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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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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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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하서영 상담사님] 20대 중반/ 장거리/ 고프저신/ 40%/ 이별 후 2달만에 상담/ 무료 진단 후기 포함

오리너구리

안녕하세요, 아트라상에서 4번째 상담을 받은 20대 중반 내담자입니다 :)

제 후기를 읽는 내담자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는 모두 행복하시고 평안한 한 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 무료 진단 ]

저는 본 상담 전에 무료 진단을 통해 제 상황을 분석 받았었는데,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확률이 낮고, 궁금증이 해소되지 않아 상담받게 되었습니다.

무료 진단에서는 재회 확률 35~45%를 불러주셨으며, 상대에게 연락이 오지 않는 이유와 지침을 쓰게 된다면 어떤 식으로 보내야 하는지 간단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재회 확률도 낮고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본 상담을 받고 나니 무료 진단에서 말씀해 주신 내용도 다 이해가 되었습니다!



[ 본 상담 ]

저의 이번 연애 키워드는 [ 20대 중반/ 장거리/ 고프저신/ 재회 확률 40%(헤어지고 2달의 시간이 지나 확률 하락)]이 될 것 같습니다.
상대와 저는 300일 정도 연애를 하였으며, 저의 일로 인해 대부분 기간 장거리 연애를 하였습니다. 참고하여 후기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항상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받아 이번에도 어김없이 하서영 상담사님께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사실 이번 연애는 상담을 받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저도 지쳤고, 상대가 제 스타일도 아니었던지라 이별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하고는 했습니다.
그러나.. 매번 연애가 끝난 후 상담을 받았어서 그런지 이번 연애의 문제점에 대해 듣고 싶다는 생각이 두 달 내내 떠나질 않아 결국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기도 하였고, 재회보단 내가 발전했으면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담담하게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 상담 후기 --

상담 당일 예약된 시간보다 15분이 넘어도 전화가 오지 않았습니다.
상담사님들은 통화 직전 집중도가 높아진다던 칼럼과 이전 상담에서도 10분 정도 늦게 시작했어서 큰 부담 없이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앞 상담이 늦게 끝나 부득이하게 상담사님께서 늦게 전화를 주셨는데, 저도 길어지면 안 된다는 생각에 상담 내내 저도 시간에 쫓기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ㅠㅠ
상담과 상담 사이에 시간 텀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ㅜㅜ

상담사님께서는 요즘 저의 근황을 물어봐 주시며 분위기를 풀고 본격적인 상담을 시작해 주셨습니다.
상담 접수한 후 변동 사항에 관해 물어봐 주셨는데, 헤어진 지 2달의 시간이 지나기도 해서 상담을 기다리는 동안 추가 변동 사항은 없었습니다.

헤어진 후 시간이 많이 지나 확률은 40%이며, 고프저신으로 마무리가 되었다고 해주셨습니다.
예상했냐는 질문에 예상했다고 하니 상담사님께서 막 웃으시며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고프저신이라고 생각했던 이유는 잦은 다툼과 이전 상담에서 받은 팁 중 '상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가'에 대한 행동 중 상대가 자신이 잘못한 것을 모르는 경우 잠수타고 반응 보기가 있었는데, 저는 상대가 미안하다고 하는 상황에서 잠수를 타 잘못 사용했다는 것을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이를 포함하여 신뢰감 관리도 잘되지 않았고, 잦은 다툼 속에서도 헤어지자고 말하지 않는 서로의 모습을 보며 고프레임이겠구나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전 상담은 모두 밝게 진행하였는데, 이제는 20대 중반이라고 나름 차분하게 상담받으니 오히려 상담사님께서 제 걱정을 해주셔서 당황 + 감사함을 가지고 이어서 상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상담사님께서 고프저신으로 말씀해주신 이유는 트러블이 많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제가 너무 의존도가 높으며, 이러면 내적 프레임 관리도 안 되니 서운해지고 트러블 생기고 무한 반복이었다고 하셨습니다.

이번 연애의 본질적인 문제는 의존도가 너무 높다 보니 여자가 전반적으로 상대방과 꼭 붙어있고 싶고, 모든 걸 함께하고 공유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강하다고 하셨습니다.
반대로 남자가 거기에 잘 안 따라줄 때 서운해하고, 의존도가 높아지니 기준치가 많이 높아져 사소한 부분에서 속이 상하고, 채찍이 감정적이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상대와 내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제가 '우리는 안 맞다'고 하며 극단적으로 말한 것도 문제였다고 하셨습니다.
상대방은 "우리는 맞춰갈 수 있다 이런 과정으로 우리는 맞춰가는 거지"라고 말하는데 저는 이 부분이 상대적으로 미흡했다고 하셨습니다.

