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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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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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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 / 고프저신 / 지침 발송 후 무반응, 그리고 한달 뒤 첫 반응입니다

나릿님

확률은 85% 진단을 받았으나 상대방의 내프가 심각하게 낮아서, 본인이 잘못해도 반성하고 사과해서 재회 할 가능성이 낮고 저의 신뢰감은 밑빠진 독에 물 붓기 라고 하셨어요

제 전남친은 거의 내프 낮기로는 어디가서 밀리지 않을 거예요

헤어지는 순간에도 황당했고
헤어지고 나서도 프로필은 요동치면서도 끝까지 연락은 안하더라고요.

상담을 받기 전까지, 저 혼자 나름대로 전략적으로 한달동안 공백기를 가지다가 생각보다 너무 오랫동안 진전이 없다고 느껴지자 점점 제 내프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받고 나니 정리가 싹 되면서 마음이 편해졌어요
내가 어떻게 해야 상대방을 조금이라도 후회하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미해결 과제를 상담사님께 전가한 셈이죠

지침문자 발송 후 바로 차단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했어요
한 단어만 수정을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내맘대로 바꿨다가 괜히 했나 라는 미해결과제 만들기 싫어서
그래, 이건 nn만원짜리 문자야. 라고 생각하며 그냥 보냈어요

그 외에도 시키시는대로 지침 수행률은 100% 에 가까웠어요. 지침문자, 차단, 프사, 대체자 만들러 열심히 다니기 등

그러나 상대방은 정말 완전한 무반응이더라고요
프사도 잠잠하고 차단을 하거나 염탐을 하지도 않고
어떻게 그렇게 아무 반응이 없는지..

조금은 답답했지만 상담이전보다는 상대방에 대한 생각이 훨씬 안나서 (원래 70정도였다면 그후로는 20 정도) 별 생각 없이 살았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상대방의 단점이 더 많이 떠올라서 재회 욕구도 꽤 사라졌고요

어느정도되니까 사실은 그냥 다 끝난건데 나혼자 이러고 잇나 라는 생각도 들기도 했어요.

그러던 중 갑자기, 지침 보낸지 한달만에 첫 반응이 왔어요
프사를 바꿨는데 정말 노골적이어서 주변 사람들한테 보여줘도 놀랄정도에요.

처음으로 마주한 반응이어서 바로 후기쓰러 달려왔습니다
물론 낮은 상대방의 내프를 생각하면 저래놓고 아무 연락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상대방에게 후폭풍이 온 것 같아서 후련합니다. 2차 지침 전에 연락이 올 수도 있을 것 같고, 안오더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한가지, 2차 지침까지 두달은 남았다는게 좀 멀게느껴지네요. 이사람이 그때까지도 저를 못잊을까요?
이런 초심자스러운 생각이 조금은 드네요

다시 한 번 굳은 다짐을 하기 위해 후기를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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