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 / 2차 지침 후 애프터상담(2차상담) 후기
예삐님
2026. 06. 02
안녕하세요! 아침에 정유현 상담사님과 어제 아침 애프터상담을 했고, 후기쓰러 왔습니다 :)
애프터상담이라 상담 시간이 길진 않았지만,
그래도 그 시간에 많은걸 배웠던것같아요.
주위에 정말 이런 언니(언니이신지는 모르겠지만, 몰라.. 그냥 언니해주세요!)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어요!
저는 자존심도 세고 강박적인 타입이에요.
뭐든 좀 계획적으로 통제적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계획한 루틴에서 벗어나거나 제가 생각한대로 안되면 스트레스 받아하고..
그런데, 상대의 마음과 행동들이 통제가 될까요?
유현쌤은 처음에 이걸 콕 집어서 말씀해주셨고,
제가 불안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딱딱 얘기해주셨어요.
질문 리스트도 준비했는데 할 필요가 없었던ㅎㅎ
물론 못 여쭤본것도 있지만요 ㅎㅎ
결과적으로 애프터상담 신청한 나 자신 너무 칭찬해 ~~~ :)
1차 지침 반응은 매우 좋다고 하셨고, 2차 지침도 반응 좋다고 하시며 좋은 상황이다고 말씀 해주셨어요.
저는 아트라상 상담도 꽤 많이 받기도했고?
후기도 많이 읽어본 사람인지라 지침 반응이 나쁘기보단 좋다는건 알고지만? 뭔가 모를 불안함에 확인 받고 싶었던것같아요.
노올랍게도 유현쌤과 목소리 딱 듣자마자 마음이 너무 편안해졌했어요.
공백기도 너무 잘 보내고 1차 지침, 2차 지침도 흠잡을 곳 없이 너무 잘했다고 칭찬해주셔서 뿌듯했습니다. 후후
진짜 상담전까지 상대의 속마음도 모르겠고 정말~답답했어요.
지침이 제대로 안들어간건가?? 내가 뭔가 실수했나?
그러니까 얘가 안 적극적이지?! 이런 생각에 생각 투자도 많아지고 간만에 내프가 요동쳐서 좀 힘들었거든요 ㅎㅎ
후기들 보면 상대에게서 연락도 먼저오고, 금방 재회하고, 드라마틱한 반응이 많잖아요??
그런 후기들을 읽으면서 저도 그렇게 빠른 재회가되길 바랬던것같아요.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내담자분들 많으시겠죠?
하지만, 드라마틱한 반응만이 정답은 아니라는거 ~~
상담신청 내용을 보며, 상담사님이 하나하나 설명해주시는데
' 오! 어?! 그래요?! 그렇구나! ' 하며, 제 머리에 느낌표가 가득했습니다.
상대방도 예삐님(저)의 속마음을 몰라서 미칠거에요. 라고 해주셨는데, ’그래! 맞아!‘하고 속이 뻥 뚫리더라구요 ㅎㅎ
상담이 끝나니 어찌나 아쉽던지..
이제 3차 지침을 앞두고있는데,
3차 반응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ㅎㅎ 일희일비 하지않을께요!!!!
저에겐 유현쌤이 있으니까아?! 후후후
그리고 저를 위로해주고자 하신 말씀인지는 모르겠지만!
유현쌤이 저에게 좋은 사람으로 느껴진다고 말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개인적으로 여기서 조금 감정적으로 울컥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들에게 좋게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이에요.
아니 완벽해보이고 싶어하고 흠잡히기 싫어하는 강박적인 사람이에요.
그래서 사회생활을해도 가면을 썼고 웃고 어떻게든 일을해내고,
연애를 함에 있어서도 완벽한 여자친구가 되기위해 표면적인 노력을 참 많이했던것같아요.
근데 그게 과하니 저를 갉아먹더라구요.
연애함에 있어서 이런식이다보니, 내가 이만큼했는데 넌 왜 ‘고작’ 이것밖에 못해?? 라는 생각도 가지게 되더라구요.
내가 하는 만큼 상대는 못하니 실망감이 커지고 신뢰감 테스트를 하고 신뢰감을 깎아먹는 짓들을 했던거였죠. 내프는 내프대로 박살이 났었구요.
아 물론!! 앞으로는 안그럴겁니다!! :)
내가 가면을 쓰지않아도 노력하지않아도 나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시는분이 계시는구나라는 생각에 위안이 많이되었습니다 :)
유현쌤 아침 일찍부터 상담해주신다고 정말 고생많으셨어요! :)
그리고 내담자분들 우리 같이 화이팅해요!!
당장엔 힘들겠지만 그래도 너무 우울해하지말고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만날 사람없어도 책들고 혼자 카페를 가던!!
밥 잘먹고!! 자기자신을 잘 돌봐주고!!
내프 잘 다져보자구요오 :)
좋은 날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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