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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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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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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 / 썸붕 / 1차 지침 전 상담 후기

닛냥

벌써 두 번째 상담을 받게 됐네요 ㅎㅎ
이전에는 전남친과 재회 문제로 받았고, 이번에는 대체자와 썸 문제로 받게 되었습니다.


[이전 상담 현재 상황 요약]

첫번째 상담은
2월 말즈음 전남친 때문에 자존감 회복을 위해서 상담을 받았어요.
1차 지침 + 두달 뒤 가능성 제시까지 했지만 상대는 여전히 무응답입니다!
가능성 제시 한 날 전남친 내프가 올라갔는지 기존 리바 바로 정리 하고 새로운 리바로 갈아타더라구요?
전남친 개쓰레긴데 괜히 내프만 올려준 것 같아서 열받아요

두번째 애프터 메일에서 유현쌤이 "목숨 걸고 대체자 만드세요"라는 말에 미친 듯이 밖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정말 마음에 드는 대체자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 남자가 고백을 안하네요.
결국 다시 선생님의 도움을 받기로 하고 찾아왔습니다




[상담]

한달 동안 10번 남짓한 데이트를 했음에도 애매하게 구는 상대방 때문에 상담 받았는데
쌤이 저번 보다는 낫지만 왜 이렇게 위축 돼서 왔냐고... 내담자 상태 안되겠네 싶었다고 ㅜㅜㅋㅋㅋ
워낙 제가 저프 성향이라... ㅎㅎ 전보단 나아졌지만 그래도 실수한 부분들이 스스로 용납이 안되네요.

제가 자꾸 남자 입장에 대입을 해서 쓸 데 없는 걱정들 한 거...
그런 거 말고 프레임 관리 잘하고, 카운터 잘 치고, 여유 있게 대하는 거가 중요하다는 말씀이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상대방 그렇게 고평가 할만한 등급 높은 남자 아니니 절대 위축 되지 말라고
상대가 지금 아쉬울 게 없어서 그런 거라는 점.
굉장히 가볍고, 무례하고 사회성 떨어지는 남자라는 것도 확실하게 알게 돼서 좋았어요.

그전의 저는 '내가 부족해서, 덜 예뻐서, 더 좋은 직업이 아니라서, 모아둔 돈이 부족해서...'라며 내프 깎아 먹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그래서 그런게 아니라 내가 괜히 위축돼 있어서 상대가 나를 더 한 수 아래로 봤구나 확실하게 느꼈어요.

저는 정말 멋지고 매력적이고 성실하고 예쁜 사람이라는 걸 스스로에게 다시 상기시켜주려구요.

선생님이 이 남자 굉장히 무례하다고ㅋㅋㅋㅋ
"저였으면 여기서 손절했어요." 라는 말 듣자마자 저도 손절하고 싶어졌어요^^
아 이래서 등급이론이 맞구나! 선생님 같은 고프 여자들은 이런 남자 하나도 안멋있게 생각하는구나 싶었어요

제 사연 토대로 선생님께서 하나하나 고프레임 카운터 대사들이랑 뉘앙스 알려주셔서 도움 많이 됐습니다.
선생님의 그 고자세의 여유로운 말투 자주 들으면서 똑같이 성대모사 할거예요
썸 탈 때 행동 지침들도 듣고 나니 정말 걸음마부터 다시 떼는 기분입니다.

정말 마음에 들었던 대체자였던 만큼
아쉽기도 하고, 속상하고,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냥 다 포기 하고 잠수 타버리고 싶다...
이런 쓸 데 없는 생각하고 있는데

선생님이 "상대가 고백을 안 할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프레임 높이는 연습은 해봐야지~" 라고 하셔서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이후]

상담 받고 나니 스스로가 마치 '정유현(쌤)'이 된 것 같은 버프를 받아 내프가 급상승 하고 너무 든든하고 좋았어요.
나한텐 유현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자신감이 솟아요.

썸남이 해달라고 하는 거 평소 같으면 '그래!' 이러고 다 해주는 타입이었는데
이날은 생각해볼게~ 이러고
재수없게 굴길래 먼저 잔다고 하고 카톡도 끊어버렸어요
웃으면서 여유 있게 행동하라고 하셨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예민하게 군 것 같네요...

그리고 역시나 다음날부터 연락이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이 연락이 오지 않으면 가만히 있다가 지침 쓰라고 하셔서 내일 보내려구요!
확률이 높진 않지만... 그래도 부디 좋은 소식으로 다시 후기 쓸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긴 해요ㅜㅜ




[앞으로의 다짐]

역시나 다시 대체자 찾기에 돌입해야겠죠?
그리고 사진 관리 열심히 하기!
정말 프사 올릴 게 없네요 휴...




내일 지침 잘 쓰고 1차 지침 쓴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유현쌤 감사해요. 선생님의 고자세, 고프마인드, 여유있는 말투 배운대로 잘 실천해볼게요.
저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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