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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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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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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서예나 김도윤 한서진 상담사님 / 한 사람으로 5번 상담 / 초고프초저신 / 곰탱이 여전사

jmi

안녕하세요, 23년 6월부터 24년 6월까지 한 사람으로 5번 상담받았던 사람입니다.
처음 한서진 상담사님께 상담 받고 재회를 했지만 또 다시 재이별 후 김도윤 상담사님께는 여러번 받았었어요, 다된 밥에 재뿌리기도 여러 차례해서 상담사님께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ㅠ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예나 상담사님께는 긴급상담까지 받았던 이름 특이한 곰탱이 여전사라고 하면 기억이 나실까요?

워낙 시간이 흐른 뒤라 기억이 안 나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구요.

사실 마지막 상담 뒤에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고 진심으로 저를 생각해주시는 상담으로 마음의 치유도 얻게 되어서 바로 후기를 쓰면 좋았을 것 같은데,,,

그땐 너무너무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라서 아트라상과 잠시 떨어져있고 싶었습니다.
아트라상이 미워서가 아니라, 반복되는 상황에 지치더라구요.

저도 저지만 역대급 낮은 내프의 상대를 만나다보니 모든게 멘붕되었고, 어떤 짓을 하던 예측과 빗나가는 상황의 연속이 되다보니 자꾸 상담 받는 횟수가 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 너무너무 제 이상형이라서 끊어낼 수도 없고..

일이나 사회생활, 인간관계는 정말 잘하는 사람인데 이상하게 연애는 너무 힘들었습니다.
제 내프가 낮은게 크게 한몫 한 것도 있고, 남자 보는 눈이 없어도 너무 없는 것도 문제였죠. 생긴게 다가 아닌데,, 능력과 몸매 외모가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ㅠ

마지막 긴급상담 이후에 이상하게 마음이 평안해지면서 진짜 놓을 준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지침대로 메세지 보낸 뒤, 새로운 남자를 찾아 나섰습니다.
그 전까지는 대체자를 구하라는 미션을 받아도 너무나 그 사람 생각이 절실하고 자꾸 비교하게 되니 나은 상대를 구하기도 어려워서인지 뜻대로 안됐는데, 마음 먹으니 나이가 많은 나임에도 불구하고 좋아해주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자연스럽게 자신감이 차오르게 되었고, 한달만에 대체자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지침문자 뒤에는 에프터메일을 사용하지 않게 되었고 새로운 연애에 집중했어요.

물론 중간중간 전 사람 생각이 어쩔 수 없이 나기는 해서 가끔 sns 염탐도 해보았는데, 마지막 지침 + 제가 전 여인에게까지 연락을 취했었던 행동 탓인지;; 상대는 눈에 띄게 행동이 줄었고 그 전 여인도 그뒤에 둘의 만남을 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동시에 그 둘로 의심이 되는 비계정들이 쉴새없이 제 sns을 염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제가 촉이 좀 좋아서,, 여러 정황 상 그들인걸 알 수 있었어요.

저는 그뒤로 행복한 일상을 마구마구 올렸습니다.
새로운 연애를 암시하는듯한 이미지도 올리고.. 그렇게 점점 잊게 되었어요.

새로 만나게 된 사람은 그 전 사람보다 더한 초초섹시남이었습니다.
더불어 무뚝뚝하지만 스윗하고 저만 보는 모습에서 아~ 고생 끝이 낙이 오는구나 싶었어요.
동시에 이렇게 섹시한 사람이 왜 날 만나고 매일 사랑한다고 하지? 싶은 생각까지 들었어요. 매일 행복했습니다.

서예나 상담사님께서 말씀해주신 '곰탱이 여잔사'짓만 하지 않으니 사랑 받는 여자로 사는게 참 쉬운 일이구나 싶었고, 너무 놀라웠습니다.

새 사람과 1년까지 꾸준히 만나면 그때 최고의 복수를 했다며 아트라상에 짜잔~ 하고 나타나려고 했는데,,, 저 오늘 음성상담 신청했어요...

잘 만나고 있었는데 제가 최근에 좀 힘든 상황들이 겹치고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게 되자 예민과 우울감이 찾아오고, 그로 인해서 다시 곰탱이 여전사로 돌아갔거든요 ㅠㅠ

하,, 진짜,, 마지막 상담 뒤에 매일 저와 대화하는 회사 친구들도 저 진짜 바꼈다며 상담 그거 사실 그동안 돈만 쓰는거 아닌가 의심했는데 바뀐 제 모습을 보고 잠시나마 행복하게 연애하는 모습을 보니 진짜 괜찮은 것 같다며, 너무 잘됐다고 해줬는데,, 사람 본성은 어쩔 수 없나봐요 위기일 때 툭 튀어 나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요즘 제가 프레임이 급격히 떨어지고, 그러다보니 내프도 바닥을 향해 가고있어서 이 사태가 된 것 같습니다. 아트라상을 멀리하다보니 초심을 잃은 것도 있는 것 같구요.
그래서 다시 한번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어요 ㅠㅠ

하지만, 그전 다회 상담을 받게 한 전전남친은 마지막 지침 뒤 저의 행복한 일상을 아직까지 부계로 염탐하는 것을 보면서 나는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여자가 되었구나, 최고의 복수까지는 아니었지만 최선의 복수는 다했구나 생각됩니다.

이제는 그 전 사람은 가끔 궁금하기는 하지만, 다시 만나달라고 싹싹 빌어도 만나줄 생각이 없어요. 제 인생에서 잊지 못할 정도의 역대급 사람이었고, 온갖 마음 고생은 다했는데, 아트라상과 지금 상담을 신청하게 된 새로운 사람 덕분에 잊게 되었고, 고마운 마음이 많이 듭니다.

이런식으로 후기를 남길 생각이 없었는데, 상담사님들께 죄송한 생각도 드네요.

이 글을 읽는 분들에게 재회에 도움이 되는 후기는 아니지만, 확실한건 상담 과정을 통해서 저는 1단계 정도는 성장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 과정이 없었다면 저는 영원히 곰탱이 여전사로 연애 3개월도 못 버티고 살았을거에요.

재회도 재회지만, 연애에 있어 성장을 원하시는 분들도 꼭 한번쯤은 상담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우리 같이 한번 고쳐봐요..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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