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후 연애유지 상담후기 / 이강희 상담사님

안녕하세요. 재회 후 2주 뒤
내프가 불안정하여 상담 받았습니다!
지금도 좀 불안정하긴 한데 제 곁엔
상담사님도 있고 좋은 사람이 많이
있어서 금방 극복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제 후기는 닉네임 검색하시면 보실 수 있고요!
(베스트도 오른 적 있습니다 ㅎㅎ)


재회 후 2주가 넘었을 무렵
스스로 너무 힘들고 내프가 불안정하고 남친은 저한테 고프저신 존재이고 신뢰감은 뭐 잠수와 여러 가지로 개박살이
나 있어서 저한테 이중 모션이 오더라고요 ㅎ
열심히 저한테 신뢰를 주려는 게 보이긴 한데 제 내프가
많이 흔들려서 아직도 신뢰감은 바닥입니다...


진짜 상담 받길 잘한 게 프레임도
같이 떨어뜨리고 있었더라고요...ㅎ
+프레임병과 신뢰감 테스트도 같이요.
내프가 불안정하고 연애 초보라 프레임 관리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나쁜 프레임 올리기를 한다고 했는데
그것도 자꾸 이상하게 하니 프레임 깎아 먹고..ㅠㅜ
사실 연애 문제보다도 제 스스로 인생에 대한 방향성과
가족들과의 트러블로 내프가 많이 흔들린 것 같아요.
일단은 제 내프 안정을 최우선으로 할 거예요.
이 세상에서 내 자신이 가장 소중하니까요!


오히려 혼자 시간 보내고 상담 받고 나니 속이 후련하고
"나 원래 혼자 잘 지내는데..! 나 내프 완전 안정적인데!! ㅠㅜ"
솔직히 다시 사귀고 나서의 불안감 때문에 내프가 흔들린 것도 맞는데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많이 힘들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거든요.. (그래도 생각 정리 끝내고 상담 받고 나니
한결 안정되었습니다!)


제가 잠깐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해 놓은 지(상담 후 얘기하고 싶어서) 마침 딱 일주일 되는 시점이라 바로 지침 문자 보냈는데 엄청 막 매달리지는 않고 너 마음이 가장 중요하고 괜히 너 힘들게 하는 것 같아 미안하고 너가 하자는 대로
하겠다는 덕담 형식의 긴 장문 답장이라 당황했지만
(얘도 아트라상 상담 받나? + 하는 행동이 너무 고프
같아서 아 나도 저렇게 행동해야지)
저도 하도 글을 써서 이젠 혼자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너가 다시 만나자고 한 것도 있고 너한테 다시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겠다." 이런 식으로 답장 보냈네요 ㅠ


"제발 다시 만나줘..." 이런 식이면 너무 저자세라서
프레임 하락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명분과 "특별히 너 한 번 봐줄게?" 이런 식으로요. 답장이 아직 오진 않았는데
제가 하자는 대로 따라줄 것 같네요
애프터 메일 최대한 아끼고 싶은데 일단 좀 망한 것 같아서
애프터 사용하고 최대한 내프 안정 열심히 해볼 생각입니다..!


여러분 항상 기억하세요.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존재라는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