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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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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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재회 상담 후 깨달은 것

푸후루

칼럼을 통해 깨달은 점을 후기에 남겨봅니다. 떠오르는 생각을 정리해서 쓰다 보니 경어체가 아닌 것으로 쓰게 되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트라상에 계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1. 대체자 만들려는 노력을 해라.

대체자가 만들어지면 더 좋은 거고, 대체자가 만들어지지 않아도 대체자가 될만한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내 가치가 높다는 것을 점점 깨닫게 되면서 상대방의 프레임이 저절로 옅어진다. (처음에는 상대가 떠오르다가도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어서 자꾸 하다 보면 점점 적응이 된다.) 추가로 대체자 만드는 방법도 연구하게 되니 저절로 내 가치가 올라간다.

또 대체자가 될만한 사람을 만나다보면 프신 올리는 법을 연습할 수 있다. 칼럼과 상담을 통해 배운 내용을 체화할 수 있다. 머리로 아는 것과 실천을 통해 몸으로, 경험으로 직접 익힌 것은 차원이 다르다. (지행합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2. '나'에 초점을 맞추어 생활해라.

재회를 하려면 상대가 나보다 더 괴로워지도록 절망과 이별을 선물하라고 하지 않는가. 그러니 상대는 지침을 통해 나를 더 떠올리게 내버려두고, 나는 상대를 가능한 떠올리지 않으며 내 삶을 잘 살아가야 한다. 상대는 재회를 긴급하고 중요한 일로 만들어주고, 나는 재회를 긴급하지도 않고 중요하지도 않은 일로 만들어야 한다.(상대보다 여유 있고 안정적인 고프고신의 자세) 결국 재회가 목적이 아니라 본인의 삶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야 한다.

칼럼들에서 나온 '될 대로 되라', '포기하면 재회와 가까워진다'는 말은 같은 의미일지도 모른다. 둘 다 재회보다는 본인의 삶을 잘 살아가는 것에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에라 모르겠다' 하고 진짜 '포기'해서는 안된다. 프신을 낮추지 말란 말이다. 지침을 수행하고 가만히 있기만 잘해도 절반은 간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프 관리이다.

이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힘들다. 혹자는 내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고통이라 말한다. 이별로 오는 상실감, 좌절감, 무력감, 괴로움, 죄책감 등이 나를 힘들게 한다. 하지만 지침을 보낸다면 그 감정은 반드시 상대도 똑같이 느낀다. 그러니 적어도 나는 이러한 감정이 찾아오더라도 잘 수용하고 흘려 보내야 한다. (그렇다고 힘든 척하며 다니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겉으로는 아닌 척하더라도 어떤 방법을 써서 스스로를 다독이고 위로해야 한다. 그래야 내프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감정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결국 내프 조절은 본인 감정 조절이다. 본인에게 찾아오는 감정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하고 해소할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 상대를 만나게 되는 재회 직전의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정된 내프이기에. 또 재회 이후에 중요한 신뢰도 관리를 위해서도. 최종적으로는 안정적이고 행복한 연애와 인간관계를 위해서이다.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은 연인들은 보통 내프가 비슷한 경우가 많은 것 같다. 반대인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다면 내프가 올라가면 내프가 높은 사람을 자연스럽게 만나게 될까?'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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