상담 신청할 당시에 이해와 포기의 차이의 관계를 여쭤봤는데, 상담사님께서는 내가 아트라상에서 알려주는 혹은 내가 맞춰가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해도 내가 스트레스받고 고통받는다면
첫 번째로 인정(우리는 안 맞는구나) 하고 마음이 홀가분해지면 이해이며, 다른 장점을 떠올렸을 때도 이 지치는 감정, 상처받은 감정이 복구 안된다면 포기를 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건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이라면 상대방을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포기(헤어지자)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사님께서는 놓았어야 하는 관계이며, 술 문제에 있어서 타협이 안 되어 보였다고 하셨습니다.
20대 중반에 들어섰으니 이제는 맞지 않으면 빠르게 놓을 줄도 알아야 하며 맞추다가 안 되면 그냥 헤어져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관계를 빨리 놓는 편인가에 대한 고민도 많았는데 상담사님께서 저는 관계를 못 놓는 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번에 헤어졌을 때도 더 해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너무 빨리 놓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하니, 상담사님께서는 반대로 생각하신다며 더 빨리 놓았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연애에서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술, 담배, 거짓말, 이성 문제'인데, 상담사님께서는 기준이 빡세다고 하시며, 기본을 말하는 사람은 기준이 진짜 엄격하다는 뜻이라고 하셨습니다.
위 기준은 대부분의 여자가 싫어하는 행동이지 선호하는 행동은 아니지 않냐. 대부분의 여자는 선호하는 행동을 말한다고 하셨습니다. 이는 내적 프레임이 높아 보이지 않다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술과 거짓말은 상황에 따라 선의의 거짓말처럼 유연하게 발생할 수 있는 경우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내가 기준이 있다면 엄격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난 이게 중요하다고 말하고 엄격하게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냥 화를 내고 싶은 사람처럼 비춰진다고 하셨습니다.
정말로 단호한 모습을 보여줘야 상대방에게 그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데, 상대방이 실수하고 사과하면 계속 받아주면 상대방 입장에서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하여 나 스스로도 이 부분에 있어서 다른 부수적인 장점이 있으면 넘어갈 수 있는 영역인지 정리가 필요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기준은 많은데 엄격한 행동은 못 취하면서 화를 내는데, 그럼 화를 많이 내는 여자가 된다고 하셨습니다.

또한 연애 중 내가 불만을 말했을 때 상대가 순응하는 모습과 사과를 제대로 하는 것은 제 프레임이 높아 나오는 상황이며, 자잘자잘한 트러블이 많았는데 여자가 화내는 타이밍이 남자가 예측하기가 좀 어렵다고 하셨습니다 ㅠㅠ

이번 연애에서 남자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이거나 독립적이진 않고, 아주 의존적인 사랑꾼 스타일도 아닌 그냥 평범한 축이라고 하셨습니다.

상담사님께서 가장 불행한 연애는 안 되는 사람을 붙잡고 있는 사람들이라고 하시며, 나를 바꾸지도 못하고 상대방을 바꾸지도 못하는 관계가 제일 불행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다가 상담사님께서 지금 스스로 너무 ST스러웠다고,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한테 미안하다고 하시며. 이전 상담에서도 관계를 놓지 못해 이랬었는데 지금도 비슷하다고 하시며 막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저 조금은 발전하지 않았나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담사님께서는 20대 시절에 늘 고프저신 케이스로 맨날 잡도리했어서 이 마음을 너무 잘 안다고 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연애하면 내가 덜 좋아해야 덜 힘들까 생각하면서, 너도 내가 없어 봐야 나의 소중함을 알지!!하며 애정 표현도 덜 해보고 틱틱 거리기도 해보고 답장도 느리게 해보고~
근데 상대가 못 알아채면 나 혼자 현타 와서 자괴감 들고 울고~
근데 저를 보면 상담사님 어린 시절이 생각이 많이 나서 속에서 더 천불이 난다고 하셨습니다.
(상담사님.. 그래서..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다른 사람에 비해 기준치가 많이 높으며, 어차피 넘어가줄거면 쿨하게 기준점을 조금 낮추라고 하셨습니다.
추가로 이런 상태에서는 연애를 조금 쉬고, 술 문제/ 이성 문제가 없는 초고신뢰도 타입의 남자를 한 번 만나면 조금 치유가 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전에도 그런 의도로 고신뢰도 남성을 추천하였으나, 이번 상대는 그 정도 고신뢰도 남자는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객관적으로 상대의 나이를 고려해도 술주정이나 필름 끊김은 자제력이 있는 스타일은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헤어진 지 2달이 되었으나 연락이 오지 않는 이유는 신뢰도가 떨어진 상태로 이별했고, 헤어진 이후에도 떨어진 신뢰도를 회복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더불어 상대방이 지금 바쁜 상황이라 미화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하셨습니다.

원래 강박이 심해서 마지막에 이번에도 강박 심해 보이냐는 제 질문에 심해 보이긴 하나 귀엽다고 해주셨는데, 이번에는 저를 혼내시지 않은 이유도 궁금합니다 ㅎㅎ.



-- 1차 지침 --

1차 지침은 가능성 제시를 하며 신뢰도를 높이는 지침으로 받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운을 띄우며, 내가 신뢰도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게 본래 내 성격이라기보단 특수한 상황과 환경 탓이라는 내용을 담아 보내게 되었습니다.

상담사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시기에 맞춰 1차 지침을 발송하였으며, 이후 내용은 바로 다음 후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작성해 보겠습니다 ㅎㅎ

아트라상이 개편된 이후 기존 애프터메일이 사라지고, 상담 시 1차, 2차 지침을 한 번에 준다고 전달받았는데, 저희는 헤어진 후 둘 다 연락을 한 적이 없어 상황을 보고 2차 지침을 주기로 하셨습니다.



-- 하서영 상담사님께 --

상담사님 ㅎㅎ 이번 상담에서 처음으로 제가 울까 봐 걱정해 주셨는데, 저 사실 상담하다가 중간에 눈물이 뚝뚝 떨어졌어요 ㅋㅋㅋㅋㅋㅋ
괜히 우는 게 티가 나면 좀 그럴까 싶어 슥슥 닦고 마저 상담을 진행했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재회를 위해 노력을 하는게 맞는지!! 내가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답을 내리지는 못했습니다 ㅎㅎ

올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한 한 해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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