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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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먹고싶다

고프저신+고프저신 3년차 연애중인 아트라상 5년차 내담자입니다

과거에 여러번 상담 받은적이 있었고 이남자도 연애초반에 상담을 두번이나 받았었어요.
남자는 고프저신에 개복치 자존심쎈 상담사님들이 이런남자 만나지마세요! 하는 그런 남자입니다.

내프가 낮으면 하자있는 남자 만나는거 국룰이죠.
저의 내프도 당연히 낮은 상태에서 연애를 시작했고 평탄할리없는 연애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번엔 완벽한 이별은 아니고 시간을 갖자라는말을 들은 상태긴 했으나 이별통보도 많이 받았었어요.

과거 저는 고프저신답게 먼저 이별통보하는 버릇이있는 매우 감정적인 사람이였습니다.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지만 제 연애의 끝은 항상 똑같았고 차이고 울고불고 매달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그러나 아트라상을 알게된후 정말 혼쭐이나고 (전남친과는 재회못했습니다만)
변하고싶은 마음에 상담음성파일도 음악듣듯 매일 듣고 음성녹음을 메모장에 옮겨적어놓고(이거 추천합니다 놓치는부분을 캐치할수있어요) pdf부터 블로그 심지어 유튜브까지 미친듯이 반복해서 봤었습니다. 사실 당시엔 잘못깨우쳤어요 그걸로 깨우쳤으면 제가 왜 아직도 저신이겠습니깡..

그 덕분에 고질적인 이별통보하는 버릇은 고쳐서 이번 연애에서는 감정적으로 행동하는게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도 3년동안 한 10번은 차였을껄요? 남자가 개복치라.. 제가 안하니 남자가 하더군요.

그렇지만 연애초반엔 절대 결혼생각이 없다는 남자가 이제는 저와함께 미래를 그리고 웨딩촬영까지 계약했습니다.

이제는 남들에게 보살이라는 소리도 가끔 들어요. 그러나 정말 재회가 문제가 아니라 유지가 더 큰 시련인거같습니다.
낮은 신뢰감에 낮은 내프끼리의 연애는 이악물고 견뎌야하는거같아요. (항상 흐린눈하셔야해요 아님 빡치니까..)

신뢰감을 지키는 방법은 상대가 예측할수없는 행동을 하지말아야하며, 그 불확실성으로 인해 미래에 함께할수 없다고 느낀다고해요.
버릇처럼 이별통보로 신뢰감테스트를 안하는거만으로도 저는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했었습니다.(물론 다른 문제도 많습니다만)

이번엔 2년만에 반복되는 문제로 또다시 아트라상을 찾게되었지만 제가 복습을 게을리한 댓가라고 생각이 들었답니다.
당장 눈앞에 헤어짐의 슬픔이 아무말도 아무것도 안들리고 안보이게 만든다는거 잘알고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지침하나 제대로 못보내고 미스나고 상황이 더 안좋아지고 조급해서 계속 망치고..공백기 폭탄맞고..
이런 저도 지금은 그때와 달라졌으니 현명하신 여러분은 더 잘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과거의 저와 달라진점이 있다면 과거의 저는 남자를 탓하기만하고, 억울하고 화가나고 배신감만 가득했었습니다.
제가 잘못해서 차여놓고도 남자의 입장따위 생각해본적도 없거니와 내가 억울한데 왜 남자입장을 이해해야해?
뭐 이런 마인드였는데 이제는 싸우고나면 그렇게 화가안나고 아 또 신뢰감 ㅈ졌네 이런 생각부터들면서
상대가 안쓰럽고 가엽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저런 개복치도 노력을 하는데ㅜㅜ)

고프이신분들 본인의 가치를 믿으시길 바래요.
눈에 보이지않아 답답하고 점점 불안하고 자신감이 떨어지실수도 있으나,
지금 이순간들이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님을 몸소 느끼게되시는 날이 꼭 올겁니다.
매일 울며 잠드는 자신을 조금 더 돌봐주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서진 상담사님 하서영 상담사님 손수현 상담사님 서예나 상담사님 마지막으로 정유현 상담사님
저를 기억해주시지못하겠지만, 상담사님들 덕분에 제 세상이 넓어졌습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다시 오지않겠다는 약속은 못드리지만 제 마음속 친정같은 분들이세요
몸건강히 오래오래 상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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