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상-1

후기

후기는 단순히 아트라상에 대한 신뢰를 얻고자 하는 공간이 아닙니다.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하는 과정에서 소중한 가치를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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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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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 상담 후기

정유현 상담사님/저프고신/지침 후 만남까지

나이

유현쌤 상담 후 만남상황까지 후기 남깁니다.

헤어질 당시 상대는 제 탓을 하며 이별통보를 했기에 상대를 힘들게 했다며 매달리고 설득하려했지만 더 이상 만날 수 없다는 말을 듣고 아트라상을 찾았습니다.
유현쌤께 상담을 받고 저는 저프고신, 확률 70% 이상 진단을 받았습니다. 약간의 공백기를 가진 다음 1차 지침을 보내고 난 뒤 상대에게서 모든 연락 수단으로 연락이 왔어요. 지침의 반응은 꽤나 좋았기 때문에 그래 너도 많이 힘들겠네 라는 생각으로 연락은 받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공백기를 보내는 중 리바와 잘 지내는 것 같은 모습들이 보이길래 내프 관리가 잘 안되었지만 공백기만큼은 확실히 시간을 두고 기다릴 수 있었어요. 그 사이에도 상대는 찔러보는 연락을 해왔고, 그런 연락이 지침으로 인해 많이 힘들구나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백기를 마치고 애프터로 2차 지침을 받아 보냈고, 약간의 자존심 부리는 답장이 오더니 얼마 후 잘 지내냐는 말로 대화를 이어나갔어요. 이때 막상 대화를 할 상황이 되니 답변 하나하나 보내는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예시 문장들도 참고하면서 보냈습니다. 조심스럽다보니 대화를 잘 이어가지도 못했고, 대화가 끊기기도 했어요.

보름 후 전화되냐는 상대의 말에 처음 통화를 하게 되었어요. 상대는 울먹거리며 전화하더니 저는 프레임을 잃지 않기 위해 더 집중해서 대화했고, 상대는 프레임을 깎기 위한 말들을 해왔지만 큰 타격은 없었습니다. 그동안 많이 힘들었다는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하며 너는 나 다 잊었냐고 떠보고, 저보고 왜이렇게 거칠어졌냐고 하더라고요.

이후엔 추억이야기나 영화 추천과 같은 선 연락이 오길래 그 정도로만 연락을 받아주면서 대화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서 답답함도 느꼈고, 싫으면 말고 라는 느낌으로 밥 한번 먹을래? 제안을 했어요. 상대는 거절아닌 거절을 했고 또 몇마디 대화하다가 연락이 끊겼어요.

그로부터 일주일 이상이 지났을 때 연휴인데 뭐하냐, 여기 어딘지 기억나느냐며 사진도 보내오더니 언제 한번 만나자는 연락을 받았어요.
애프터를 신청해둔 터라 애프터 이후로 약속 날짜를 잡고, 유현쌤께서는 재회 되겠다, 정말 좋은 상황이다 라며 용기를 주셨습니다.

그렇게 첫번째 만남에서는 제가 좀 달라졌다는 말을 하더라고요. 프레임을 보호하는 말을 하니 표정관리가 안되는 것도 보였고, 헤어질 때 아쉬워하는 것도 보였어요. 두번째, 세번째 만남까지 확실히 저를 밀어낼 때와는 다른 상대의 이중모션이 보였던거 같아요. 이 이중모션 상황이 저를 정말 힘들게 해서 내프 관리가 잘 안되었고, 불안한 모습을 보여준 저는 또 상담을 받아 상황을 판단해 보려합니다. 다음 후기 쓰러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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