (꼬깔콘 던진 여자..기억하시나요?!!ㅋㅋ)
사실 후기 쓸까 말까 고민 엄청 했는데 오늘 남친이랑 데이트하고 집에 오는길에 문득 1년전 생각나서 후기 쓰러 오랜만에 접속했어요!!

1년 전 그땔 생각해보면 진짜...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최악이었던 것 같아요 상황도 저도..
그때 저 진짜... 완전 자기중심적이었거든요;;
회사 회식 빠져, 왤케 늦게까지 연락이 안되냐 친구야 나야 이런 말 맨날 하고
이런식으로 당연히 남친이 제 중심으로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당연히 남친은 그런 저한테 지치고 3번 정도 이별통보했는데
2번은 잡혔는데 마지막은 안 잡혔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저 진짜 미친 사람이었던 것 같네요.

그러다 어떻게 아트라상 알게됐는지도 기억 안나는데 반신반의로 상담받았어요
서영쌤 첫인상은 목소리가 되게 시원시원하셨어요 제가 변명하려니까 바로 "이러면 아무것도 안바껴요" 이러시더라고요 ㅋㅋㅋ

고프저신에 확률 45%라고 하셨는데 솔직히 좀 놀랐어요
제가 몇번 매달리고 왔는데 고프라니.. 근데 쌤 설명 들으니까 납득 가더라고요
그래서 그때 자존감 +99 회복되고ㅋㅋ그랬어요

지침은 받고 진짜 멘붕..
"이걸로 재회가 돼요???" 물어봤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저 진짜 무례했던것같네요 ㅠㅠ
쌤 설명 듣고 완전 납득되서 알겠다했는데
도저히 보낼 자신은 없어서 미루고 미루다 2주 후에 지침 보냈꾸요
그후로 한달가까이 아무소식없어서
진짜 자존심 상하고 열받았었어요ㅜㅜ

서영쌤이 조급해하지말라고 혼나고 공백기도 잘 지키긴했는데
속으로는 '이거 망한거아냐' 하긴 했습니다

그런데!!! 한달 좀 넘었을때 갑자기 남친한테 연락이왔어요
"잘지내?" 하면서 지침내용에 대해 물어보더라고요;
그때 서영쌤 진짜 대박이라고 생각했어요..........갓갓

만났을땐 뭔가 어색하고 그랬는데 헤어지기전에 남친이 너 뭔가 달라진것같다그더라구요
실제로 저 쌤 말 진짜 잘들으려고 나름 노력했거든요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친구들도 많이 만났어요 대체자 구하려고 어플도 많이함..)
그러다 8월에 "다시해보자" 해서 재회!!!
지금 재회한지 9개월?10개월째인데 예전과는 완전 다른 관계가 됐어요

예전엔 남친한테 제가 엄청 징징대고 뭐라고하고
진짜 자주 싸웠는데요
지금은 각자 시간도 잘 보내고
서로 간섭도 안하고 훨씬 편해요!!

가끔 옛날 습관 나올때도 있지만
"아 또 이러네" 하고 바로 멈춥니당ㅋㅋ

근데 제일 좋은건 혼자있어도 괜찮아진거에요
예전엔 남친없으면 죽는줄알았는데
지금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은 정도?일단 제 내프가 엄청 안정된 기분입니다 ㅎㅎ

서영쌤 진짜 감사해요 ㅠㅠ
처음엔 그냥 재회만 하고싶었는데
결과적으로 제가 사람이 된것같아요 (?)

요즘 친구들이 연애상담 해달라하면
다 아트라상 추천해줍니당 ㅋㅋ
아무튼 감사했어요 쌤!!!
몸조심하시고 다른분들도 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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