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 상담 후기
(진서샘/서영샘) 공백기 막바지, 3차 지침 대기중에 내프 다지기
샘들사랑해요
2026. 07. 08
안녕하세요~!
키워드: 고프저신/60%/절대적가치/여자내담자
현재 진서샘 1차 및 애프터 상담, 서영샘 2차 상담 진행한 내담자입니다 :)
저와 동일하게 공백기를 가지고 계시거나 지침 수행 중이신
우리 내담자분들, 그리고 우리 샘들 잘 지내시죠!
현재 저는 3차 가능성 제시가 코앞인 상황이고
서영샘께 애프터 메일 답신 대기 중이에요~
결국 공백기 막바지이지만 상대한테 이렇다할 반응이나 연락은 없는 상황이고,
대신 리바?로 의심되는 사람이 최근 정리된 걸 알게 됐습니다 (진서샘이 말씀하신 흔들릴 타이밍?)
염탐하면 안되는데 이것도 참 미련하죠 ㅋㅋㅋ (샘들 한숨 여기까지 들리네요...)
염탐 하시면 안돼요 ㅠㅠ 상대는 완전 변화가 1도 없는데 저는 안보고 못베기는 성격이라 내프 잡으시려면 최대한 안 보셔야 해요
지금 이 글은 내프 다지기 용이에요
공백기는 처음 진단 받은 기간보다 늘어나게 됐는데 (남자의 이중모션으로)
언제 끝나려나 했는데 저 나름대로 즐겁게 보내다 보니 빠르게 흘러간 것 같아요
하지만 가능성 제시 기간이 다가오니 반응이 안 좋으면 어쩌지
또 바보같이 나 혼자 싸움중인거 아닌지 걘 아무 생각 없이 잘 지내는 거 아닐지 내프가 살짝 흔들리기도 하네요
안개가 자욱한 터널에서 혼자 걸어가는 중인거 같아요 워낙 반응이 하나도 없으니 더더욱...
별 이상한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생각투자가 좀 늘었어요
난 고프레임인데! 왜? 근데 왜 아무런 반응이 없지 ... 하면서 난리 부르스에요
그리고 자존심이 상해요 ㅠㅠ 저도 어쩔 수 없는 고프인가요
전 사실 자존심이 엄청 강하지 않아서 웬만하면 자존심 상해하진 않는데...
왜 자존심이 상하나 생각해보니 확실히 그 사람에 대한 프레임이 낮아지고 객관적으로 생각하게 되면서
이렇게까지 내가 해야할까 정말 사랑했던 건 맞는데 ...
샘들과 상담하면서도 나 혼자만의 잘못으로 이별한 것도 아닌데
역시나 내프낮고 자존심 강한 그사람은 1차 지침 이후에 잘못을 인정했을진 모르겠으나
다가오지도 못하고 숨어버린 것 같은 그사람을 이번에도 내가 끌어와야 하나 현타가 좀 와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2차 지침으로 가능성 제시를 차단하긴 했죠
그 우유부단하고 겁많은 상대가 너무 원망스러워요 ~~
그치만 아트라상에서 샘들과 상담을 받고 후기를 계속 보면서 느낀 것은
처음에는 재회를 포기한다는 글이 이해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내프가 잠깐 흔들릴지언정
전 포기까진 아니지만 공백기를 가지면서
정말 얘랑 다시 잘 해볼 수 있을까? 다시 내가 예전처럼 잘 대해줄 수 있을까?
이대로 그냥 흘려보내는 게 낫지 않을까 충분히 혼자서도 즐겁게 보낼 수 있는데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별 당시보다 내프가 오르고 객관화가 되기 시작했고, 그 사람의 프레임에서 벗어나서 그런 것 같아요
정말 신기합니다 이별 초기엔 정말 그 사람를 놓기 싫어서
미친사람 처럼 매달렸고 정신줄 놓고 살았어요
재회를 포기하시라고 유도하는게 아니라 내프를 올리고 나의 소중함을 알고 정말 이사람이 맞을까?
그 생각만이라도 가지셨음 좋겠어요
내가 단단해야 그 사람을 만나서 다 더 좋은 관계를 꾸려가거나 더 좋은 사람과 함께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만큼 지금 저처럼 달려가시는 모든 내담자님들이 가치있고 소중한 사람이라는 건 기억하셨음 좋겠어요
공백기 중 내 사람들을 만나고 지내면서
아 나는 정말 이렇게 주위에 좋은 사람도 많고 나를 생각해주는 사람이 많은데 왜 그 사람한테 겁먹어서 그랬을까
자기합리화하면서 이별을 선택한 그 사람이 뭐가 좋아서?
잘못도 인정 못하는 어리숙한 사람인데...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해요
글만 보셔도 알겠지만 왔다갔다 하는게 보이시죠 ㅋㅋㅋ
물론 현재는 가능성 제시 기간이 다가오며 살짝 내프가 흔들리긴 하지만요ㅜㅜ
그렇다고 제가 포기한다는 건 아니에요 ㅎㅎㅎ
보고싶기도 하고 그냥 한번 만나보고 싶어요
공백기 동안 그 사람은 어떻게 지냈는지 내 프레임에 허우적 대고 있었는지 ㅋㅋㅋㅋ
지금은 완전 미동도 없는 무반응이니 죽었는지 살았는지 알길이 없네요
두서가 없지만 가능성 제시 전 저의 생각 변화와 고민을 좀 털어봤습니다
전 상담 초기에 언제 공백기 보내고 가능성 제시까지
시간이 너무 남았고 막막했는데 지금은 자존심 상해하는 저의 모습이 신기하기도 해서 공유해봤습니다 ^^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세요!
가능성 제시 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또 공유 드리러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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